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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 소꿉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16부)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10.14 13:45조회 수 1938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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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투정부려서 죄송합니다.

 

다시왔어요^^..제가 사실.. 마음도 힘들고 지치긴했는데..

저 기다리는 톡커님들이 생각나서요..

톡커님들께는 너무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민 사연안받습니다..

정말 안받습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밤을 새야하는날입니다.

도시락을 두개싸줘야해요..ㅎㅎㅎ

남동생이 수능을 봐서 도시락싸줘야하고..ㅋㅋ 누나로써 최선을 다하라는 이유로...ㅎㅎㅎ그리고 제 학창시절 친구 서군이 수능을 봐서

늦깎이 학생이거든요.. 사실  서군은 고등학교졸업하고 일만 주구장창해서

등록금..같은 생활비같은걸 버느라.. 고생좀 해서 이제서야 시험을 보거든요...그래서도시락 싸주려구요^^...

 

 

지금 머리에 좋고 뇌에좋다는거 음식 만들다가 잠깐왔어요

그래서 글이 이상하게써질수도..아니면 제가 대충대충 쓴게 느껴질수도있어요..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ㅠㅠ거기다가 글솜씨도 부족해서...아무튼..최대한그때일을 회상하면서... 솔직히 지우고싶은...ㅋㅋㅋㅋ

 

추석특집이라는거 명심....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_^

싱거우면 소금 알죠??

 

 

 

귀기서린 아파트 의 비밀이 풀리다.

 

 

"온다" 라는 L양의 말에 나와 정양은 좀 섬뜩했었음.. 솔직히 잠자리에 들려는데 눈을 갑자기 부릅떠서.. 무슨 호러 찍는 줄알았음.. 온다라는 소리를 했던 동시에 화장실에서 미친듯이 문짝을 긁어대는 소리가 들려왔었음

 

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

 

그리고 환청이 들려왔었음.. 이건 놀라운건지 웃긴건지 무서운건지 참 애매한상황인데  

 

"열어줘.................." "열어줘........."

 

라고 하다가 갑자기 문에서 쾅 소리가 나더니 "열어 달라고!!!!!!!!!!!"

 

라고 소리치는거였음.. 정양이 어떻게 하냐고... 무서워죽겠다고 배를 꽉 움켜쥐고있었고.. L양은  애써 침착한채 말했었음 나님은 그때 솔직히 무서워죽는지알았음.. 사람이 이렇게 미쳐가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음..

 

 

L:지금 얘네들 힘을 낮춰야 내일 퇴마사든 무속인을 데리고오지..안그러면

무속인들도 피해가 갈거야..

 

 

화장실에서는 계속 열라는 거의 몸부림 치는 소리라고해야하나.. 그런소리가 들려왔었음.. 나님은 솔직히..되게 애절해 보여서 문열어주려고했더니 L양이 나를 눈치채고 무섭게 노려봤었음

 

L:귀신붙어 너같은애들은 귀신붙기 딱좋아. 넌 기가센게 아니라 기가 약해서 니가 문열어주면 영가들이 환영 할껄? 니는 마음이 약해서 귀신이 지 착하다고 광고하면 넌 몸이라도 빌려줄애야. 그냥 무시해 힘 약해질때 슬슬됐어 영가의 기운이 쎄지는 시각에 확 잡고 영가의기운을 낮춰야 편해지거든.

 

라고말씀하심........그말에 나님은 반박도 못하고 그냥 ... 그상태에서 귀막고 누워있었음...정양은 무서운지 내옆에 달라붙었고 뭐.. 정양이 임신까지해서..

나는 뭐 어찌할수없었음..그냥.. 옆에서 정양을 토닥여주고있었음.....갑자기  그 무서웠던 환청이 들리지않았고 우리는 겨우 안심했었는데 L양은 아직 끝난게 아니라고 뭔가 이상하다고 화장실안으로 들어갔었음. 한 10분? 20분쯤이 지났는데도 L양이 나오지않아서 화장실문을 두드렸는데 L양이 그냥 오지말라고엄청 무섭게 소리쳤었음. 오면안된다고 다친다고..그리고 화장실에서나왔는데부적이 완전 형체는 보이긴한대..그 갈기갈기 찢어졌다고해야하나? 화장실 물기젓고 .. 거의 형체가 보이긴하는데 80%는 손상이 된상태랄까..L양은 부적을 보며 혀를 끌끌 차기 시작했었음.

 

 

L;미친년들 무슨 한이 그렇게 많다고 부적까지 토해내?

 

나:왜그러는데??

 

L:영가들중에 성불하는 영가도있는데 한들이 많으면 성불하는걸 포기하는 영가들도 있다.

 

나:포기라니?? 성불하면 좋은거아니야?

 

L:한많은 년들은 이미 저승에 가기 포기한것들이야.복수에 눈이멀어서..

부적까지 토해낼 정도면 아마 꽤 오래됬을것같다. 뭐 백날 말해봤자

이해 안되겠다. 그냥쉽게 말할게하늘로 올라가는걸 포기하고 복수랑 물물교환 한셈이다.이해됬냐?

