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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우리집은 도깨비우물터 입니다. 3화(그림有)

title: 연예인1익명_49974a2014.09.06 13:27조회 수 8602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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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임.


3탄은.. 두둥  나님 특집임 ♥.~

 

나님은 식구들과 다르게 나님과는 조금 다른 어떤분을 보지는 못했음.

 

그대신 !!!!!!!!!!!!!

 

나님은 다른 어떤분의 소리가 들림. 뭔가가 나님을 스쳐지나가는 느낌이랑ㅋㅋㅋㅋㅋㅋ

도깨비터에 사셨다는 어떤 분의 판을 보았는데 뭐 휴지가 떨어지거나 지나가는 발소리 그런건 나도 체험함.

잘때 누가 지나가는 기분이라던가 거실에서 누군가의 소리나 베란다쪽 내방창문에서의 소리

 

그런건 뭐 약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부엉이 체질이라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임.

 

항상 새벽에 나홀로 집에서 컴퓨터를 하는 편임. 영화도 보고 그냥 컴을 즐김.

뭐 우리와는 다른 어떤분들의 소리는 자주 들음.

이어폰을끼고 컴을할때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이어폰을 빼고 조금 있으면

거실에서 발소리나 불 켰다 꺼졌다 하는 소리 뭐 그런 소리를 자주들음 ㅋㅋㅋㅋㅋ

뻥 절대 아님. 엄마 아빠는 죽어도 아니라고함. 그렇다면 범인은한명 

 

우리집 강아지 인데 강아지는 절때 사람 발자국 소리가 아님. 불도 껐다 켰다 할수도 없음. 너님들도 잘알지 안음?ㅋㅋㅋㅋ

그런 소리는 뭐 신경도 안쓰고 사는 편임.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나님이 처음으로 다른 어떤분의 소리를 듣게된 얘기를 하겠음.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으로 그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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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이라 죄송; 나님은 엄청난 컴맹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런식의 집임. 우리집은 현관문이 두개임.

그러니까 현관문을 따고 다시 집에 들어와서 옛날에는 문을 하나 더 키로 열어야했음.

하지만 요새는 그냥 문을 잠그지 않음.

그문은 드르륵 이런소리를 내면서 열리는 그.. 뭐라해야되나 창문같이 생긴 바퀴 달린 그런 문임.

 


나님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그러니까 몇년전이더라.. (쓰읍 ㅠ.ㅠ) 무튼 그때였음.

시험이 끝난날 이였음. 친구들과 놀고 집으로 들어와 루루랄라 집에와서 먹을껄  해먹고 설거지를 하고있었음.

설거지를 하는데 그 드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는거임.


나님은 어????? 동생왔나 보군 이생각에 대화를 하기 시작했음.


나님 :  야~ 잘갔다왓어?

동생분일줄 알았지만 다른분 : 어

나님 : 왜케 일찍왔어 ㅡㅡ 빨리 손씻고와 볶음밥해줄께 설거지는 너가해라 돼지야

동생분인줄 알았지만 다른분 : 어

나님 :  뭐 자꼬 어어여, 학원갈시간 얼마안남았으니까 너 빨리 준비해

동생분인줄 알았지만 다른분 : 어 ㅋㅋ

나님 : ㅁㅊ 돼지새끼가 어어어 래 ㅡㅡ 밥에 확 고춧가루 넣어버릴까부다 나오기만해바라 

동생분인줄 알았지만 다른분 : 화장실 들어가는 문소리 나고 닫는소리도 남

이렇게 대화를 마치고 나님은 열씨미 밥을 볶고 있었음.

상을 다 차리고 나님은 여유롭게 티비를 보고있었음.

 

그런데 !!!!!!!!!!!!!!!!!!!!!!!!!!!!!!!11

 

동생님이 10분이 지나도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거임 ㅡㅡ

그래서 나님은 "야 빨리 나와 뭐해 다해놨구만" 이러면서 화장실 문을 열었지만

나님의 동생은  없.었.음.

 

나님: 뭐................. 지.............................?????????????????????????? 함.

 

동생한테 전화했더니 그때 당시 초딩이였던 동생 걸스카웃에서 봉사활동왔으니까 짱나게 전화끝으라는거였음.

혹시나 해서 나님의 엄마, 아빠한테 까지 다 전화해봄. 역시 아니였음.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다 해봤지만 아니였음....

