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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흡혈귀 바탈라(Vetala, Vetāla, vetaal, baital, वेत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5.10 08:47조회 수 6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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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탈라(Vetala)는 인도에서 전해 내려 오는 흡혈귀 입니다.. 

바탈라는 주로 살아 생전 카스트 제도의 율법을 
어긴 램(저주 받은 자라는 뜻-람이 되면 사람들과 같이 생활할수도 없으며 
정삭적인 직업을 가질수도 자신의 것을 가질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램은 최 하층의 생활을 하며 부모가 램이면 자식은 태어날때도 램이 됩니다..) 
이 죽어서 된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죽은 사람의 영혼은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여 생전의 업을 정화하고 
신의 품으로 가야 한다고 믿는데 
램의 부정된 시신은 정화를 허락 받지 못하고 
영혼은 
안식을 허락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시체로 돌아와 부활 한다고 믿은 것이죠.. 


바탈라는 주로 무덤터에 나타나는데 
보통 서양의 흡혈귀 들과는 달리 
시체처럼 뻣뻣한 움직임을 하며 흉악한 외모와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좀비 같네요) 


바탈라들은 인간들을 싫어해서 떼지어 습격을 해 
피를 빨았다고 합니다.. 


바탈라들은 그리 강한 능력은 없습니다,, 
무슨 특수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힘이 쎄거나 한것도 아니죠,, 


바틸라가 무서운 점은 바틸라에게 몸이 닿거나 
죽은 사람의 혼 역시 저주를 받아 
영혼이 안식을 받지 못하고 떠돌게 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문에 인도 사람들은 바탈라들을 굉장히 두려워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1년에 한 두어번 바탈라들이 인간들을 습격하지 않도록 
마을 주변을 정화 하는 의식을 하곤 했습니다.. 


이 바탈라들은 오랜 시간을 경과 하면 
사람들의 운명을 볼수 있다고 하는 믿음이 있어서 
힌두 사제들은 
바탈라의 시체 부위로 만든 
가루가 담긴 병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 가루를 실제 팔았다고 하는데 
물론 사제들은 그 가루를 직접 만지지는 않았고 
램들이 구해서 팔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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