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기묘한

[서프라이즈]미치도록 찍고 싶었다 + 실제 사건[스압]

도네이션2022.03.28 12:33조회 수 2525추천 수 5댓글 5

  • 17
    • 글자 크기














































출처는 범죄없는 세상을 만드는 딱풀 수첩
 그나마 순화된 것이고 실제 누드 시체 사진도 있다. 문제는 경찰에서 수사 결과 발표할때 그것이 버젓히 신문에 실렸고
선데이 서울류의 잡지에서는 사진 한장 한장 분석까지 실어주었다.
  1982년 12월 14일 서울 금천구 (당시 서울 구로구) 호암산에서 24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조사결과 사망자는 이발소 여종업원 김모씨로 밝혀진다.
발견 당시의 상태가, 일단은 독살로 추정되었으나 이상하게도 저항한 흔적이 전혀 없고,
시신이 옷을 벗고 바닥에 쓰러져 몸부림치다 죽었다는 것이다.
그럼 이 김씨는 굳이 산까지 올라가서 굳이 옷을 벗은 뒤 독약을 먹고 바닥에서 몸부림치다 죽었다는 괴상하기 짝이 없는 결과가 나온다(…).
 그런 이유로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로 프로파일링 기법이 동원되었으며 곧 범인이 잡혔다.
이 사건의 범인은 전과4범으로, 복역 후 보일러공으로 살던 이동식(당시 42세)으로 출소후에
사진에 취미를 붙여 이것저것 사진을 찍으며 살았다고 한다.
의외로 사진에 재능이 있어서 한국사진작가협회의 회원이 되었고 전시회까지 열었을 정도였다.
그는 예전부터 죽음을 사진에 담고 싶어했다.
죽음을 가장 극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이라고 생각했었고, 후처를 모델로 네크로필리아적인 요소가 담겨 있는 사진을 몇 번이나 찍었다.
그러나 연출된 죽음만으로는 그는 만족하지 못했다.
어느 날 자신이 다니던 이발소의 면도사 겸 부업을 하는 김모씨에게 출세를 시켜주겠다며 누드 사진을 찍자고 한다.
김모씨가 수락하자 함께 산에 올라갔고, 옷을 벗기 전 김씨에게 추울테니 감기약을 주겠다면서 약을 건네준다.
그 약은 청산가리였다. 이씨는 독약을 먹은 김씨가 땅바닥에 쓰러져 죽어가며 몸부림치는 모습을 21장이나 사진으로 찍었다.
죽어가면서도 옷을 벗기면서 계속 사진을 찍었으며 죽은 후에도 계속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검거 후 재판을 거쳐 범인 이동식은 사형되었다.
사형되기 전에 그가 자백했다고 하지만 사실 자백하지는 않았고 그 주변에 의문의 실종이 된 여성이벌써 스물 한 명 정도의 피해자가 있었다고 알려진다. 진실 여부는 알 길이 없으나, 그가 전처를 살해했다는 심증이 있다.
전처의 가족들이 강하게 의심하였고 심증으로는 살인의 가능성이 충분했다.
사실 추가 피해자들을 조사해서 밝힐 수도 있었지만, 이 사건 특유의 엽기적인 모습이 외신에 알려지자
높으신 분들이 나라 망신 시키지 말고 얼른 끝내라고 경찰에 압력을 넣어서(...) 결국 중간에 끝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나마 순화된 것이고 실제 누드 시체 사진도 있다.
문제는 경찰에서 수사 결과 발표할때 그것이 버젓히 신문에 실렸고 선데이 서울류의 잡지에서는 사진 한장 한장 분석까지 실어주었다.



[영상 출처]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498회(2012.01.01) - '미치도록 찍고 싶었다' 편



  • 17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50 실화 폐가에서 시체찾던 썰5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2815 5
149 실화 지리산 산골짜기 계곡 경험담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513 5
148 사건/사고 숙명여대에서 유명한 사건과 괴담2 title: 메딕셱스피어 3764 5
147 실화 ♥♥계괴담4 노랑노을ᕙ(•̀‸•́‶)ᕗ 5905 5
146 실화 진짜 개개무서운 디씨 레전드 조기괴담.jpg3 익명_33fda6 7980 5
145 실화 (사진주의)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던 트위터.2 익명_658b2e 3196 5
144 기묘한 낚시인들이 겪은 귀신2 title: 메딕셱스피어 1674 5
143 실화 죽은 친구가 찾아왔던 꿈(스압주의)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498 5
142 실화 그 무속인은 나에게 왜 그랬을까?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2924 5
141 실화 부산 실종 고교생의 미스터리한 행적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992 5
140 실화 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6-1화4 title: 연예인1익명_1b7468 2260 5
139 실화 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6-2화4 title: 연예인1익명_f7fed2 2042 5
138 사건/사고 미스테리한 이야기 3 체르노빌 원전사고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익명_a26a43 2943 5
137 실화 바이러스4 title: 풍산개익명_bf7ec5 1977 5
136 미스테리 미국화산 클라스2 한량이 2841 5
135 실화 누나가 겪은 섬뜩한 일.2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3698 5
134 혐오 (혐)악어쇼 사고.gif10 웨이백 3451 5
133 사건/사고 일반 시민에 의한 조직폭력배 소탕 사건2 skadnfl 1571 5
132 사건/사고 트럭기사...20대 떡볶이 배달부 확인 사살7 title: 하트햄찌녀 2352 5
131 실화 내가 문턱걸이를 뗀 이유6 title: 하트햄찌녀 1433 5
첨부 (17)
17efc3896ed4e12c3.jpg
530.0KB / Download 11
17efc396ab84e12c3.jpg
534.3KB / Download 17
17efc396c154e12c3.jpg
636.6KB / Download 10
17efc396db74e12c3.jpg
467.5KB / Download 12
17efc3970804e12c3.jpg
457.2KB / Download 15
17efc39708b4e12c3.jpg
377.7KB / Download 13
17efc3974ed4e12c3.jpg
440.0KB / Download 12
17efc3977344e12c3.jpg
423.2KB / Download 10
17efc397af94e12c3.jpg
599.4KB / Download 13
17efc397b3f4e12c3.jpg
459.9KB / Download 8
17efc3a51914e12c3.jpg
46.1KB / Download 10
17efc3a51b34e12c3.jpg
8.9KB / Download 15
17efc3a56d74e12c3.jpg
392.6KB / Download 7
17efc3a56d84e12c3.jpg
55.6KB / Download 9
17efc3b207b4e12c3.jpg
136.0KB / Download 8
17efc3b970d4e12c3.jpg
541.1KB / Download 12
17efc3bd4064e12c3.jpg
531.9KB / Download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