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숨이 안 쉬어진다 빨리 좀 와주세요 2시간 됐는데…

클릭의신2019.01.26 23:10조회 수 102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2017년 12월 3일 인천 낚시배 침몰사건 그날따라 내가 사는 곳 밤하늘엔 파란별과 빨간별이 나란히 붙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시력이 매일같이 달라져서 안경도 여러 개인데 

그날따라 그 파랗고 빨간 별들이 보이는 것이었다. (휴대폰 카메라 확대 기능으로)

밤을 새고 다음 날 해가 뜨기 직전에 베란다를 통해 육안으로 바깥을 보니 

엄청나게 밝아서 겹치면 겹친 부분이 더 밝은 세모난 빛들이 

암흑물질과 나뉘어 있어서 그것을 보는 눈이 세모난 형태로 쫄아드는 느낌이었다. 

이때는 어느 누구도 움직일 수 없다고 판단하고 방으로 들어간 순간 

파트너는 이미 출근하고 보이지 않았다. 나가는 것도 몰랐다는 것이다. 

시간을 보니 전광판 시계는 아침 07:30분인데 (우리집 거실 시계는 전광판이라 정확히 숫자로 기록됨) 

하늘은 아직도 암흑물질로 가득하고 빛들은 세모낳게 뭉쳐 있었는데 

빛이 겹친 부분들이 너무 밝아서 제대로 볼 수조차 없었다. (겹친 부분도 세모) 

이런 상태로는 가로등도 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암흑물질이 가득한데 어떻게 출근하느냐고 파트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후 갑자기 잠이 들었다. (술 취함) 

그리고 나중에 휴대폰 통화 기록을 보니 6:59분이라고 찍혀 있는 것이 아닌가?. 

시간이 정확히 30분 뒤로 밀린 것이었다. (일본 시간과 분리) 

그리고 뉴스를 봤더니 해경이 낚싯배를 구조하러 가는데

30분이면 도착할 거리에 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당시 미국에서는 전화들이 불통되고 증시 패닉이 있었다. 

믿거나 말거나..

 

99A6DC335A28C0EA15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370 혐오 어미 지네와 새끼들2 욕설왕머더뻐킹 10470 3
9369 기묘한 역사 속 미스테리, 청계천에 황금 금괴가 숨겨져 있다.!?2 덜덜이 1072 0
9368 사건/사고 훗카이도 불곰 습격 사건2 skadnfl 1060 4
9367 실화 꿈속의 버스2 여고생너무해ᕙ(•̀‸•́‶)ᕗ 866 1
9366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3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83 1
9365 실화 하하의 공포 경험담입니다.2 쥬시쿨피스 475 1
9364 실화 3대폐가중 하나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다녀온 후기..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649 0
9363 실화 외삼촌이 영혼의 존재를 믿게된 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305 1
9362 실화 군생활중 겪은 귀신이야기 1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67 1
9361 혐오 사고를 당하고도 즐겁게 셀카를 찍는 병신들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79 1
9360 미스테리 [토요미스테리극장] 여섯명의 동창생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070 0
9359 실화 신내림의 과정2 말찬휘 1452 1
9358 전설/설화 청구야담-여자의 한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745 1
9357 실화 밤 중에 산 길을 혼자 걷다가..2 여고생너무해ᕙ(•̀‸•́‶)ᕗ 3258 0
9356 실화 노래방 아르바이트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892 1
9355 실화 한국에서 들어본 무서운 이야기 3-6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935 2
9354 미스테리 당신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라운이야기 #82 형슈뉴 1182 2
9353 실화 (실화)나의 이야기 보따리...저..방금겪은일입니다....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33 1
9352 실화 용한 점쟁이 시리즈2 title: 하트햄찌녀 8352 3
9351 2CH 사진관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478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