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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예비 무속인 이야기7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6.03.01 10:28조회 수 1146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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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네이버 찾아봤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진지내기가 아니고 진진오귀였네요

전 발음만 듣고 썼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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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에 댓글 쓴 분 덕에 더 이상 글 안씁니다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이상하게 이번 글 쓸 때 기분이 별로고 올리지 말까?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이런 식으로 마무리 될 거라곤 생각 못했네요

 

여튼 글 재밌게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죄송하네요

 

혹 지울까 남겨놓습니다

 

 

 

근데 저 무당아줌마는 왜 자꾸 돈돈거려요? 글쓴이가 내림굿을 진짜 받아야되는거면 돈이없어도 걑은 무속인으로써 굿해주고 나중에 글쓴이가 무속인되서 벌면 차차 갚아도되지않음? 무속인 되신분들 보면 처음부터 신기가 세더데 글쓴이가 동자를 못보고 저 무당이 계속 봐준다는것도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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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날짜 잡기 전,아직 병원에서 퇴원하기 전이었음

 

엄마랑 이모네가서 이 얘기 저 얘기 하고있는데 이모가 치노 산에 한 번 가야된다고 얘기했음

 

산에 갈 때 그냥 가는게 아니고 기도비라고 해서 돈을 해 줘야 가는 거임

 

돈을 구할 수 없었던 엄마는 대답을 못 하고 있었음

 

우물우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사탕 한 봉지가 날라옴

 

셋다 놀래서 날라온 곳을 쳐다보는데 동자 령불이 있는 곳이었음

 

동자 령불앞에 사탕을 쌓아 놓는데 그 중에 맨 위에 있던 사탕이 날라왔던거임

 

뭐지..?이러고 있는데 이모가 말씀하심

 

"동자가 빨리 산에 간다고 대답 안해서 그런거래"

 

이모 동자가 대답 안 한다고 사탕을 깐 거임ㅋㅋㅋ

 

 

 

2.전 편에 썼을거임

 

난 밤에 잠을 못 잔다고........

 

물론 잠 안 오는 것도 있지만 발이 난리가 나니 안 자는 것도 있었음

 

엄마랑 병실 밖에서 새벽 3시까지 버티다가 들어가고 그랬음

 

그걸 안 이모,나한테 물었음

 

"너 밤에 안 자고 뭐하니?"

 

"폰가지고 게임 하지"

 

"밤에 그러면 눈 나빠 질텐데.......차라리 책을 보지 그러니?"

 

그러더니 이내

 

"하긴..책도 눈에 안 들어 올거다"

 

진짜 그랬음

 

심심할 때 읽으려고 책도 사다놨었는데 몇 페이지를 못 넘어감

 

왜 그런지 몰랐는데 이유를 알고나니 이해가 됐음

 

 

 

3.처음 입원하고 허벅지 바깥쪽이 엄청 아팠음

 

평소에도 아팠지만 정말 아플때는 자고 일어날 때

 

너무 아파하니 간호사 언니가 물어봤음

 

"하나도 안 아픈게 0이고 죽을만큼 아픈게 10이예요 얼마나 아프세요?"

 

"8,9..."

 

"엄청 아프시네요"

 

정말 너무 아팠음

 

잠 많은 내가 잠을 포기했을 정도로..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안 잘순 없고..어느 날은 자고 일어났는데 정말 너무 아픈거임

 

이모한테 문자 했음

 

"이모 나 허벅지 바깥쪽이 너무 아파요 어떻게 해야 돼요?"

 

두 개의 문자가 연달아 왔는데 처음 문자는 기억 안 나고 두 번째 문자가 내 마음을 울렸음

 

"너 아픈거 아무도 모른다"

 

이 짧은 문자가 너무 와 닿았음

 

엄마는 엄마이기 때문에 자식이 아프니 맘이 아프지만 내가 얼마나 아픈지는 모름

 

여튼 그렇게 힘겹게 버티는 와중에 아빠 진지내기를 하게 됐음

 

진지내기 도중 아빠가 실렸음

 

걸어다니지 못하는 내가 불쌍했는지

 

"치노 쟤 쩔뚝거리더라도 걷게는 만들어줄께"

 

진지내기 일주일 후 기적적으로 난 걷게됐고 더불어 허벅지 통증도 사라졌음

 

 

 

4.사람의 평판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 살기 때문에 어딜가나 평판이 존재함

 

일반인도 그렇고 연예인도 그렇고..

 

TV를 보는데 자꾸 어떤 연예인이 눈에 밟힘

 

그 사람은 평판 자체가 좋은편은 아님

 

여튼 그 사람이 계속 눈에 밟히면서 드는 생각은

 

'저 사람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네'였음

 

물론 직접 겪은 건 아니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연예뉴스에 떴음

 

내용은 얘길 못 하겠고 여튼 댓글에 대부분이 생각보다 좋은사람이다였음

 

내가 본 게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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