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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 소꿉 친구는 귀신 보는 아이 (13부)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10.14 13:44조회 수 2041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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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늦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L양과 화해를 했습니다 그것도 고집꺾느라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T_T.그리고 저를 이기적으로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여러분들 도와드리고싶지만.. 제가 무속인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정말죄송합니다.. L양도 정 힘든사람 외에는 들어주지않겠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시는것 압니다.. ㅠㅠㅠㅠ 그런데 너무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셔서그런지 제가 너무 난처하고 뭐 어찌해야할지 ㅠㅠㅠ 제가 일을 벌린것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수습하지못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ㅠㅠ늦게 왔으니 최대한

길게 써볼게요 ㅋㅋㅋ(그리고 메일 보내주셨던 분들은 L양이 진실성의 여부를

확인하고 성심성의껏 답변을 드린다고했습니다.) 그러니 제게 메일을 받으신분들은 기다려주세요. L양이 그에따른 답변을 내리고있답니다.

하지만, 사주와 관상이 좋다는 말만 믿지마시고 그걸 행동으로 보여야이뤄질수

있다는걸, 알아주세요..너무 지나치게 관상과 사주팔주로 의존하면 좋지않다는걸 저도 들었으니까요.

기억이 안나는 분들은 12부 살짝 보고오셔도되용.그리고 늦은 결정적인 이유는

L양이 추석때 한국으로 잠시 귀국했다가 저랑 집에서놀다가  오늘 아침에 떠났거든요 T.T.. 너무 늦어서 오늘은 추석특집 보너스까지 넣을수있으면 넣겠어요.

쉬어가는 차원으로 ㅋㅋ 그리고 이번편은 재미가없을수도있으니까

소금찍어먹고 오세요.뻐끔

 

 

 

 

 

-최군의 가족관계

최군은 거의 몽유병 환자처럼 바닷물로 자꾸 들어가고있었음.L양이 뒤따라가서

최군의 팔을 붙잡음

 

L:야, 정신차려

 

L양이 최군의 등을 탁탁 치기시작했음. 그랬더니 최군이 정신을 차렸는지,

자신이 왜 여기에 왔는지 기억조차 안난다 했음. 그러더니 춥다며 얼어죽을것같다 했음. 최군은 진짜 추운지 콧물도 질질 흘리며 연신 춥다 하고 몸을 벌벌떨었음. 그때 뭔가 이상의 낌새를 눈치챈  L양이 말했음.

 

L:너 누구야?

 

읭? 이건 또 뭔소리? 내가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L양이 내말을  질겅질겅 씹어드심 ㅠㅠ최군은 L양의 말을 일부러 무시한건지 아니면 추워서 그런건지 계속 말을 하지않고 덜덜 떨고 있었음. L양이 다시 최군을 바다로 떠밀었더니 최군이 그제야 말을함.

 

최군:추워!..추워죽겠다고!!

 

 

L:너 누구냐고 물었어

 

최군이 이때 갑자기 바닷물에 주저앉아 울기시작함. 그냥 운게 아니라 주먹으로

지 가슴을 탁탁치며 대성통곡을 하며 울었음. 나님은 그냥 이상황이 황당해졌음.. L양은 최군이 대성통곡 하고있는데 말리지도않았음.. 내가 왜 가만히 있냐고 물으니 L양이 말함..좀 놀라웠음..

 

L:최군한테 들러붙은것 들.. 최군 가족이야..

 

 

다소 좀 충격이랄까?.. 그래서 안말리는 거냐고 물었더니 L양이 말함.

 

L:서군이나 데려와 걔가 벌인일이니까.

 

그렇게 바닷가를 정양과 추적한 끝에 정양이 서군을 데려옴 L양이 서군을 보자 또무섭게 노려봄 서군이 움찔했음.. 7부를 보신분들은 알꺼임.

 

L:니가 직접봐

 

서군은 L양의 말을 고분고분 하게 참 ..잘들었음(?) 최군은 아직도 실신할정도로 대성통곡을 하고있었고 그걸 본 서군은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음. 그랬더니 서군이 L양보곤 갑자기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함, 나님은 그저 이상황이 엄청 황당했음..

 

L:최군이 가족 보고싶다해서 니가 이짓 벌린거냐?

 

서군:..이렇게 일이 커질 줄..몰랐어..

 

L:알면서 한거아니야?

 

서군:정말아니야;;

 

L:어떻게 할래?이제?

 

 

그랬더니 갑자기 최군이 울면서 뭐라뭐라함

 

최군:우리아들 불쌍해서어떻게해 불쌍한 내아들

 

하면서 울부짓었음. 그랬더니 L양이 말했음.

 

L:아들 잘지내고있어요 걱정마세요 어머니

 

그랬더니 내아들 불쌍해서 데려가야한다고 했음. 그랬더니 L양이 아직 쟤는 거기 갈데가아니니까 좀 만 놔두라고했음 그랬더니 최군이 멍때리면서 바닷물에 엎어짐. 그리고 L양이 서군 한테 와서 순식간에 뺨을 확 때림.

