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지망생

 

오늘의 남주(마지막컷 심각한표정의 남자)는 배우가 꿈임.

 

 

22세의 남주는 꿈을 쫓으려 아직 재대로된 직장에 취직을 안한 상태였고, 그런 남주에게 주위사람들은 남주가 그 꿈을 쫓는 것을 말리려함. 여자친구는 심지어 헤어지자함ㅠㅠ

 

 

하지만 남주는 이미 결심한상태였고, 주위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그 꿈을 쫓기로함. 그런 결심을 다잡으며 MRI로 보이는 기계로 검사받는 남주.

 

 

그런 검사결과를 가지고 남주가 향한곳은 미래예상연구소라는 곳임.

 

 

그곳에선 남주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남주가 보고자하는 (자신이 배우의꿈을 쫓을때의)미래를 보여준다함, 그리고 적중률은 거의 확실한 99%.

 

 

데이터를 입력하고 휑하고 나가버리는 연구원.

 

 

남주의 미래를 보여주는 시뮬레이터는 5년후, 27세의 남주의 모습을 비춤.

 

 

시뮬레이터의 화면엔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 있는 5년후의 남주(예상)가 현재의 남주에게 인사를 건냄. 그런데... 남주 옆모습은 훈내가 폴폴풍기는데... 앞모습은...ㅋㅋㅋㅋ

 

 

5년후 남주는 남주가 인사받질 않자, 답답해함. 이시뮬레이터엔 대화기능까지 가능하나봄ㅋㅋㅋ신박돋넼ㅋㅋ

 

 

그 사실에 놀라며 남주는 굉장하다며 헤벌쭉 웃음. 근데 5년후 남주가 더 젊어보이는건 나뿐임?

 

 

5년후엔 나도 드라마의 주연까지 갈수 있구나하고 짐작하여 좋아하는 남주. 하지만...

 

 

5년후의 남주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엑스트라였음. 급실망하는 남주ㅠ

 

 

하지만 5년뒤니까...하고 그러려니하는 남주. 그리고 시뮬레이터의 시간은 흘러 10년후 남주의 나이 32.

 

 

그런데 화면엔 왠 팬더곰탈을 쓴 놀이공원알바가 비침?

 

 

10년후의 남주는 놀이공원알바...를하고있음ㅠ 그것땜에그런지 10년후남주의 표정엔 불만이 가득함.

 

 

그것에 실망한남주는 너제대로좀하라며 소리침.. 하지만 상대는 미래의 남주자신. 결국 누워서 침뱉기임ㅠㅠ

 

 

10년후 남주는 현실을 직시하며 너도 다시 (꿈에대해)생각하는게 좋을거라함.

 

 

그런 반응에 빣친 남주는 그만한다고 나가게해달라 소리침.

 

 

그런데 그런 남주에게 누군가 다급한 목소리로 조용히하라함.

 

 

시뮬레이터의 화면엔 초췌한 중년남자가 남주에게 조용히좀하라하고 있음.

 

 

그 초췌한 중년아저씨는 20년후 42세의 남주였고, 20년후 남주는...

 

 

300만엔의 빚이있고, 빚쟁이들에게 쫓기기까지함...

 

 

40년후의 남주의 괴로워하는 모습에 같이 괴로워하면서도 배우일은 어떻게 됬냐고 묻는 (현재의)남주.

 

 

그런 질문에 평범한 직장을 가지라며 넌...아니 난 재능이없다하는 40년후의 남주. 40년후 남주의 표정이 얼마나 안타깝고 씁쓸한지 말해주는듯.. ㅠㅠㅠ

 

 

상황이 이쯤되자 남주는 슬슬 진짜로 자신이 배우의 재능이없다는것을 깨닫고 혼란에 빠지지만, 그래도 아직 배우의 꿈을 놓지못하고 자신을 부정하며 내가 망할리 없다며 절규함.

 

그리고 시뮬레이터의 시간은 끊임 없이 흐르고..

 

 

30년후남주는... 집도없이 노숙을하는 떠돌이가 됨. 

 

 

바닥까지 떨어져버린 자신의 미래의 모습에 큰실의에 빠진듯한 남주.

 

 

30년후 남주는 이런모습을 보고도 배우가 되고싶냐고, 이젠 왜 배우가 되고싶었는지 생각조차 나지않는다함.

 

 

남주는 난 단지 연기를하고 관객의 가슴을 울리고 싶다하지만, 30년후 남주는 냉소 지으며 어린애냐함.

 

 

현실을 직시하라며, 너는 99%불가능하다는 30년후의 남주.

 

 

그런 그의 말에 뭔가 깨달은듯한 남주.

 

 

지금까지 시뮬레이터가 보여줬던 장면들은 현실이 아니라고 밎지않는다며 나는 내자신을 믿는다 소리치며 연구소를 나가는 남주. 그리고....

 

 

 

 

 

 

실제의 시간은 흘러 30년후..

 

 

30년후의 실제의 남주는 시뮬레이터가 보여줬던 30년후의 미래의 모습과 비슷해보임.

 

 

가로등불으로 보이는 불빛으로 걸음을 옮기는 남주.

 

 

 

 

그리고 엔딩...

 

 

그 불빛을 빠져나가자 객석을 꽉채운 수많은 관객들이 남주를 맞이함. 남주는 무대위에 있었던것.

 

 

남주가 무대위로 모습을 들어내자 폭풍과같은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30년후 남주는 단독으로 팜플랫의 소개될만큼 유명한 배우가 되있었고, 자신의 303년 배우인생을 토대로한 303년 기념공연을 하고 있는 것이었음.

 

 

보통이라면, 100명중 99명의 일반인인 미래를 맞이하겠지...라며 연기를 계속하는 남주.

 

 

30년전 시뮬레이터기계앞에서 한 다짐을 회상하며 잠시 눈을 감는 남주.

 

 

30년전엔 자신 혼자 했던 혼잣말에 불과하던 한마디를 30년후 현재엔 수많은 관객앞에서 대사하는 남주.

"난 나를 믿어." 그렇게 오늘이야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