동생인줄알았지만 다른분이였다는걸 깨달은 나님은 혼자 멍청히 상차린걸 다시 치움..

쫌 색다를 기분이였지만,

무섭지는 않.....................기는 뭘 안무서워 상다치우고 옷만 빨리 입고 집에서 뛰쳐나와서

 

할머니네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 이야기가 나님이 처음 나님과 너님들과는 다른 분의소리를 듣게 된 첫 소리였음.

우리집에서 내가 제일 안겪었고 제일 재미없음. ㅡㅡ^ 나도 알고있음.

그래도 재밌게 봐주고 반응좀 해주셈 너님들. /./

너님들과 다른 집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고있는 나님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반응하기 싫다면 안해도됨. 난 시크하니까 ㅋㅋㅋㅋㅋ

 

 

 


3탄.....................을 끝내기 전에

2탄에서 했던 나님의본 우리식구가 아닌 다른분을 본 이야기를 하겠음.

 

 

어제 있었던 날짜로 따지면 2일전임 ㅋㅋㅋㅋ 그때 체험했던일을 간단히 지껄여보겠음.


3탄 보너스임.

 

 

나님은 잉여중의 잉여 잉여킹으로 진화중인 여대생임 ㅋㅋㅋ.

집 ㅡ 치과 ㅡ 집 ㅡ 치과 이런 생활을 약 한달쪼금넘게 하고있는 잉여인임 ㅋ.ㅋ(친구없는거 아님,진짜임)

나님은 우리집식구들과는 조금 특이하게 귀신을 직접보지는 못하고 소리만 듣는 유형임.

 

근데!!!!!!!!!!!!!!!!!!!!!!!!!!!!

 

드디어 나의 내님의 나님의 눈으로 보게 된것임.

진심 염통이 쫄깃해지고 장모인 내 머리카락이 쭈볏설려고 했음.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2일전이지만 그냥 오늘이라 하겠음. 2일전~ 2일전 언제 다함 귀찬음.)

오늘도 어김없이 잉여중에 잉여를 하고있었음.

새벽 6시쯤 잠이든 나님은 꿀잠에 빠져있었음.

 

근데 ㅡㅡ 내 눈치없는 돼지새끼 동생님께서 학원을 간다고 난리 브르스를 치는바람에 깨게됨 약 4시쯤.

에어컨을 부랴부랴 키고 밥을 흡입한뒤,  안방으로 가게됨.

안방엔 내가 홀릭된 침대가 있기때문에 엄마 아빠가 출근하고 나님은 일어나면 안방으로 감.ㅋㅋㅋㅋ

(나님의방은 2층침대가 있었지만 얼마전 아빠와의 전쟁후 침대가 사라져 땅바닥 생활을 하고있음.)

그렇게 침대에 대짜로 뻣어서 에어컨 + 선풍기의 시원함을 즐기고 있었음. 띵까 띵까하며 TV를 보고있었음 .

그 그런느낌 있지 안음? 음...막 잠들만~~할때 몽롱한 그런기분 그런 기분에 아~ ㅈㄹ 시원하당 낄낄낄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냥 거실을 보고싶어 진거임 눈동자를 굴려 거실을 봤음.


헐!!!!!!!!!!!!!!!!!!!! 끼약혼ㅇㅊㄴㅍㅇㅎㅅ오우


베란다 쪽에서 머리만 쑥내밀고 나를 쳐다보고 있는 어떤 분을 목격한거임 .

천천히 다시 눈을 크게 뜨고 봄. 그 사람머리같은 형체는 없어짐.

아.. 가위에 눌린건가 싶어 몸을 움직였음. 근데 잘움직여 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가위는 아니였음. 근데... 그래도 무서웠음..

잘못본걸수도 있는데 무튼 요새 가족들에게 자주 우리집 식구가 아닌 다른분들이 보여서 복합적으로 무서웠음.

이상 나님이 어떤분을 처음으로 목격한거였음. ㅋㅋㅋㅋ

걍 처음 본거라 길지 않아서 별로 안무섭죠 너님들? 나님은 침대에서 기절할뻔했음.

 


3탄끝임.

너님들의 반응을 난 실시간으로 지켜보고있겠음.

막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탄은 투비컨티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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