 

 

L:이새끼야 정신 차려라. 엄마 랑 누나들 보고싶다고 계속 귀신 불러주면

최군은 살고 싶어하겠냐? 한번 만 더 이딴짓 해봐. 영가들은 죽어서도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가족이나 연인에 대해 애착이 강한사람이겠지.

 

 

잊혀진 정양..-_-;; 정양은 엎어져있는 최군을 질질 끌고왔었음.. 나님도 서군과 L양의 싸움을 구경하다가 들었음..최군은 감기가 된통 걸렸는지  앓아누웠음

열도 엄청 올라가고 거의 몸살이라고해야하나? L양은 할수없이 정양한테파뿌리를 가지고오라했음 그래서 파뿌리를 그대로 사골 국 끓이듯 푹 끓였고 최군한테 먹였음 파뿌리 차  감기몸살엔 최고라고 계속 먹였던것같음. 그래서 우리도

덤으로 먹어서 이상하게 그 겨울날 감기조차 걸리지도않았음..ㅇㅇ일어나보니

서군은 아버지와 산다했음. 누나는 자기가 어릴적에 이미 하늘나라에 갔다고했고 어머니 암으로 돌아가셨다함.. ㅇㅇ..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이라서 입원치료를 받고있었다함. 그리고 자기는 친척들이랑 생활을 하고있었는데 친척들이 좀

괴롭힘이 심하다했음 그, 왕따수준이랄까..? 왠지 안쓰러워보였음.. 그말듣고

서군이 귀신부르는 법 인가? 그런걸 해서 최군의 어머니랑 누나들을 불러줬었음.. 해코지라기보다는 그냥 불쌍해서 데려가고싶었던것같음..ㅇㅇ.. 서군과 L양은 냉각기가 흐르고있었음...ㄷㄷ 뭔가 무섭달까..? 나님은 서군에게 귀신 어떻게 불러냈냐?? 춤췄냐 라고 장난스레 물었더니 서군이 그냥 나님을 한심하게쳐다봄 ㅇㅇ

 

나님은 한심함.ㅇㅇ 나머지에피소드들은 기억이 안나므로 패쓰!그리고

이번판은 너무재미없어서 쏘리..ㅋㅋㅋ근데 사실임...ㅇㅇ

 

이미 지나간 추석특집(1편)

 

 

징검다리 휴가를 얻은 나님은 추석전날 즉, 금요일날이라고해야하나?그때 L양과 채팅으로 이야기를 했었음. 한국으로 오신다는 L양님의 말씀 우어어어억..!!
그래서 야행성인간인 나에게 휴가인데 아침 8시에 일어난건 기적그자체였음.

그렇게 준비를 하고 낮쯤에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음.

토요일 이 추석연휴라 그런지 인간들은 엄청 많았음..사람들 틈에서 나님은

다이할뻔했음. 할수없이 흡연석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을즈음 L양한테 전화가옴.ㅇㅇㅇㅇ!!!!!!!!!!!!!!!!!!!!!!국제전화가 아니였음.  나님은 너무 기뻐서 받았음

 

나:어!!!!!!!L양아!!!!

 

L:도착했는데 어디야?

 

나:흡연실!!

 

 

L:알겠어

 

 

뚝 끊었음.. 우리의 통화는 이렇게 쏘 쿨하였음.. 흡연실 안에서 바깥풍경을 보고있는데 L양이 여행용가방을 들고 오셨음!!!!!L양은 몰라보게 변해있었음 ㅠㅠ나님은 L양과 거의 4년만에 만났음 ㅠㅠㅠㅠ 너무 기뻐서 흡연실에서 나오고

L양을 와락 끌어안았더니 L양이 거부함 ㅠㅠㅠ

 

L:담배냄새나

 

나:....ㅈㅅ...

 

L양이 반갑다며 악수를 청했고 일단 L양과 함께 우리집으로 가기로했음.

L양이 우리집에 놀러오는건 처음이였음.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시골로

내려가셨고 우리 친오라버니는 민중의지팡이기때문에 범죄로부터 우리를

지키느라 바빴음. 그런데  기사볼때마다 나는 우리 오라버니 민중의곰팡이라고 욕함 ㅋㅋㅋ 내가 지은 별명임.ㅇㅇ 곰팡아 곰팡아 라고하면 오빠는 시끄럽다함. 그렇게  공항버스 를 타고 우리집으로 고고씽했음.   내가 뭐먹고싶냐고 L양한테 물어봤더니 역시 오징어라고 함.. 그래서 나님은 L양한테 오징어튀김을 해줬음 우리집에서 거의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음 ㅋ 요새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L양은 얘기함.

 

L:남들처럼 바쁘게 지냈어

 

나:그게뭐야?ㅡㅡ

 

L:몰라

 

이러면서 내가 노트북을 딱 켜서 내가쓴글을 L양한테 보여줌 L양은 처음에

흥미로워했다가 점점 지루함을 느낌. 그리고 밤이 되니까 우리집 거실에서

이불깔고 누웠는데 우리집 베란다 엔 바로 음식물쓰레기를  투척시키는 전봇대가있었음.그런데 전봇대를 보고 L양이 말함.

