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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우리집은 도깨비 우물터 입니다. 5화

title: 연예인1익명_4f2b132014.09.06 13:28조회 수 4751추천 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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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5탄은 누구 특집 그런것 없이 몇가지 일 을써보겠습니다.

 


5탄 - 1 . <아빠가 꾼 꿈>


얼마전 까지만해도 내가 이사를 가자고 계속 졸랐으나, 이제는 이사에 이라는 글짜도 안꺼내는 계기가 된 이야기임.

 

나는 엄마 아빠한테 무섭고 요새 좀 느낌이 이상하다고 빨리 이사가자고 졸랐음.

 

아빠는 무슨 이사냐면서 그래도 생각은해 보겠다고 했음.

 

그런데 그 다음날 당분간 이사는 못가겠다고 하는거임.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

 

그날 밤 아까 꿈에 흰옷을 입은 여자 3명이 나왔다는거임.

 

그여자들이 " 아무짓도 안할테니까 5년만 더 여기서 살아. 그 전에 이사가면 끝까지 쫒아갈꺼야 ㅡㅡ "

 

이랬다는 거임................  이 얘기 듣는데 쫌 무서웠음 ㅠ.ㅜ

 

그래서 당분간 이사는 안가기로 아빠랑 합의봄...ㅋㅋㅋㅋㅋ

 

하도 내가 쫄라서 그런가... 그언니들은 누구였지....

 

아빠 아팠을때 엄마귀에 대고 말한 3명이라던 그분들인가...ㅋㅋ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ㅋㅋㅋㅋ. 무튼!!! 이사는 5년동안 못갈꺼 같음 ㅠ....ㅋㅋㅋ

 

 

 

 

5탄 - 2 . <할머니 이야기>


우리 친할머니 이야기를 해보겠음.

 

우리집은 불교임. 근데 할머니는 엄청나게 믿음(?)이 강하신 기독교 인이심.

 

2년 3년전 쯤의 일임.

 

할머니가 우리집에서 자고 가신 날이였음.

 

내동생방에서 할머니가 주무시는데, 새벽에 누가 콩콩콩 뛰어 다니는 느낌이 드셨다는거임.

 

그래서 일어났는데  5살? 6살 쯤 되보이는 애기가 방에서 콩콩콩 뛰어다니는걸 할머니가 보셨다고함.

 

그래서 "이놈!!! 밤에 왜 뛰어다녀!!!" 그러셨더니 장롱뒤로 쏙들어가서 얼굴만 빼꼼 내밀고 쳐다보고 있었다고 함.

 

할머니께서 그... 주기도문? (맞음???)  그걸 막 말하셨다고함.

 

그랬더니 애기가 장롱 뒤쪽으로 쑥. 들어가더하고  할머니께서 엄마에게 말씀해 주심.

 

나랑 동생이 무서워 할까바 직접 말안해주시고, 좀 시간이 지나서 엄마가 말해줬음

 

으.... 지금은 동생이 그방을 안쓰고 옷방으로 쓰고있지만 무튼 조금 무서웠음 ㅋㅋㅋㅋㅋ

 

 

 

5탄 - 3 . <내가 꾼 꿈.>


요새 무서운 이야기에 중독되고 있음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몇일 전에 가위?는 아닌것 같은데 무서운 꿈을 꿈.
 
그때도 밤을 새고 새벽 5시 30분쯤 잠이 들었음.

 

잠을 자는데 정신은 깨있는데 몸이 이상한 그런 기분을 느낌.

(난 가위 한번 눌려본적이 없어서;; 가위눌린거 인지도 모르겠음.ㅋㅋㅋ)

 

꿈의 내용은 이랬음..

 

꿈속에서 엄마가 머리에 보자기를 쓰고 있는거임.  뒷모습이래도 느낌상 엄마인걸 딱 알 수가 있었음.

 

나는 " 엄마 뭐야 이게 ㅋㅋ 왜 이런걸 쓰고있어~ 빨리 벗어 " 라고 했는데 엄마는 반응이 없었음.

 

또 나는  " 엄마 뭐야 이게 뭐냐고 ~~ 왜 이런걸 쓰고있어~ 빨리 벗어 아 이상해 ㅋㅋㅋ" 라고 했는데 엄마는 역시 반응 無..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가서 보자기를 벗길려는 순간.

 

갑지가 얼굴이 보이면서 위아래로 늘어나는거임. 얼굴형태가 스크림 형태로 .....

 

얼굴이 보였을때는 엄마가 아니였음.. 얼굴 형태가 거의 2배로 늘어난 상태에서 난 몸이 안움직여 지는거임 ㅠ.ㅠ.......

 

나는 ' 아 뭐야.. 무서워 뭐야.. 으.. 짱나 짱나 ' 이러고 있었음.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다 기억남...

 

 

그때  !!!!!!!!!!!!!!!!!!!!!!!!!!!!!!!!!!!!!!!!111

 

 

엄마가 내 방문을 열고 나한테 " USB어딨어??????????? " 하면서 방을 뒤적뒤적 하는 거임.!!!!!!!!!!!!!!!

 

난 엄마한테 빨리 깨워달라고 속으로 말하고 있는데 엄마는 USB를 찾고 그냥 나가는거임 ㅠ,ㅠ

 

실망하고 있어는데 우리집 강아지가 내방에 들어와서 킁킁 대면서 내옆에 누우면서 나를 약간 건들여줘서 깰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으.. 그때 그 얼굴 형태만 생각하면 그냥 이상하고 무서움..

 

처음본 여자 인데 . 엄청 입도 크코 눈도 크고 무섭게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탄 끝임 ^^*

 

뭐 나는 무서운걸 즐기는 편임.ㅋㅋㅋ그래서 귀신을 보거나, 가족들이 얘기 해줘도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글을 쓸 수 있는것 같음.

귀신이 무서운게 아니라 요새는 사람이 더 무섭고 사람보다는 벌레가 더 무서운거 같더군요...ㅋㅋㅋ

거짓말 같다는 분들!! 진짜 거짓말 아닙니다!!!!!!  뻥아니예염 ㅠ.ㅜ

귀신에게 시달리는데 왜 이사 안가냐고 물어보시는분들이 있는데, 안시달리는데요??ㅋㅋ갠찮습니다!!ㅋㅋㅋㅋ

터가 센집이라 3년 4년 몇년동안 일이 없으면 터에 적응한거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3년 4년 동안은 일이 없었어요 ㅋㅋㅋㅋ. 이집터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거의 3년안에 망해서 나갔다고 하는데 저희집은 부자는 아니고, 그렇다고 망하지도 않고, 그냥 평벙하게 잘살고 있어요!! ㅋㅋㅋㅋ

판에 쓴것처럼 나쁜일 무서운일 말고도 좋은일도 많았구요 ㅋㅋㅋ 화목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집에 있는 어떤 분들이 우리집 식구들과 나한테 피해 않주는데 뭐 이렇게 살면 어떤가..? 라는 생각도 들더 군요 ㅋㅋㅋ

가끔 무섭고 섬뜻할때도 있지만 사랑하는 우리집 입니다 ! ㅋㅋㅋㅋㅋㅋ..

 


5탄 재미있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5탄은 별로 재미 없었던 것같은데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탄으로 .. 글쓴이 나님. 이만 퇴장합니다 ㅠ.ㅠ.....

 

 

여러분 빠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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