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기묘한

옛날 대포 그거 뭐 그렇게 세겠어? 과장이겠지 jpg

미디어마스터2020.01.31 04:15조회 수 1286추천 수 4댓글 2

  • 5
    • 글자 크기





고려시대 이후 함포를 썼던 고려, 조선의 해군은,

 

조선시대 임진왜란-정유재란 7년의 전쟁동안 거대한 화살(?)을 총통으로 쏘았다는 기록이 있었음.

 

함포자체를 배의 구조와 내구성문제로 노획한 총통마저도 사용하지 못했던 왜군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였다고 기록되어 전해지는데,

 

이것의 사거리와 위력이 엄청나서 어지간한 왜군의 배는 직격하면 한방에 작살나서 가라앉을정도였다고 보고했고,

 

왜장중 한명인 구키 요시타카는, 상부에서 무기체계의 격차를 믿어주질 않자, 직접 장군전을 노획해서 생환하고 화살의 존재를 알리는데 성공한다.




당시 쳐맞아가며 겪은 입장에서는 '조선군이 대들보를 총통으로 쏘아댄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당시에 돛대만한 대장군전도 있었고, 거대한 신기전도 존재했다.

 

총통종류와 구경에 따라 다른녀석을 사용했을 뿐.



시간이 흘러 거대한 함포를 쓰게되고, 그 함포조차 도태되어 로켓과 미사일을 쓰는 시대가 되자,

 

흑색화약을 비효율적으로 뻥뻥 터뜨려대며 구형 포탄을 쏘는 낮은 명중률의 대포의 위력에 대해 믿지 않는 경우가 생겨났다.

 

아무리 그래도 옛날 배라한들 수십미터급 배들로 바다를건너 침공하던 시대인데,

 

화살(?)하나에 배가 침몰한다니 에이 과장이겠지~하는 인식이 드문드문 있었다.



미디어마스터 (비회원)
  • 5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13 기묘한 교도소에서 생긴 일3 싸랑해여 7110 9
812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지옥은 만원9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3669 8
811 기묘한 현실적이어서 무서운 자각몽(루시드드림) 경험담3 title: 하트햄찌녀 6688 7
810 기묘한 한국의 요물/귀신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83 7
809 기묘한 호기심 천국-자살우물1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2235 7
808 기묘한 무당이 말하는 집에 들이면 절대 안 되는 물건들6 당근당근 9662 5
807 기묘한 한빛 아파트 503동에에 갇히다.3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1618 5
806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2 로즈베리스♥ 2034 5
805 기묘한 밝혀지지 않은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 67선.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892 5
804 기묘한 낚시인들이 겪은 귀신2 title: 메딕셱스피어 1671 5
803 기묘한 [서프라이즈]미치도록 찍고 싶었다 + 실제 사건[스압]5 도네이션 2521 5
802 기묘한 몇가지 무속팁8 title: 하트햄찌녀 3856 5
801 기묘한 자매의 기묘한 이야기 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245 5
800 기묘한 미스터리 로어 3편1 제비볶음 1108 4
799 기묘한 근대 유럽 귀족들 사이의 악취미1 한량이 2606 4
798 기묘한 산신의 연꽃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422 4
797 기묘한 아름답지만 아무도 살지않는 지옥섬 한량이 3558 4
796 기묘한 강제 채식주의자 만드는 진드기5 한량이 2023 4
795 기묘한 구글지도에 모자이크 처리된 집3 title: 메딕오디 2168 4
794 기묘한 홍대에서 발견 된 거라는데11 title: 메르시운영자 4418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41다음
첨부 (5)
29682515804052110.jpg
62.0KB / Download 10
29682515804052111.jpg
59.0KB / Download 10
29682515804052112.jpg
47.4KB / Download 10
29682515804052113.jpg
26.0KB / Download 12
29682515804052114.jpg
40.5K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