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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군대 동기가 겪은 실화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09.10 12:33조회 수 996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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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제가 올린 글 2개가 주간베스트라니.. ㅎㅎ 아하하 기분좋습니다. 


저두 나름 무서웠다고 생각한 것들이 공감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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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군 선.후임 간에 무서운 얘기를 한적이 있다.




이번거는 동기가 겪은 얘기라면서 해줬는데..




솔찍히 실화 같지가 않아서... 어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글 아닌가 싶기도 한데...




한번도 인터넷에 비슷한 내용은 본적이 없으므로.. 판단은 여러분들 몫으로..








동기는 친구1,2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다고 한다.




동기가 탄 버스는 마을버스 이고 시골에 가까운 곳에 살았다고한다.




어떠한 정거장에 버스가 도착하고 한 여자가 탔다고 한다.



여자는 너덜하고 먼지같은 것들이 묻어 있는.. 그냥.. 거지같은 꼴을 하고 있는 여자 였고


어깨에는 핸드백을 매고 있었고 양손에는 아기를 포대기를 만것같이 쌓놓은 것을 안고있었다고한다.

(동기는 아기인줄알았는데 자세히보니까 인형이였다고한다.)




동기무리는 맨뒷자석에 앉아서 떠들고 까불면서 가고 있었고 여자도 그 근처 좌석에 앉았다고한다.



동기는 그냥 거지여자인갑다생각하고 친구들과 떠들어 재끼고 있는데



여자가 슬슬 뒤로 쓰~윽 돌아보고 동기랑 눈 마주치면 다시 앞으로 보고



또 조금 지나서 천천히 뒤로 쓰~윽 돌아보더니 또 동기랑 눈이 마주치면 다시 앞으로 보고 했었다고한다.




동기는 약간 껄렁껄렁한 친구 였는데 



거지여자가 자꾸 처다보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왜자꾸 쳐다보냐고 뭐 할말 있냐면서 따지듯 물었고


여자는 아.. 아닙니다. 하고 다시 앞을 봤단다.




그러다가 동기무리가 내릴곳에 도착해 내렸고 버스는 떠나가는 듯했으나 이내 서더니 그여자가 내렸다고한다.


그리고 그여자가 동기무리에게 다가오더니 부탁하나만 하자고 말했다고한다.


그 부탁인즉은..






밤9시에 요기 뒷산 어딘가에 무슨나무가 있는데 나무밑에다가 자기아기(인형)를 묻어 달라는 거였다.


동기무리는 별 미친년이네 싶어가지고 쌍욕을 하면서 미친소리 하지말라면서 ****을 했다고 했다


여자는 자기는 사정이 있어서 거기에 갈수가 없는데.. 꼭좀 부탁한다면서 해주면 돈을 드린다고


해주신다면 선금으로 50만원 드리고 거기에다가 묻는게 확인되면 나머지 50만원을 준다고 했다는 것이였다.


돈을 준다는 말에 동기무리는 혹했다고한다. 그당시때 어린나이였고 100만원은 큰돈이였기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거지여자가 무슨돈이 있지 생각하고 의심스럽게 쳐다봤다고한다.




여자가 핸드백을 열더니 만원짜리 뭉텅이를 꺼내서 막무가내로 줬다고한다,(그게한 50만원정도 됬다고한다.)


동기는 핸드백에서 돈을 꺼낼떄 슬쩍 봤는데 거기 핸드백안에 돈이 뭉텅이로 있었다고한다.


여자가 혹시 아기가 깨름직하시면.. 미리 나무밑에다가 아기와함께 나머지돈을 갖다놓겠다고 했다고한다.


동기무리들은 잠시 고민했지만.. 뭔가 깨름직해서 욕하면서 안한다고 했고


막무가내로준돈은 내기분 망쳤으니까 그냥 가져간다고 하면서 친구들과 도망쳤다고한다.





처음엔 50만원 먹고 튈까 했지만.. 그 나머지돈도 놔둔다는 말에 친구들과 혹시하면서 가보기로 했다.


돈이 탐나기도 했지만 잠시 한 30분 고생하면 50만원이 더 생기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다고한다.


그렇게 저녁은 다가 왔고 그 동기무리들은 그여자가 말한 장소로 이동했다고한다.


날은 어두웠고 산길이 일반적으로 등산길로 가는게 아니라서 험하고 햇지만 남자3명이라서 별무섭거나 그런생각은없었다고한다.


정말 산에 올라가서 그여자가 말한곳으로 가니까 그여자가 말한대로 나무가 있었다고한다.


주위는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더욱더 어두웠다.


친구 한명이 라이트를 비추고 있고 나머지 2명이서 인형을 찾고 있었다고한다..






그렇게 아무리찾아도 인형과 돈은 보이지 않았고 


인형 찾던 동기와 친구는 역시 그여자가 ***한거 였네 라고생각했다고한다.





그 순간이 였다.






갑짜기 라이트 비추고 있던 친구가. 어어어억~~ 거리더니 뒤로 자빠지더란다.


그래서 동기와 친구는 뭔일인고 싶어서 그친구에게 갔는데


그친구가 겁에 질린표정으로 어버버 거리면서 손가락으로 나무위를 가리키더란다.


그래서 동기와 친구는 손가락 가르킨 방향으로 쳐다봤는데..








그여자가 나무위에서 그아기를 앉고 있는체 마치 늬들 올쭐알았지라는 듯한 괴기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고


자기를 발견한걸 알자 찢어질듯한 목소리로 깔깔깔 웃었다고한다.


순간 너무 깜짝놀라서 넘어 졌던 친구를 잡아 끌고 엄청난 속도로 산을 내려 왔고


경찰서로 미친년 있다고 신고를 하러 갔다고 한다.


여차저차 앞전 상황을 얘기하고(돈뺏은건 말안했다고함)


몽타주까지 그렸는데 경찰이 혹시 이사람 아니냐면서 현상수배 걸린 사진을 보여주더란다.




사진속 여자는 말끔한 사진 이엿는데 영락없이 그여자였더란다.


경찰에게 그여자가 맞다고 얘기했고 그여자는 유아유괴및 살해혐의로 공개수배된 상태라고 했단다.


그렇게 조서?인거를 꾸미고 동기무리 그여자에게 뺏은 돈으로 술퍼마시면서 놀란 가슴을 진정 시켰다고한다.









흐음.. 동기가 말해준얘긴데.. 까먹은상황들이 있어서 확실히 다맞는진 모르겟는데 얼쭈 내용은 저래했었습니다.


자기 실화인지는 솔찍히 모르겠습니다. ㅋㅋ 판단은 여러분들 몫 !!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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