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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6편 귀신은 기가 약한 사람한테 보인다

대박잼2015.10.21 11:26조회 수 1918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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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입니다.

과학의료계에서는 정신착란에 의한 망상, 일반사람에게는 미신,잡것으로 취급받기 때문이죠..

허나, 기가 약한 사람이 기가 센 사람보다 귀신 붙을 확률이 높다는 것(개인의 주관적 판단임)

귀신은 허약하고 기운없는 사람한테 붙어서 괴롭히고, 해꼬지 하는 걸 좋아하는데.. 

기 약한 사람중에 수호령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훗날, 후편을 통해 설명해드릴께요)

 


누군가에게는 귀신을 정신착란이나 미신 잡것으로 취급하지만..

적어도 제 눈으로 봐온 10년 넘는 세월은 절대 부정할수가 없는 긴 체험이었지요.

그럼 다시 5편으로 돌아가서..

==================================================================

이때, 할머니의 목소리가 떨리며 말씀하셨습니다.



볼매씨야..널 데려가려고 했다는 그 할미의 다리를 보았니??



할머니!! 그땐 제가 갓난아기 시절이잖아요..

그리고, 야밤에 날 데려갈려고 한 그 할머니가 귀신이라면, 다리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거, 미신이잖아요..

 


진짜, 다리없는 귀신이라면 어쩔슴메~

귀신은 멀쩡하게 죽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란다..팔다리 없고, 머리반쪽 날라가서 사고로 죽어서 원귀가 된 귀신들도 많슴메~..

 


그..그건 저도 알아요..



할머니가 무서운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저는 그때의 할머니의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저를 바라본게 아니라 제 뒤를 노려보면서 

말을 이었기 때문이죠..그땐 전 어깨에 소름이 척추서부터 쫘악 올라왔습니다.

 

 

우리 볼매씨가 본건 분명 귀신이 맞슴메~

그러나 지나간 일이니 잊그라이..할미가 귀신다리를 질문한건 대부분의 사람을이 귀신을 마주쳤을때..

너무 놀래서 그 귀신의 다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슴메..~

그래서, 우리 볼매씨한테 질문을 던진거네..

 


할머니, 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ㅠ



오늘 집밖에 나가지 말그라이..

할미가 라면에 김치 끓여줄게..



그리하여, 정체불명의 할머니사건은 흐지부지 일단락되었고..

최초 목격자인 큰스님은 제가 26살이 되기도 한참전에 열반하셨습니다(불교계에서 죽음의 사후세계를 뜻하는 표현)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제가 맡겨진 절에서는 일대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애를 어떻게 키울것이며, 무엇을 먹이고, 어떻게 할건지에 대한 대책회의도 열리면서 분주해지기 시작했죠..

절밥이, 채소류로 키운 반찬이 갓난아기인 볼매씨한테 맞을리가 없을테니까요..

그리하며, 주지스님여서 근처의 절에 여승(여자승려)을 때때로 불려서 키우는걸로..정해졌고..

그때부터 절을 찾아오신 신자님들한테 젖동냥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ㅠㅠ




그사이, 동네에서는 저 집 아들이 귀신병에 걸렸다는 온갖 소문이 파다하여..

입방아, 헛소문, 루머에 온갖 출처도 확인안된 거짓말들이 난무했다 합니다.

갓난아기가 귀신을 본다..그 집 할머니가 이북사람이래, 아기가 미쳤다, 심지어는 그 집 애미가 외간남자랑 낳은 자식이래 등등의 ㅠㅠ


저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웠습니다.

결국 우리가족은 정든 용인땅을 떠나, 먼 화성으로 떠나게 됬고..

처참한 파탄에 이르게 됩니..



아버지는 술병에, 어머니는 밤낮으로 일에 시달리며, 집에만 들어오면 아버지랑 부부싸움하기 일쑤고..

할머니는 집안 일으켜볼려고..산에 나물, 약초 캐러다니셨다 합니다.

빚은 늘어가고, 세들어살던 주인집에서는 나가라 독촉에..참혹하기 그지 없었다고

할머니가 그때 그 시절을 말씀해주시는데..어찌나 눈물나던지..굿을 하고 싶었는데, 돈이 없었다고..

때때로 손주보고 싶다고 어머니랑 찾아가도 큰스님은 속세와 인연을 끊었다며, 절대 마주치지 못하게 했답니다.

음식만 전해주고 오기를 거의 5년넘게 지속한거죠..



한번은 아버지의 오랜친구가 찾아와서는..

돈갚으라고 온집안을 들쒀놓고..집안 식기재를 모두 가져갔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술에 쩔어서, 인사불성 상태셨고..

그렇게 죄송스런 아들땜에 집안이 풍비박산 났습니다.



저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그렇게 전 4살무렵에 접어들기 시작할 무렵, 또다른 사건이 발생하고 맙니다.

출처:http://blog.naver.com/kbs19803/220503407149



대박잼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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