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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삼풍백화점 괴담(?)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2020.06.06 20:50조회 수 1441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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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개 잘림)

짤방은 소햏 직찍이오...
서명같은거 귀찮아 남기기 싫으나 퍼나르실때 디씨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라오...

이 사진은 삼풍백화점 붕괴 직후 백화점 주변에서 주워온 카트라오..
소햏이 주워온 것은 아니고 소햏 사무실에서 사용 중인데 옛날 근무자가 줏어
왔을 듯 싶소... 삼풍 붕괴당시 소햏이 고등학생이었고 집도 삼풍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소..

이 카트는 현재 소햏 사무실에서 서류 옮길때 유용하게 쓰고 있소...
다만 사무실에서 근무중 피곤할때 서고에서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하는데 가급적
이 카트가 없는 서고에서 눈들을 붙인다오...

이 카트가 있는 서고에서 잠을 자면 하나같이 가위에 눌리거나 악몽을 꾼다더구랴..
소햏이 이 사무실에 근무한지 얼마안되어 멋모르고 이 카트가 있는 창고에서 점심
시간에 낮잠을 잤다가.. 30분동안 악몽과 가위에 시달렸소...

잠이 어설프게 들었을 무렴 마치 시끄러운 백화점 한가운데 있는 느낌을 받소..
물론 소햏은 여전히 창가의 안락의자에 기대어 앉아있는 상태지만... 귀에 들리는 건
여자들의 하이힐 소리..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 가격 물어보는 소리...
발소리가 소햏 주위를 맴돌다 가기도 하고...

뭐 그러다가 갑자기 뭐 폭발하는 소리가 들리며 그렇게 잠에서 깨어났고..
사무실 직원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이 카트가 있는 서고에서 낮잠자다 비슷한 경험
을 했다고 하오...

그래도 워낙 유용하고 함부로 버려서는 안될듯 싶어서 잘 사용하는 카트라오..

출처 : 디씨 미스터리갤러리 마릴린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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