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미스테리

역사를 뒤집는 기이한 옛 지도들

익명_612c6b2015.02.15 15:35조회 수 2774추천 수 2댓글 3

  • 2
    • 글자 크기


1966년, 햅굿 교수의 [고대 바다왕들의 지도] 책은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 주요 내용은 문명이 우리가 생각하는 

휠씬 오래 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주장의 강력한 근거는

옛 지도의 조사에서 나온 결과였다.

 

그것은 16세기 오스만 제국의 제독

피리 레이스의 지도였다.

 

피리 제독 지도

 

그 지도는 당시 지도가 조잡했던 것과 달리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됐고,

남미가 정확히 그려져 있었다.

그러나, 정말 놀라운 것은

1818년에야 발견된 남극이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그 지도는 피리 제독이

수십여 옛 지도를 바탕으로 만들었는데(1513년),

그것들은 당시 지식의 보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것이었다.

 

그 원본들은 사라졌지만 피리 제독 지도는

1929년 이스탄불 옛 궁전 도서관에서 발견됐다.

그 지도를 감정한 옛 지도 연구자이자 항해사

'앨링턴 맬러리'는 믿을 수 없는 평를 했다.

그 지도에 남극은 분명하며

남극이 얼음이 덮이기 전에 제작됐다는 것이다.

 

이는 이상한 것으로

남극이 얼지 않는 것은 가장 오랜 문명이 있기

수천년 전이었다는 것이다.

이는 2가지로 설명될 수 있는데,

인류가 1만 2천년 전 수렵민일때 배들이 

이미 대양을 항해했거나,

또는 더 극적으로 남극 대륙에 잊혀진 문명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알렉산더 대왕 때까지

그 지식이 전해져 지도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 주장은 상당한 논란을 야기했는데,

그것이 햅굿 교수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다.

 

 

찰스 햅굿 교수

 

햅굿이 그 지도를 더욱 깊이 연구하면서

나타난 것은 지도 중심지가

알렉산드리아가 아니라 이집트 안이었다.

또한 피리 제독 지도가 참조한 옛 지도들은

당시 그리스인들보다 더 정확하고

발전된 기술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를 뒤받침하는 흥미로운 증거가 있다.

1798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침략때 함께 간

'조마르드'라는 학자는 대피라밋을 세밀히 조사했다.

거기서 놀라운 발견은

피라밋 4면은 동서남북을 정확히 가리키고,

나일 델타의 카이로에서 10마일 떨어져 있어

피라밋에서 대각선을 그리면 정확히 델타를 둘러싼다.

이런 것들을 발견한 조마르드는

고대 이집트인이 지구 크기를 바탕 둔

측정법을 알고 있었다고 확신했다.

이는 놀라운 일로

어떻게 현재 역사로 원시적 농업문명이

지구 크기를 알수 있었을까?

 

또 하나 피리 지도에서 놀라운 발견은

경도에 대한 지식이 사용됐다는 것이다.

그것은 1569년에 사용됐지만

고대 지도 제작자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특히 불가사의 한 것은

남극 대륙에 퀸 머드랜드 해안이 그려져 있는데,

그것은 1949년에야 영국, 노르웨이 합동 원정대가

정교한 장비 기술로 얼음 밑에 육지 윤곽을

그릴 수 있는 것이었다.

이는 피리 제독의 지도가

어떤 최초 남극 지도를 바탕둔 것임을 말한다.

 

그런데, 그런 기이한 지도는 피리 지도만이 아니었다.

햅굿 교수가 조사한 그 시기 옛 지도들에서도

이상한 것들이 발견됐다.

그 하나가 '오론테우스'가 1531년 제작한 지도이다.

그 지도에서도 남극이 그려졌는데,

그것이 오늘날 하늘에서 그린 것같은

남극 전체를 그렸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거들은 알렉산더 대왕 시대 이전에

발달된 해양 문명이 있었고,

최초 문명으로 알려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아직 원시적일때 사라졌다는 것을

시사해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그 빙하시대 문명을 역사 이전 대재앙에 의해

사라진 아틀란티스 증거로 보았다.

다른 일부는 먼 고대의 외계인의 지구 방문의

증거로 보았다.

그런 고대 외계인설은 에릭 폰 데니켄 [신들의 전차]란

책들에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햅굿 교수 주장은 학계에 영향을 끼졌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비록 그의 책들에서 내용 일부가

오류가 판명됬지만,

그가 주장한 요지는 여전히 주목되고 있다.

피리, 오론테우스같은 지도들이

탐험되기 오래 전 남극대륙을 보여 주며,

그 그려짐은 더 오랜 원본들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 이상한 점은

그런 고대 지식이 오래 시간 단절됐다가

어떻게 다시 발견될 수 있었는가이다.

우리 역사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항해할때까지 지구는 평평하다 믿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지식이란

아주 쉽게 사라질 수 있는 것일 줄 모른다.

 

-.-

 



익명_612c6b (비회원)
  • 2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689 단편 [실화단편]일곱번째이야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47 1
9688 실화 게임에 중독된 친구.2 말찬휘 1364 1
9687 기묘한 무당이 말하는 신내림2 title: 하트햄찌녀 6280 3
9686 전설/설화 만나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 - 시치닌미사키(七人ミサキ)2 skadnfl 883 2
9685 실화 낚시를 즐기다 겪은 실화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3406 0
9684 실화 19살 철없었을 때의 자살행위 기이한 체험(제이야기입니다_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718 1
9683 실화 내가 1학년때 일이니까 벌써 6년전 즈음 일이다2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104 1
9682 미스테리 동물 불가사의 사진2 익명_7eb5cc 2664 0
9681 실화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292 1
9680 2CH 다리2 앙기모찌주는나무 826 1
9679 실화 경북 영천 귀신들린 나무 이야기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575 3
9678 사건/사고 [펌/스압] 군부대 살인사건 4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18 2
9677 실화 덤프트럭 귀신 2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598 1
9676 실화 가위눌림 [2]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35 1
9675 실화 아버지께서 차에 태워준 여자2 title: 하트햄찌녀 5263 2
9674 단편 [실화단편]여덟번째이야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644 1
9673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몰입도 최강..)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5568 3
9672 기묘한 흉가 밀면 금융치료 되지 않냐 이러던데 이게 꽤 어려운가봐2 도네이션 5299 1
9671 실화 현관문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744 2
9670 실화 삼풍백화점 무너진 자리 귀신 목격 괴담 (현.아크로비스타 APT)2 title: 투츠키71일12깡 854 2
첨부 (2)
or9C1IS.jpg
18.8KB / Download 6
4qqcdpE.jpg
6.7KB / Download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