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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을 믿게된이유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2015.12.28 07:01조회 수 2336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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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화인데요.. 제가 군생활할때였어요...실화라서 별로 무섭진않아요 하지만 당사자인 저는

 

너무 무서웠고 소름끼쳣어요...

 

원래 귀신같은건 믿지도 않았는데 이 일 이후로 귀신을 믿게되었어요

 

전 08군번이구요 전역한지 3년정도됬는데요

 

제가 근무한곳은 28사단 gop대대였어요

 

처음 자대갔을때 지오피로가서 상병되기 2달전에 교대해서 페바로 내려왔어요

 

내려와서 1개월쯤지났나 그냥 잘적응하면서 생활하고있었어요

 

거의 불침번스다가 저희중대가 동초전담이여서 동초를 돌게됬어요 당시 부사수로 처음들어갔는데

 

동초코스가 쭉있는데 처음잡는데가 고가초소에요 2층 높이정도되는데 20분정도 잡거든요

 

계단 올라가서 초소에들어가서 근무를서고있엇죠 선임은 전방쪽 보고옆에 기대잇엇어요

 

저는 선임이 뒤에 간부오는지 잘보라고하고 그렇게 둘이서있엇습니다..

 

근데 갑자기 바로 발밑에서 휘파람부는소리가 올라오는거에요 그냥 속으로 뭐지..바람인가 이러고있엇는데

 

한 30초있다 또 들리는거에요 아까랑 똑같은소리가..

 

이 초소가 주간엔 잡지도않고 오래잡는초소도 아니라서 창문도 없고 뻥뻥뚤려있는초소였어요

 

당연히 바람은 불지도않는 날씨였구요... 그리고 무서운게 높이가꽤되는데 바로 발밑에서 소리가들리는거에요

 

선임이 들엇냐..?  그래서 저도 예 들었습니다.. 말이 끝나기무섭게 또 그소리가 바로 발밑에서 올라오는거에요..

 

선임이  뭐지 이거.... 야 밑에 누구잇나 확인좀해봐라  그래서 저는 무서웟는데 참고 내려가서 확인해봤지만

 

아래에는 당연히 흙밖에없엇어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고 다시올라갔어요..

 

올라가서 이런저런얘기하다 또 그소리가 올라오는거에요..

 

둘다 너무 소름끼쳐서 바로 내려가서 다른곳으로갓어요

 

그리곤 다른곳 확인하고 무사히 근무 마치고 잤어요

 

그리고 또 며칠있다가 제가 사수로 들어가게됬거든요 후임이랑 고가초소 쪽으로 쭉걸어갔어요

 

멀리서 그 초소를보는데 엄청 무섭게느껴지더라구요 오싹하고 근처까지와서 올라갈라고하는데

 

오줌이 너무마려워서 바로옆에 교회쪽에서 오줌을 싸고잇엇어요 오줌싸는데 교회창문쪽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후임한테 너도 들엇냐그러니까 후임도 자기도들었다고 그랬구요.. 정말 무서워미치겠는데

 

고가초소에있는 순찰일지도 써야되고... 간부순찰때문에 고가초소로 올라갔어요...

 

그래서 둘이 막얘기를하는데 이번엔 소리가안나는거에요 그래서 무사히 마치고

 

또 자고 며칠있다가 또 들어가게됬어여 이번에도 고가초소 잡고잇는데 또 그소리가 확들리는거에요..

 

그리고 후임이 저한테 방금 이상한소리낫다고그러고 나도 안다고 하고 막 둘이 얘기하고있엇어요

 

근데 순찰간부가 오는거에요 그래서 수하대고 딱 간부가 초소로올라왔어요 순찰일지 확인하고 전방보더니

 

저게 뭐지?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딱봣는데 전방에 원래 밭이거든요 근데 4층정도 높이에 회색건물이떡하니있는거에요

 

창문은 다 뚤려잇고 밑에서 라이트가 건물을 빛추고잇엇어요 건물을  한 100미터정도 앞에 보였어요

 

간부가 원래 저게잇엇나? 처음보네;; 이러는거에요 저도 처음봤다고 얘기하고

그동안 불꺼놔서 안보엿나..이렇게 생각하고 간부도가고 저희도 내려가서 다른코스 돌고 근무끝나고 복귀를햇어요

 

그 초소만가면 소름이끼치고 오싹해져서 진짜 동초들어가기가 싫엇어요 그러던중 이제 동초 순찰일지 안써도된다고 바뀐거에요

 

그래서 와 이제 고가초소는 안가야겟다하고  후임이랑 선임들한테도 물어보니깐 자기들도 들엇다고하고 못들엇다고 하는사람도있엇요

 

그리곤 다행이 순찰일지안써도된다고 바껴서 거긴 얼씬도안하고 세월이 쭉흘럿는데 타중대에서 저희소대로

한명이 전출을왓어요

 

저보다 2개월 선임이였는데 그떄 전 갓병장이엿고 그선임은 개말년이였어요 그선임이랑 말트고 형동생하면서 지냇거든요

 

그선임이 무슨 자기네집이 무당집이래요 그래서 무서운얘기도 진짜 잘하고 많이해줫거든요 자기가 막 귀신도본다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그선임이랑 같이 동초를들어가게됬어요

그래서 제가 그초소얘기를해줬더니 그선임이 한번 가보자고해서 같이갓어요

 

그선임이 계단앞에서 멈추더니 야 그냥가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왜? 이러니까

저 초소밑에 전투복입고 탄조끼입은 귀신하나가 앉아잇다고그러는거에요;;;

 

그말듣고 진짜 소름끼쳐서 말이안나왓어요........ 이 일후로 전 귀신이있다고 믿게되었어요........

출처 : 가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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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실화 성인극장에서 당한 썰 (by 안동참품생고기) 6개월된 딸이 절 살린 이야기.ssul (by 변에서온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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