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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차갑다 뜨겁다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8.08 20:36조회 수 799추천 수 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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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지미! 우리 놀자!!" 여동생이 내게로 뛰어오면서 소리쳤다. 나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물론이지 애슐리. 그럼 뭘하고 놀까?"내가 물었다.
"우리 '뜨겁다 차갑다'놀이 하자. 내가 특별한 뭔가를 집에 숨기는거야. 그리고 만약에 오빠가 거기서 멀어지면 내가 차갑다고 말하는거야. 그치만 오빠가 점점 가까워지면 뜨겁다고 말할거야. 알았지?" 동생이 말했다. 
"뭐, 알겠어." 내가 대답했다. 

내가 집 주위를 걷는동안 동생은 나를 쫓아다니며 줄곧 차갑다를 연발했다. 동생의 방에 가기전까지 말이다.
"뜨겁다!" 그녀가 외쳤다.
내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방을 뒤지다 내가 그녀의 큰 옷장을 열려하자 동생이 큰소리로 외쳤다.
"뜨겁다! 뜨겁다! 뜨겁다! 엄청 뜨거워!!" 그녀가 소리쳤다.
"그럼 네가 옷장에 뭘 숨겼는지 한번 볼까," 내가 말하고 얼른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난 그대로 얼어붙었다.

옷장안에는 애슐리가 있었다. 그녀가 그렁그렁한 눈으로 떨면서 나에게 물었다. "걔 아직 있어 오빠?"




원글-Hot and cold 


번역- 오유 레자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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