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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대충 내 경험에 따른 귀신 퇴치법

백상아리예술대상2020.08.10 16:05조회 수 949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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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개인적인 경험이고

내가 만난 것들은 나에게 헤코지를 크게 하지 않은 놈들이라

비교적 약한 놈들이다

그래도 써본다

 

1. 불을 킨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쉬운 방법이다. 원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일 동아시아 도교의 원리에 따른다면 빛은 양이요 귀신은 음의 존재이다. 그러므로 음의 존재에게 양의 빛을 쬔다면 양음의 조화로 0가 되어 귀신은 사라질 것이다. 라는 원리로 설명은 가능하다.

우서 같은 경우에는 악몽을 꿨을 경우, 귀신이 우서를 건드렸을 경우, 귀신이 주변 사물을 건드렸을 경우에는 반드시 방에 있는 불을 하나 키고 잔다.

 

2. 딸친다.

귀신들이 민망해서 도망간다.

주변에 뭔가 있는 것 같은 기분 들 때 하면 그 기분이 싹 사라진다.

애들이 민망해서 도망간건지 아니면 그저 그 느낌에 그 기분이 덮어진건지 모른다.

 

3. 새벽 2시~4시를 피한다.

이 시간대는 유독 귀신들이 날뛰는 시간이다. 4시에 갈수록 절정을 찍는다. 그러므로 이들을 피하거나 보지않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자는 것을 추천한다.

 

4. 주기도문이나 불경을 읊는다.

우서는 가위걸릴 느낌이 나거나 주변에 뭔가 있는 듯 싶으면 주기도문을 읊는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그 느낌이 사라진다.

 

5.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귀신한테 '야ㅋㅋㅋ 확 따먹어버릴라'하고 농담하면 구신이 학을 떼고 '아 쉬바 내가 아무리 동정으로 죽었어도 위트인은 아니죠;'하고 도망간다.

레알이다

우서는 못생겨서 이 말하면 다들 도망간다....

 

 6. 엄마한테 말한다.

그럼 귀신 등짝을 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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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머리 맡에 그림자가 서있어요(그림 有) (by 백상아리예술대상) 훈련중에 있었던 묘한 경험 (by 백상아리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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