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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모텔에서 무서운 경험 - 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10.02 14:21조회 수 7677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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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커플이 있었음. 그언니는 그당시 22살이었음.

둘이 방을 잡으려했는데 내가 일하는 모텔로 잡자고 해서 온거라했음. 그래서 카운터에서 올라가기 제일 쉬운방으로 줌.

그때 그커플이 들어왔을때 나와 교대하는 그 신기있는언니가 잠안온다고 옆에서 수다떨어주고 있었음.

제일 가까운방이 2층이었는데 계단으로 올라간댔음.

이따 시간나면 올라간다고 했음. 그 커플 올라가서 방에 들어간거 확인후 나와 교대하는 언니가 한마디함.

쟤 애 뗏지? 순간 나는 무슨소리냐고 함.

니 친구커플 계단 올라가는데 여자애 뒤로 애기 그림자 두개를 봤다고함. 그 그림자가 쫒아 올라갔다고..

실은 나는 알고있었음. 두번 낙태한거 알고있었음.

그때 진짜 소름 쫙....근데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고

잠시 시간이 나서 그 커플방에 올라가서 얘기해줌.

그언니 울었음. 나는 그런짓을 했는데 좋든 나쁘든 그래도 엄마라고 따라다닌다고 엄청 울었음.

나는 괜히 얘기해줬나 싶어 달래주고 탕수육도 못먹고 나옴.

또 다른 일은 그 26살 주차하는 남자애가 그만둠.

헛것에 몇번 시달리다 그만둠.

지배인이 구인공고를 냇고 남자 둘이 면접옴.

친구라했음. 숙식도 원한다 했음.

지하에 지배인 씨씨티비보는곳 옆 청소부들 방 옆 방을 그 남자애들이 쓰기로함.

한 2주일일하고 나이가 비슷해서 급 친해짐.

한 남자애가 어느날 고민털어놈.

자기가 일주일전부터 여자귀신과 그걸 한다함.

얼굴은 안보이고 살결부터 느낌까지 진짜같다함.

느낌이 너무 환상적이라서 하면 안될거같은데 매일밤 자기전 기대를 하고 잔다함.

그때 당시 나는 이자식이 무슨 ***하나 햇음.

그래서 네**들어가 검색을 해봤는데 진짜 비슷한 사례가 너무많은거임.

그냥 더이상 해줄 말은 없었고 글 검색해보며 최선의 방법을 찾으라 얘기해줌.

그리고 또...아! 바람피는 남자 잡으러 온 여자썰도 있음.

내 근무시간은 아니었고 교대하는 언니 근무시간이었는데

비품비 모인게 꽤 되서 깐풍기 시켜먹는날이라 기다리고있었음.

자주오는 단골 커플 늘 특실 선택해서 올라감. 마일리지 카드도 있는 커플이었음.

당연히 둘이 커플인갑다 하고 내버려둠.

엘베타고 갔는데 그뒤로 어떤 여자가 뛰오더니 방금 들어온 커플 여자애 친구랬음. 슈퍼에서 담배사가지고 오느라 본인이 늦어서 그런데 몇호갔냐고 물어봄.

당연히 안알랴줌. 친구시면 직접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라고함. 왜 일을 귀찮게하냐며 그냥 빨리 알려달라함.

그래서 그언니가 그럼 잠시만 기다리시라며 그 호실에 전화해서 오실 친구분이 계시냐고 물어봄. 그 커플 없다함.

친구 올 사람 없다고 하신다. 우리는 못알려줍니당 했음.

그랬더니 그여자 엘베를 쳐다봄, 6층으로 가있는거임.

6층은 특실층이라 방이 5개밖에 없음.

그 엘베 버튼을 파파팍누름. 언니 놀래서 뛰쳐나갔는데 한발늦음. 6층에 호실 불 꺼진 방 찾아서 쾅쾅쾅 뚜들기고 난리도아님. 그사람 당연히 안열어줌. 없는척함.

지배인이랑 주차해주는 사람 계단으로 뛰올라가서 잡아끌고내려옴. 나는 그 흥미진진한 생중계를 씨씨티비로 보고있었음.

그렇게 끌어서 밖으로 내보냈는데 별 저항없이 나감.

그러ᆞ고 그 바람핀 띱때끼 카운터로 전화해서 개 쌍욕을 함. 6층으로 올라오게했다고..

언니도 일단 죄송하지만 이게 최선이었다 호실 알려준것도 없고 자기가 확인전화 걸었지 않느냐 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내였다. 했는데 그언니 5년치 먹을욕 거기서 한번에 먹었다함. 휴.. 마지막 하나더 쓸게양

어떤 조신해 보이는 여자가 대실 끊어서 옴.

후에 자기가 다른 남자랑 오면 처음온것처럼 해주시고

다른 새방으로 방쥬세여. 라고 신신당부함. 그리고 컴터있는방으로 달라했음.

뭐 하는 여자길래 그런가했음. 들어간지 30분뒤에 잠시나감.10분뒤 어떤 남자랑 옴.

그래서 어숴쉐요. 하고 대실방 하나줌.

방에 입실하는 순간 컴터 입실시스템 시간 돌아감.

정확히 18분뒤 둘이 나감. 이건 또 먼가했음.

그여자 다시 혼자옴. 수고한다면서 비타민 드링크하나주고감

또 30분뒤 나감. 다른 남자랑옴. 또 방줌.

그때 알았음, 채팅해서 돈 받고 남자랑 하는거임ㅡㅡ

이번엔 몇분걸릴까 해서 지켜봄. 오오 25분걸림.

또나감. 그러고 또들어옴.

그렇게 그 같은짓을 하루에 5번하고 감. 지배인은 우리모텔 돈벌어줬다고 좋아함.

최소 14분 최대 35분의 시간을 기록하며 그 예쁘고 조신한 여자는 나감. 지배인은 굉장히 기쁜얼굴로 대실비 추가비는 안받겠다고 앞으로 또오셔도 대실 추가비는 안받겠다며 또오쉐요. 감사합니다 를 정말 진심일수밖에 없는 목청으로 인사함. 신기했음.

느낀건 여자는 절대 외모보고 모른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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