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나 안잊었어?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2018.11.26 12:36조회 수 1160추천 수 3댓글 3

    • 글자 크기


우리집에 사정이 있어서엄마가
나어릴때 쌍둥이 두명을 뱃속에서 잃으셨는데

 


엄마아빠는 자식을 잃으신거라 힘들어하셨음...
뱃속에서 8개월째 죽었기때문에 거의 출산임박해서 애기가 죽었음
내가 7살때 그일을 겪고 


나는지금21살임

 

어느날 수업이 늦게있어서 자고있는데


방안이 시끌시끌해서 눈을떳는데


왠꼬마 남자애두명이 우리집 장농을 뒤지고있었음.......


확실히 꿈은 아닌거 같았음 완전 대박 무섭고 생생

그래서 너네뭐해.......

이랫더니 

꼬맹이 두명이나한테 앵기더니


누나 누나!! 나유치원 가야되는데 유치원복 바지를 못찾겠어 

찾아줘


이러는거임

 

꿈에서지만 짐작으로 그쌍둥이 애기들 같앴음


그래서 애기들을 안고 엉엉 울었음


미안해 미안해 하면서 울었음


근데 그중에 한애기가 나한테 물어봤음

 

누나 .. 엄마아빠가 아직도 우리 기억해?
우리 안잊어 버렸어?

 

이러는거임

 


심장이 쿵 하는 느낌이들었음

 

왜냐면 엄마도 아직까지 애기들 보는거 힘들어하고 


아빠는 애기들이 하늘나라 간날이면 이기지 못할정도로 술마시고 오셨음

어느날 아빠가 술취하셔서 한얘기가

 


엄마는 애기들이 죽은날짜를 기억못하신다고함

엄마가 혼수상태까지 가셔서 

 

그래서 아빠는 엄마아빠대신 엄마아빠가 못챙기는 날이와도 

그날을 절대 잊으면 안된다고 하셨음


그말이 생각나서


정말 통곡하면서 

 

엄마아빠랑 우리는 너네 기억해
안잊었어
잊은적없어 하고 서로 껴안고 울음

 

그러니까 그 물어본애기가 다른 애기 껴안으면서 


우리 안잊었대!!!!!!!!!
정말 우리안잊은거지???????
이러고 뛸듯이 기뻐함

 

그리고 자기들끼리 간다고 사라짐...........ㅠㅠㅠㅠ

 

레알 실화.......
엉엉울고 잇는데 꿈이었음

 

눈뜨자마자 무섭기도하고 너무생생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엉어울었었음


출처 웃대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745 실화 상주할머니7 title: 병아리커피우유 5561 14
13744 실화 상주할머니3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15 13
13743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5화2 개팬더 1200 11
13742 실화 왜 없지?7 개팬더 2580 11
13741 실화 귀신은 있다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520 10
13740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마지막 글-7 개팬더 1475 10
13739 실화 추천)상주할머니2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55 10
13738 실화 상주 할머니46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056 10
13737 기묘한 교도소에서 생긴 일3 싸랑해여 7110 9
13736 실화 여자친구를 기다리다..7 사나사랑 2383 9
13735 실화 어릴적 들은 제사에 얽힌 이야기8 헤르르르트 5080 9
13734 실화 귀신썰 첫번째21 형슈뉴 8319 9
13733 실화 공포의 북문. 충격 실화 써봅니다.8 형슈뉴 4738 9
13732 실화 추천)상주 할머니5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4 9
13731 실화 가져와선 안될물건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3366 8
13730 실화 검은고양yee1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1 8
13729 2CH 6.25전쟁 라디오 괴담6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3389 8
13728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지옥은 만원9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3669 8
13727 사건/사고 일베충 ** 레전드.16 title: 하트햄찌녀 3250 8
13726 실화 [미스테리] 졸리기 전에 귀신 썰 모듬18 형슈뉴 7652 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