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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친구는 무당 5

title: 팝콘팽귄이리듐2019.04.18 13:03조회 수 8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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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올렸다가 계속 수정을 반복해서 걍 조금씩 잘라 넣어야겠음

내가 원래 생각이 더럽게 많아서 그럼 반응 봐서 후속편 넣겠음

그리고 나는 그냥 들은얘기를 토대로 쓴거라 정확하지 않을수있음

기간도 1~2년 전이고 그래도 사실을 바탕으로 쓴거이니  

그 부분에 대해선 태클걸지 않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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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쓰고 먹을것좀 찾으러 갔다 오니 모니터 옆에 내 원동기자격증이 있는거 아니겠음

 

올해 여름 아 한시간이나 지났네 내가 여행을 워낙 좋아하고 또 스무살 지나기 전에

 

오토바이로 전국일주 하는게 작은 소망이었음 그래서 작년 여름때 한푼두푼모아 오토바이 사고

 

원동기 면허도 땄음 근데 그게 발급 받자마자 사라진게 아니겠음?아 어차피 오토바이 산 날

 

이후로 쭉 장마철이라 타지도 못하고 살짝 추워져서 다시 팔게되서 신경도 안쓰게됨

 

무려 6개월전 일임 덜 됐을수도 있고..으아니 근데 이게 지금 내 옆에 있네?

 

보나마나 동생이 몰래 가져간거같음 예의는 바르네 그래도 쓰고나서 갖다주고

 

아무튼 연년생인 내 동생은 무진장 시크함 물론 시크하게 잘생김 주변에서 그랬음

 

시크함으로 따지면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이 일반 커피면 내 동생은 티오피임 쨉이 안됨

 

김주원은 돈이라도 많지 얜 쥐뿔도 없는게 시크하기만 드럽게 시크함

 

아무튼 그냥 난 동생을 이해해주려 함..탈선을 해도 지가 일정 선을 넘지않음 한마디로 철들음

 

우리집은 삼형제인데 내가 중간임 막내 입장에서 형1,2가 맨날 말썽만 부려대니

 

얘까지 말썽 부렸으면 진짜 우리엄마 이 세상에 안계실듯 앞으로 효도 많이 해야겠음

 

아무튼 동생 배에 수술자국이 있는데 이 수술자국엔 또 슬픈 전설이 있음 

 

근데 까먹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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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친한 형이 하나 있음 이 형은 내 절친이 소개시켜줌 절친과 이 형은

 

어렸을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임 둘 다 형제가 없어서

 

서로 그렇게 믿고 의지하고 암튼 훈훈한 사이임 근데 이 형은

 

돈 조금 없고 공부 좀 안하지만 엄친아임 키도 184에 독학운동해서 쩍 벌어진 등판 & 6팩

 

그리고 성격은 재밌을땐 친구같고 진지할땐 형 같고 얼굴도 조막만하고 피부도 약간 태닝한듯한

 

섹시한 갈색이었음 완전 모델포스(이하 모델형)

 

모델형 아니 이 분은 진짜 털어도 먼지하나 안나오는 깔래야 깔 수 없는

 

우리에겐 원빈같은 존재였음 태어나서 연애도 딱 두번밖에 못해보심

 

근데 모델형은 참 불운함 중학교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고등학교때 방황을 했던건진 몰라도 고등학교 중퇴함 대학교 갔으면 캠퍼스 킹카였을텐데

 

암튼 5편에선 모델형 얘기를 좀 써볼까함 모델형 불행한 얘긴 여기서 끝이 아님 이제 시작임

 

중퇴 하고 나서 처음엔 갈피를 못 잡고 겉돌기만 함 그러다가 또 다른 동네친구인

 

서울에서 배구를 하는 친구도 마침 방황을 하셔서 두 분이 이 곳에 터를 잡고 방황을 하시게됨

 

배구하는 형은 지금 키가 2미터에 육박하는 데다가 얼굴도 설경구 닮으셨음 잘생김ㅋ(이하 경구형)

 

키가 무식하게 큰 것 빼고는 참 잘생기고 성격도 참 좋으시고 아무튼 좋은분들임

 

이 형 18살때 난 17살때의 일일꺼임 동네 초등학교 앞에서

 

나와 내 친구와 이 형 둘이서 축구를 하는데 한 10미터 떨어진 곳에서

 

소녀들 4~5명이서 놀고있음 경구형 가서 찝쩍대기 시작함 클럽용어로 조인이라고 하나?

 

어찌어찌 하다가 같이 놀게 됨 걔네 알고보니

 

초등학교 6학년ㅋ 나이를 알고나서 난 경악을 금치 못하고 구석에서 축구나 함

 

될성 푸른 잎은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랬나 카사노바 끼가 보였던

(얘 진짜 여자 잘꼬심 키는 루저인데다 피부는 쌔카만데 노래는 엄청 잘함 근데 말빨이 선수임 얘 노래랑 말빨 하나로 안 넘어 오는 여자 못봄 지금도 신기함) 

 

내 친구가 순하디 순했던 모델형을 꼬셔서

 

작전을 짬 "형 내가 맘에 드는사람 한명 형이랑 엮어 줄테니까 나도 같이 끼어서 놀자"

 

그 말인 즉슨 지도 여자가 없던 참에 자기 혼자 초등학생 데리고 놀긴 뭐하니까 실연의 상처가

 

미처 다 아물지 않은 이 형을 꼬드긴거임 첫 사랑을 잊기위해 그 떡밥을 덥썩 물었음

(아 이당시 모델형 첫사랑과 사귀고 있었는데 차임ㅋ 차인 이유도 넌 너무 착해였음)

 

이 때까진 정말 아무도 몰랐음 모델형의 두번째 사랑이 이 형의 발목을 잡을거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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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거 간단하게 정리 될 거 같기도 한데 내 범주를 넘은거같음

 

난 알집처럼 압축을 못함 압축 하더라도 뒤죽박죽임 그냥 길더라도 쓰겠음

 

6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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