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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 동생이 경주모텔에서 겪은귀신체험

title: 하트햄찌녀2019.08.06 12:11조회 수 17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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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이 작년에 경주모텔에서
겪은 기이한일을 얘기해보려고해


내동생은 어떤회사 포토그래퍼로
일하고있어
경주에 행사가 있어서 2박3일로
촬영갔다온다하고 갔어
근데 다음날 아침에 너갱이가
나간상태로 옴 ㄷㄷ
정신차리고 들려준얘기야

회사사람2명이랑 셋이
경주행사에갔대 모텔에 숙소를잡고
나가서 촬영하고 저녁에 식당서
밥을 먹고 9시쯤 들어갔대

피곤해서 셋이 누워서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한명이 소리지르면서
일어나더래 그래서 다들 놀라서
물어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래서 다들 피곤하니까잤대
좀있다가 다른한명도 소리지르면서
깼고 다시 물어보니 그냥 자자고하더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생이 자다가
소리지르면서 일어났대
그리고 셋이 동시에 너도너도?
이랬대 셋이 꿈을 순차적으로 같은걸
꾼거임

꿈에서 모텔 그방에 있었대
화장실가려고 일어나려는순간
닫혀있던 화장실문이 열리면서
눈이 뻘건 소복입은 여자가 나오더래
칼을들고ㄷㄷ
그래서 소리지르고 깼다고. . .

어떻게 꿈얘기를 안했는데
똑같은꿈을 셋이 순차적으로
꿀수가있는지 다들 신기해하고
무서워하고있었대
아침되면 바로 나가자고
이때가 새벽세시였댔음

그때 진짜 꿈에서 본것처럼
닫혀있던 화장실문이 열리면서
눈이 빨간 소복입은여자가 칼을들고
나오더래ㄷㄷㄷ
셋이 진짜 미친듯이 가방들고
소리지르고 모텔에서 뛰쳐나와서
고대로 차타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그리고 동생 일주일을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었음
알고보니 다른 두명도 병원에
알수없는 고열로 입원했다고함
대체 그 모텔방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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