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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할머니 집 근처 개울 / 유채영 씨가 겪은 가발 이야기

title: 메딕제임스오디2021.07.07 09:29조회 수 644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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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

 

저희 할머니집 근처엔 조그마한 개울가가 하나있어요 .

 

그리고 그 개울가 옆에는 큰 저수지가 하나있습니다.

 

명절을 맞아 할머니집으로 가게되었는데 저녁에 여자친구와 통화를하며 할머니집 주변을 걷게되었습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저수지까지 걸어왔더라구요 .

 

시골이라 밤하늘이 너무 예쁘게 반짝거리고 여자친구랑 통화하다보니 잠시 저수지 쪽에있는 큰 바위에 걸터앉았습니다.

 

근데 어둠사이에서 어떤 꼬마아이가 저수지쪽에서 돌을던지며 장난치다가 저수지에 들어가서는 물장구를치며 놀고있는거에요 .

 

그래서 위험하다고 나오라고 하며 다가가려다 저는 저수지에 적혀있는 표지판을보고는 놀라 얼른 할머니집으로뛰어갔습니다.

 

『물의 깊이가 5m넘습니다.

입수 절대 금지』

 

 

 

 

두번째 ,

 

연예인 김현기씨가 직접 겪은 일로 유명한 일화죠.

 

일본에서 어느정도 이름을 알렸던 김현기씨는 어느날 공포특집으로 전국의 폐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맡았을때 일입니다.

 

그 날은 사람들이 자주 빠져죽는다는 어느 마을의 우물에 촬영을갔어요 .

 

마을주민들은 접근도 하지못하고 행여나 저주라도 걸릴까 무서워 덮지도 없애지도못하는 마을우물이라고 하더라구요 .

 

촬영팀이 도착한 날도 주민들이 인터뷰를하니 가지말라며 엄청 말렸지만 , 촬영이 우선이였던 촬영팀은 방송을 강행하게되었습니다.

 

거기다 그때까지도 귀신을 믿지않던 김현기씨는 해외촬영이라 인원이 많지는않았고 촬영팀과 함께 그 우물에 가게됩니다.

 

요새 방송 시청률이 떨어지는거같다며 PD와 작가가 고민을하다 김현기씨에게 제안을 합니다.

 

PD - "현기씨 , 요새 시청률도 많이 떨어지는데 ,, 현기씨가 우물에 카메라를들고 들어가서 한번 찍고 나오는건 어떨까?"

 

작가 - " 그래요 오빠 저희가 단단히 잡아 줄테니 카메라들고 한번 내려갔다와봐요 ~"

 

아무리 촬영이고 , 귀신을 믿지않는 김현기씨지만 왠지 깨름칙한 분위기의 우물에 들어가고싶지 안았던 그는 강하게 거절했지만

 

그날따라 그들은 끈질기게 내려가볼것을 요구를했습니다.

 

결국은 화가 난 김현기씨가 화를내며 그 곳에서 먼저 나와버렸고 촬영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던 도중 차안에서 , 너무크게 화를낸 것이 미안했던 김현기씨는 PD에게 먼저 말을 건냈습니다.

 

김현기씨 - "아까 너무 크게 화낸건 미안한데, 아무리그래도 우물에 내려가보라는건 너무하지 않아?"

 

PD - "응? 내가 언제 내려가라고 했어요 ? 나 그런말 한적 없는데?"

 

작가도 카메라감독도 모두 아무말도 못했고 , 촬영비디오를 돌려보아도 그장면은 삭제가 되어있었다고합니다.

 

 

 

세번째 ,

 

가수 데프콘이 겪은 실화입니다.

 

데프콘이 후배와 함께 드라이브를나갔는데 , 생각보다 늦은밤까지 드라이브를 하게되었데요 .

 

길이 산쪽이라 천천히 차를몰고 집으로 오고있는데, 얼굴이 굉장히 창백하고 하얀 원피스 입은여자가 차에 태워달라고하더래요 .

 

데프콘은 그여자 얼굴이 너무 소름끼쳐 대답도 하지않은채로 그냥 지나쳤어요 .

 

그렇게 지나가면서 사이드미러를 보는데

 

그여자가 공중에 뜬 상태로 뒤를 계속 쫓아오는거에요 . 게다가 다리는 안보이구요 .

 

데프콘은 그렇게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집으로 사이드미러를 보지않은채로 달렸다고합니다.

 

그리고 집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제 없겠지하며 주차를 하기위해 사이드미러를 보는순간 기절했습니다.

 

사이드미러엔 그 여자가 서서 웃고있었으니까요 .


 

 

 

네번째, 


이번이야기는 유채영씨이야기입니다 .


신인시절 단발가발이 필요했던 유채영씨는 가발하나를 구입해 집에갔는데 ,


엄마가 " 너 왜자꾸 엄마를불러 " 라는거에요 .


유채영씨는 단한번도 엄마를 부른적도 없는데말이죠 . 엄마는 수차례 그 소리를 들었다는거에요 .


그렇게 저녁을먹고 같이 드라마를 보고있는데 ,


" 엄마 "


라는 소리가 들렸어요 . 더무서운건 유채영씨와 똑같은 목소리였는거죠 .


그래서 엄마와함께 그소리가 들리는곳을 찾기시작했어요 . 신발장쪽에서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엄마 ?"


그렇게 신발장쪽에 놓여있던 단발가발을 넣어뒀던 쇼핑백을 일단 베란다쪽으로 가져다놓고


다음날 얼른 환불해야겠다라고 생각을하고 저녁이되어 잠이들었습니다.


근데 꿈에서 꼬마아이들이 줄넘기를 하고있더래요 .


그래서 유채영씨가 그 아이들한테 다가갔는데


모든아이들이 단발머리에 얼굴이없고 앞뒤로 단발머리만있는 아이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유채영씨는 잠에서깨자마자 엄마와함께 공터에 가 단발머리가발을 태워줫다고합니다.



웡 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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