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내전 중의 프로파간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도네츠크, 루간스크 지역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노보로시야 연방을 구성했습니다.

당연히 우크라이나는 무력진압을 시작했고

러시아를 등에 업은 노보로시야는 버티기 시작합니다.

우크라이나는 동부지역에 러시아계가 많아서

서부-동부 지역감정이 꽤 심한 편입니다.

이때 노보로시야 측에서는

"우리 병사들을 치료하던 간호사를 우크라이나 놈들이 고문살해 했음!!!"

이라고 SNS에 올려버립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정부군 중에는

아조프 대대라는 극우성향 네오나치 민병대가 있는데

얘들은 포로학살, 러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폭행, 약탈 등을 일삼았죠.

(포로를 잡아다가 아예 화형에 처했다는 말도 있음)

그래서 사람들은 또 얘들이 사고를 쳤나? 생각했는데...

살해당했다고 알려진 간호사의 얼굴은

미국의 여배우인 사샤 그레이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사샤 그레이는 저건 가짜뉴스라고 밝힙니다.

출처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