 

 

나:그럼..어떻게되는거야?

 

L:죽도 밥도 아니게되는거다. 즉, 극락이 있다면 극락에 못간다는거다.

이승에서 떠돌아다니거나 저승과 이승의 중간에서 그냥 지혼자 그렇게

있는거다.

 

..................아.....그렇구나.... ㄱ-; 드디어이해를 했었음..솔직히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음.. 대략적으로 치자면 종교인들이 말하는  천국,지옥 중에서

천국도 못가고 지옥도 못가고 그 어중간한 곳에 있다는 말이였음...그리고선

내 뒤를 보더니 갑자기 오한이 느껴지지않았냐고 물어봤었음.나한테

 

L:너 안추워?

 

 

춥다기보다는 그때 나는 솔직히 가슴이 좀 턱 막히고 답답했었음.

 

나:가슴이 답답하고.. 좀 숨이 막히는것같아.

 

L:니뒤에 영가있어 니 몸에 들어오려고해.

 

 

그러면서 L양이 나한테 부적을 건내줬음.

 

L:몸에 품고있어.

 

라고...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서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겠음.발그림 죄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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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이런 모습이였음 그러니까 영화 엑소시스트 처럼 계단에서 막 내려오는 그런게 꺾기가 아니라.제가 그림을 잘못그려서 발그림 이해해줄거라 믿겠음.

그러니까 서서 그.. 고개를 내리는 그상황에서 나를 보는 그거라했음.

이해되셨으리라 믿겠음. 서있는 상태로 고개만 약간 숙이고 눈은 나를 보고있다했었음. 그리고 참고로 팔도없다했었음.... 그래서 무서워서 L양이 준 부적을 꼭 지니고 있었는데 L양이 말했었음.

 

 

L:눈 내리깔고 너 노려보고있어 그냥 넌 모르는척해. 갑갑해도 참아 절대 나가면안돼.

 

옆에서 정양은 그냥 묵묵히 보고만있었고... 어찌해야할지..막 무서워서

울먹울먹 거려서 장난아니였었음..그때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음

L양이 낌새를 눈치채고 가지말라고했었음.. 그런데 정양 요년은.. 학창시절부터 말썽이였음..

 

 

L:절대열어주지마. 열면안돼.

 

정양:시끄러워서 옆집에서 왔을수도있어. 그리고 우리가 비상계단쪽에 부적붙여놨었잖아...

 

L:지금 몇신줄알어?  안돼 열지마.

 

정양:그래도 궁금하잖아. 알았어 그럼 구멍으로 볼게

 

L:니 힘들다고 해서 온거거든? 내말들어.

 

 

 

정양은 궁금하고 시끄러워서 ... 미치겠다고 하고 L양은 가지말라고해서

할수없이 내가 가서 확인해보기로했었음. 그러니까 정양 현관문이

이런문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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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해 우유배달해주고 신문도 배달해주는 구멍까지 있는 친절한...어차피 나에겐 L양이 준 부적도 있고해서 가서 구멍만 살짝열어서 보려고했었는데..

L양이 뜯어말렸었음...그래서 할수없이 신발장앞에서 서성대고있는데 갑자기 구멍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음.. 내가 진짜 미칠것같아서 L양한테 말했더니

L양은 무조건 무시하라고했었음. 그러면서 아까 미처 집에왔을때 화장실만 봐서 안방으로 안내하라고했었음. 정양과 L양이 안방으로 갔었는데 나도 뒤따라 가려는데 갑자기 안방문이 쾅! 닫혔음. 그래서 나님은 들어가지도못했었음.

그런데 잠시잠깐 들렸던 아이울음소리같은게 다시 또 들리는거임. L양말처럼 무시하라고 해서 나님은 무시하고있었음.. 그런데 자꾸 에엥 같은 소리가

들려서 귀고막이 찢어지는줄알았고 무서워서 눈만 뜨고 거의 미쳐버릴뻔했었음.. 진짜. 할수없이 쥐구멍으로 살짝 봤더니 아무도없었음...어쩌면 내눈에만

안보이던 걸수도....  그리고 다시 안심하고 닫았는데 안방에서 막 뭐라뭐라 하던 L양이 안방에서나왔음. 그리고선 갑자기 L양이 나를 봤었음. 그때 L양의 무서운 얼굴을 두번째로 본격이되었음...

 

 

L:너무슨짓했어?

 

 

나님은 L양의 표정변화가 무서워서 그냥 대충 어어..? 이런식으로만 얘기하다가

L양이 나한테 바짝 다가와서 다시한번 물었었음.

 

L:열어봤어?

 

 

나님은 거짓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냥.. 솔직하게.. 아이울음소리가 나서

응이라고 열어봤었다고했었음 . 그랬더니 L양이 나를 째려봤었음..

 

L:미친년 너 도대체 생각이있는거냐? 없는거냐?

 

나:왜...?

 

L:니가 몸에 품은 부적 확인해봐라.

