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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무속인딸인내친구ㅠㅠ난레알얘가무서움(14)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09.11 12:18조회 수 2610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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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오랜만이에요!ㅋㅋㅋ

 

 

우리 토리 교통사고 난거 왜 웃으면서 썼냐면욬ㅋㅋㅋㅋㅋㅋ

 

 

속도 서서히 줄여가는 초보운전 차가 횡단보도를 향해 오고있었단말이에욬ㅋㅋㅋ

 

 

보통 차 갑자기 멈추진 않잖아요 서서히 속도 줄이지..

 

 

그런데 그 운전자 분도 운전 미숙이라 횡단보도 한가운대까지 와서 멈추셨고

 

 

속도도 안빨라서 토리가 그 차에 부딪혔는데 꽝 하고 날아간것도아니고

 

 

그냥 넘어졌어요 그자리에섴ㅋㅋㅋ 그냥 제가 토리 손으로 툭 민정도의 힘이랄까?

 

 

근데 걔가 일단 차에 치였다는 생각에 겁을먹었는짘ㅋㅋ팔을 잘못짚어서

 

 

냅다 팔이 부러졌지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끝이에욬ㅋㅋㅋㅋ뭐 무릎까지고 그정도?

 

 

그거때문에 팔 수술하고 해서 입원되게짧게했었는데

 

 

퇴원하고나서 3일인가 있다가 걔가 맹장이 곪아가지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맹장수술때문에 입원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인생은 개그네욬ㅋㅋ

 

 

오늘의 첫번째 이야기는, 토리가 본 계단귀신

 

 

토리가 가끔씩 엘리베이터가 10층 이상인 층에 있으면 그냥 자기 층까지

 

 

걸어올라가는 건강한 습관이 있음

 

 

그날도 역시나 엘리베이터가 14층에 머물고 계심

 

 

토리 계단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그 딸기우유같은거 스트로우로 먹다가

 

 

밑부분 먹으면 빨대 소리나는거.. 뭐라고 표현해야대징ㅠㅠㅠ

 

 

그소리가 날때까지 우유 다 마시고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계단에 그 우유 곽을 내려놓고 가던길 올라가려고 했다고함

 

 

여러분 계단에 쓰레기버리지맙시다

 

 

아무튼, 그렇게 딱 2칸밖에 안밟았는데 뒤에서

 

 

호로로로로록 소리가 남

 

 

아무도 없었는데 소리가 나니까 토리가 고개를 홱 돌렸더니

 

 

언뜻봐선 중학생인데 자세히보면 초등학생인애가

 

 

토리가 버린거 입에 물고

 

 

호로로록

호로로로로록

호로로ㅗ로로로로로로로로로ㅗㅗ로ㅗ롤로로로로록

 

 

아 왓더헬 진짜 싫다

 

 

그 여자애 옷에 덕지덕지 피묻어있고

 

 

옷도 다 찢어져있고

 

 

흰자밖에없었다고함 죽은애처럼

 

 

 

이미 죽었으니까 귀신인건데.. 내가무슨말을하는짘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이야기 수련회

 

 

토리가 중학교때 수련회 가서 겪엇던 일.

 

 

수련원은 무조건 산 근처에 있는것이 법칙아님? ㅋㅋ

 

 

토리가 수련원 입구부터 이상한 말을 난사했었음

 

 

목이답답하다고.. 산속인데 목이 답답하다고 했음 우린 뻥뚫려시원한데

 

 

토리가 계속 물을 마시면서 숙소까지 걷고있는데

 

 

갑자기 뒤를 돌아봄

 

 

우리가 "왜?" 하니까 "아니.." 하고 그냥 빨리걷자고 걸음을 재촉했음

 

 

우리가 계속 "왜?" 하니까 토리가 좀 짜증냈었음 "왜좀 하지마" 이러면서

 

 

원래 그런거가지고 짜증낼 애가 아니니까 친구들 그냥 이상하게 여기고 말았음

 

 

숙소 들어오자마자 토리가 이불넣어두는 벽장 하며 화장실 그리고 베란다까지 다보고

 

 

"아무도없어!!" 하고 진짜 진심으로 기쁜표정으로 말함

 

 

그때 반 애들 "그럼 아무도 없지 누구 있냐?" 하니까

 

 

 

토리가 정색타고 "밖에 돌아다니지마 괜히 그여자가 너네 따라서 여기들어와" 함

 

 

친구들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었음

 

 

토리가 어떤앤줄 아니까, 장난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었음

 

 

"교복입은 여자애가 계속 우리 따라왔던거 알지?"

 

 

하고 묻는 토리한테, 안다고 대답한 애는한명도 없었음..ㅋㅋ당연하지

 

 

그때 반 애가 화장실 간다고함 걔 진짜 기가 약했었음

 

 

그런데 화장실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면서

 

 

화장실 같이갈사람을 찾음 무슨 화장실을 같이가냐고 다들 웃으면서 혼자가라고함

 

토리가 낌새가 있었는지 흔쾌히 걔랑 같이 화장실 들어가줌

 

 

그리고 나서 나오는데 토리가 계속 아무말이 없음

 

 

그 기가약한애가 제일먼저 밤에 잠이들었는데

 

 

걔 잠들자마자 토리가

 

 

"화장실에서 걔 볼일보는데 내가 볼곳이 없어서 거울봤더니 그안에있더라"

 

 

 

ㅣ널;미나얼;미ㅏ너;ㅇ럼;ㄴㅇㄹ;ㅁ얼;ㅏ먼ㅇ;러

아진짜 어딜가든 거울이 말썽임

 

 

그리고 나서 산행 일정이 있었는데, 다음날쯤이였음

 

 

산에 올라가는데 세갈래길이 나옴 두갈래 길은 가다보면 위쪽에서 다시 만날수잇는

 

 

구조였고 한쪽 길은 막아놨음

 

 

알고보니까 그 막아논 곳으로 들어가서 사람이 목을 맸다고함

 

 

그리고 산에 가니까 또 토리가 "왜왜거리지마 왜라는말하지마" 라고함

 

 

나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토리가 말해줬는데

 

 

"아까 그말 너네한테한거아냐

그 교복입은애한테한거야" 함

 

 

토리귀에대고 쉴세없이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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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토리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의심인데요..

네이트판에 귀신보는사람 이야기 굉장히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몇몇분들은 하도 많이 올라와서 지어낸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 불똥이 토리한테 튀긴 튀었었어요...

그래서 토리가 의심때문에 되게 고민하고있어욬ㅋㅋㅋ

 

토리한테 힘내라구 해주시구!

좋은밤되세용ㅋㅋㅋㅋ

 

오랜만에왔는데 저 반겨주실분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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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마지막 말 (by 티끌모아티끌) 무속인딸인내친구ㅠㅠ난레알얘가무서움(13) (by 변에서온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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