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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신내림을 받지않는 우리가족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2019.03.26 09:26조회 수 133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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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글은 모두 실화입니다.

 

저는 꾸미거나 픽션이런거에 재주가없어서 걍 있는그대로

 

올리겠습니다.

 

뭐 살면서 요런 인간들도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요~

 

예전에 아마 제가 여기서 손금도 봐드리고 그런적있을겁니다.ㅋㅋ

 

그땐 눈이 빠져라 봐드리곤했는데 넘힘들었습니다.


 

제가 워낙 무서운글 읽는재미에 빠져사는지라 뭐~ 보답이랄까

 

아님 저만 도둑놈처럼 읽고만 휙사라지기가 뭐해서랄까 ㅋ

 

 

일단 저희집안 내력을 말씀드리죠

 

저희 조상님들중에 무당했던분이계시고

 

제가 생전에 알던분은 저희 외할머니가 신당을차리고 굿을하고 그런모습을 고등학교때까지 봤습죠~

 

그리고 저희 사촌누나가 한 10년됬네요 그때 신내림을하여  무당이되었죠...

 

그땐 충격이었습죠, 그리도 이쁘장한 누나가 그런걸할줄이야...제가 10대후반이었습죠~

 

그리고 현재 저희집안사람들은 그런분들이없습니다.

 

아니 없다고 말하는게 편합니다.

 

첫째누님이 기가 워낙센지라 또한 신내림을 받아야할 팔자인데도

 

거부하며 결혼해서 잘살고 있죠

 

그런데 이제 30후반이 되가는데도 애가 않생기더군요...

 

고전무용을하는지라, 살풀이 이런거로 간접적으로나마 떨칠수 있다합니다.

 

이얘기하자면 너무 길어지고요

 

그리고 둘째 누님은 정말 뭐랄까....그냥 보통 약한여잡니다. ㅋㅋ

 

기가 워낙 약하고 골골하는지라... 겁은뭐 대한민국 최고져!!!

 

왜 신내림은 집안대대로 여자쪽으로 내려가는 집안이있잖습니까~

 

저희가 그럽니다.

 

결혼하고 둘째누나한테 그게 간거죠~~

 

저희집안사람들 그런걸 너무많이봐온지라 무당되는거 무지무지 싫어라합니다.

 

TV보니 어떤연예인은 울며불며 무당의길을 어쩔수 없이가게되더군요!!!

 

저희 누님들도 그러면 어쩔까 걱정도 많이했습니다.

 

말이 삼천포루 자꾸빠지내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그 뭐랄까..그게 작은누이한테 발동을한거죠!!!

 

부부가 잠자리에들어 뭔가를 할려고만하면

 

웬여자하고 아이가 손잡고 침대맡에서 쳐다보구있답니다.

 

첨에는 작은매형도 들어주고 다독여주고 그랬는데

 

날이갈수록그러니 부부금실이 점점않좋아지고 다툼이 끊이지안아

 

저희친정집에 자주보따리를싸서오곤했습니다.

 

그때 작은누이가 해주는말이

 

신랑이한번안으려하면 모녀가 나타나서 빤히쳐다보구

 

신랑이랑다투기라도하면 왠 검은소복을입은여자가 천장에서 빤히 내려다 보곤한답니다.

 

그것도 "씨익" 웃으면서 마치 비웃는냥

 

 

 

그러고 간혹 기분이 언짢을때라든가 느낌이이상할때

 

화장실을가면 화장실 천장에도 그여자가 공중에 붕떠있답니다.

 

그런날은 여지없이 신랑하구 꼭 싸우게된답니다.

 

그때저희작은누이는 정신과 약가지 먹을정도였습니다.

 

 

저희어머니가 걱정을할까봐 작은누이는 그동안 숨기고있던건데

 

그걸아신 어머니와 저희집안은 난리가났습죠

 

저희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교때 돌아가셨죠

 

어떤스님에게가보니 아버지가 아직도 승천하지못하시고 떠도시는이유도있다고해서

 

저랑 어머니랑 비구니스님하고 아버지 산소가서 한복두해서 태워드리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천도제"도 올리고했습니다.

 

그뒤로 저희 작은누이는 천주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뭐 십자가고, 성경책이고뭐고 다소용이없었다고합니다.

 

 

그렇게 한일년간 공을드리니 그나마 조금 잠잠합니다.

 

부부금실도 다시금 좋아지고 하는데, 지금처럼만이라도 잠잠하게 살았으면합니다.

 

그리고 저희 첫째누이는 지금도 거의반무당이죠~

 

술한잔하면 가끔 헛소리도하고 그럽니다.

 

예전에 제가 여친을사귈때 그여친 헤어스타일하구, 그날입고나온 옷까지맞추더군요 ㅋㅋ 황당 ㅋ

 

 

남자쪽두 영향이 있습니다.

 

제가 뭐 귀신이나 이런거 자주 보는건아닌데

 

아주 어~~~쩌다 보곤합니다만

 

예지몽이 아주잘맞고, 또 관상하구 손금을 쬐금봅니다.

 

아~ 근데 손금은 되도록 않봐주려구 노력합니다.

 

그러다 혹 나도 그렇게될까봐 ㅎㅎ

 

또 직감이랄까?! 갑자기 언뜻 담배를피다가 오~~~옆집아저씨 돌아가셨구나

 

이런생각이 나몰라라하고 들때가있습니다.

 

그때 퇴근하고 어머니한테 엄마~옆집아저씨 뭐해? 했더니~

 

"몇일전에 교통사고나서 돌아가셨데" 이러더군요

 

그리고 이건 믿거나 말거나인데요

 

제가 올가을에 해외로 여행을간적이있는데

 

거기서 아는사람들과 술자리에서 술떡될때쯤 "연예인 OO씨"에대해서 언급을그리많이했답니다.

 

예전에 "천기누설야화"라는 책을 읽은적이있는데 거기에 연예인들이 십년후에 뭐가되며

 

전생에는 뭐였으며 하는 이야기들이있는데 갑자기 그게알수없이 자꾸 생각이나더군여

 

뭐 고인이된분이니 언급은더이상 삼가하겠습니다.

 

그러고 한국에와서 택시를타고 뉴스를 처음들은게 "OO모씨"사망설이었습니다.

 

어찌나 불쌍하고 안타깝던지...

 

 

 

신이들어 신내림받지않는가족들은 불행하게사는쪽이많다는데 뭐 무병이라던가이런거로

 

저희는 그런게 덜해서 잘살아가고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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