 

 

얼른 주머니에서 부적을확인했는데 부적에 물기가 껴있었고 뭉그러져있었음..

나님은 진짜 놀라서 .......어떻게하냐며... 울먹거렸었음..

 

L:귀신붙든 난 이제 신경안써.

 

라고 하셨음....... 그리고 영가들이 지금 성질내고 있다고  기운이 누그러지려면 아무래도 내일 아침 일찍 바로 무속인을 불러서 굿을 해야한다고 했음..그러면 더 시달리는것 아니냐고 물어보는 정양의 질문에 L양은  나때문에 지네 성질만 부릴거라고 괜찮다고 했었음 그리고 무슨소리가 들리든 무조건 무시하고 또 무시하라는 L양의 말씀에 충실하기로했음.

 

솔직히 내가 문열어준 탓에... L양과 나님의 사이에는 벽이 좀 생겼었음...

그렇게 새벽 1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려는데  정양이 아닌 나님에게 문제가생겼었음....

 

 

-빙의됬었던 글쓴이.L양접신.

 

 

L양이 지니라는 부적이 문을 열어준탓에 뭉그러진 상태라서 기가 약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나에게 도 빙의가 들렸었나봄. 솔직히 그때 나는 기억이 나지않고 예전에 빙의에 시달렸던 정양 을 보기만했지.. 직접적으로 빙의가 되진않았었음. 그런데 이번에 빙의됬었다고 L양과 정양이 말해줘서 그 얘기를 들은 토대로 글을 쓰겠음.. L양은 또다시 시작된 신병으로 가위눌림이 극대화되고있었는데 나님은 그때 잠도 안자고 멍하니 있었다함. 정양이 L양이 자꾸 흐느끼는 소리도 들려서 일어났더니  나님은 그때 멍때리면서 문을 열고 몽유병걸린 환자처럼 나가려고 했다고함. 그것도 문잠금장치도 풀지않고 막 미친듯이 문 손잡이만 부여잡고 문을 발로 차고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함.

정양이 뜯어말렸었고 예비신랑 까지 새벽에 잠이 깨지는 바람에 정양의 예비신랑과 정양 이 나를 말렸었다함 그리고 가위눌림이 심한 L양도 깨웠었고 가위눌리다가 깬 L양은 정신차리고 내상태를 봤다함. 그때 내상태가 문을 발로차고

막 어떻게 하다가 문이 열려서 바깥으로 뛰쳐나가서 막 미친듯이 웃고 토하고 그랬다함. 정양과 L양한테 들은바로는..

 

그리고 아침이 되서 L양이 (L양주변엔 무속인이많았음)

L양이 무속인과 퇴마사를 불렀음 정양의집에 들어와서 굿을 하기시작했었나봄 그런데 정양이 알려준 바로는 그때 나님은 솔직히... 어떤 느낌.. 어떤 기분인지 몰랐음.. 그런데 정양이 알려줬었는데 무속인이 굿을 할때 L양이 몸을 부르르 떨면서 발작비슷한걸 했었다고함..  나님이 직접 지켜보지못해서 ㅠㅠ

그리고 나도 막 토하고 장난아니였다함. 그리고 그 아파트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었음

 

대나무숲이 맞긴맞았는데 그 숲을 싹메워버리고  처음에 아파트를 바로 지은게 아니라 그 집이 원래 고아원인가? 그 쉼터..라고해야하나? 그런 공간이였는데

그때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고 고아원 원장도 학대가 좀 심했다 했었음.

이건 주민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었고 뭣보다 L양이 접신이 되서 그 접신된

영가가 알려준거라함.. 그리고 내몸에있던 영가들은 어린애들이였고....그렇게

나님은 솔직히 그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지금도 기억이 가물가물함..

 

그렇게 정양의 집에서 무속인들과 퇴마사 그리고 L양이 영가들을 타일렀지만

L양말대로  몇몇영가들은 한이많아서 성불조차 제대로 못하고 그냥 퇴마로

완전히...끝........ 정양의 아이는 다행히 무사하고... 나님은 늦은 오후가 되서야 의식차리고 L양과 정양이 그간있었던 일을 다 설명해줬었음.. 솔직히..

나는 아직도 믿겨지지않음... 내몸에 내영혼이 아닌 또다른사람이와서

내 육체와정신을 지배하였다는게.... 그리고 다 끝난줄알았는데

우리의 추석에관련된 에피소드는 더있음.

 

여기까지썼습니다 이번편은 싱거워요...아주많이..글을 맛깔스럽게

쓰지못하는데 죄송해요. 사실 지금 부터 제 남동생 도시락싸기를

해야해서요..ㅋㅋ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고 뭣보다 제가 빙의치료를

받아서 그런지 그때 일을 기억을 잘못해서 친구말듣고 써봤습니다.

추석에피소드가 끝나면  학창시절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학창시절때 고등학교시절이 가장많았던것같아요.

 

그리고 톡커님께 다시한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덧글로 어린아이처럼 투정부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그리고 다시한번말하지만

고민 안받습니다. 정말 안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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