 

 

L:너네동네도 귀신동네구나.

 

나:넌 또 오자마자 그소리냐

 

L:전봇대에 사람있는데??

 

나:무슨 사람..?

 

L:남잔데 얼굴이 피투성이야 이 근처에서 살인사건 났었니?

 

솔직히 살인사건............이라기보단 음 옆동네에서 살인사건이 엄청 났었음ㅇㅇ 강호순이 사람죽여서 실제로 나님은 현장검증도 다녀온사람임.그리고 내가살던 옛동네에서 강호순네 집까지는 고작 30분도 안되는거리였음.ㅇㅇ..

그리고 우리 옆빌라에서도 살인사건이 일어났었음.ㅇㅇ 톡커님들이 제 가어디사는지 동네추리에 들어가실텐데 그냥 쏘쿨하게 알려드리겠음 서수원살음 나님은.ㅇㅇ

 

 

나: ㅇㅇ 강호순 사건으로 떠들석했잖아  무서워죽는줄알았어

 

L:넌 안잡아 가니까 걱정마

 

나:당연하지 미쳤다고 잡혀가냐?

 

새벽이라 그런지 뭔가 출출해져서 나님은 L양한테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간단한 간식거리 같은걸 사먹자고 졸랐음. 그래서 새벽 2시가 넘어서 L양과 나님은 편의점으로 고고씽했음 그리고 살인사건이 일어난 옆빌라를 지나가는데

L양이 그랬음 나는 몇동 몇호인지 얘기도조차안했는데 L양은 그걸 직감적으로아나봄;; L양이 손가락으로 정확히 거기를 가리키면서 말했음.

 

 

L:저기구나.저기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있어  저기서 죽었나보네

칼맞아 죽었구나... 옷도 찢어져있고...

 

무서워서 우린 G편의점으로 고고씽했음 그런데 편의점으로 가는길에

놀이터가 있는데 그쪽 놀이터근처가 하필 모텔촌임 거기에 편의점이 있는데 그림으로 설명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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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림 ㅈㅅ. 대략 이런구조인데 굴따리만 넘으면 바로 논밭이 나오는 그런곳이였음 ㅇㅇ 근데 왠일인지 편의점앞에서 L양이 굴따리에 쳐져있는 폴리스라인을 주시하더니 L양이 말함.

 

 

L:너 여기 가지마.

 

나님은 솔직히 거기서 일어난 사건때문에 굴다리로 들어갈지 말아야할지 한창 망설이게됬었음.. 근데 솔직히 굴다리라고해야하나?음 지하도로 비슷한 그런곳이였는데 거기는 낮에도 어두움..ㅇㅇ 밤이나 새벽에 불이 들어오는데 주황불빛임.. 터널같은곳이랄까? 아무튼 좀 겁나서 안갔었음. 나님은 절대 안간다고 했음. 겉으로봐도 좀 음습한곳이라,

 

L:여기 건너면 그 강호순 사건 일어난곳이야?

 

나:어 듣기엔 그렇다는데..

 

L:여기서는 남자하나가 죽었는데 머리가 깨졌어 아직 자기가 죽은것도 몰라여기 들어가지마 왠지 위험하다 지금

우리 쳐다보고있는데 일단 편의점이나 가자.

 

 

나:......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가끔씩 나에게는 무서운 그녀 L양.. 그렇게 우리는 편의점에서  과자랑 술이며

오징어며 그런 간식거리들을 잔뜩삼.. L양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L양 그녀는 춥지도않았나봄 반팔에 반바지차림으로 그추운날 아이스크림을 쪽쪽..

그렇게 짐을 대충 집에다가 내려놓고 와서 본격적으로 L양과 나님은 운동이라기보다는 달밤의 산책을 시작함.

대략 구조를 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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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조였는데  우리들은 건너편 논밭을 배경으로 걷기 시작했음..새벽 2시가넘었는데 우리는 두려울게없는 여자들이였음.ㅇㅇㅋㅋㅋㅋ그때 L양이 논밭주변을 지나가다가 답답함을 느꼇는지 계속 논밭만 주시하고있었음..내가 갑자기 잘걷다가 이상해진 L양이 무섭기보단 좀 걱정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L양은 건너편 논밭을 보더니 울기시작함..

 

L:스타킹으로 목이 졸려서... 죽였어.. 불쌍해 죽겠어..

 

 

L양이 가르킨..그곳은.......바로..... 강호순이 사람을 죽이고 시체를 유기해놓은곳이였음...............ㄷㄷㄷㄷㄷㄷㄷㄷ...........

 

나머지는 다음편에 쓰겠음.. 밀당이 아님...........

 

지금 현재시각 :03:29AM 현재 피시방인 관계로 이만 집에가야겠음..

피시방 요금이 무서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노트북을 고쳤지만

공유기가 맛간관계로...............       공유기도 새로 설치되면

다시오겠슴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점점 재미가없어져서 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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