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2년전 알던형의 여자친구이야기

title: 금붕어1현모양초2022.10.23 15:22조회 수 5664추천 수 1댓글 8

    • 글자 크기


때는 2008년 나는 학교를 잘 못가서 이상한 학교로 가게되었다


강원도에있는 어떤 후줄근한 학교도 아니고 시설인데..


거기서 알던형이있었다


그 형이랑 그 형여자친구랑 형여자친구의 친구들이랑 나랑 다른형님들이랑 계곡으로 놀러갔다


그런데 형여자친구분께서 신끼가 좀 있으셨다


계곡갈때까지는 괜찮더니 계곡물보시더니 갑자기 얼으시더라


나랑 형들은 왜그러냐고 물어봤지만 형여자친구는 그저 '난 안들어갈래 ㅎ;' 이러시더라...


나랑 형들이랑 물장구치고 수영하고 노는데 형여자친구는 계속 불안한눈으로 오들오들 떨면서 우리를 쳐다보드라...한여름이었는데 불구하고;


형여자친구의 친구분들도 남자인간들이랑 놀고싶으셨는지 누나 그만돌보고 물에들어오려하시는데


그중 수영무진장못한다는 어떤 여자인간이 계곡에 발을 넣자마자 형여자친구께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거품물으시더라;;;


아무래도 안되겠다싶어서 들쳐엎고 방에들어가서 모두 안절부절하면서 기다리다 결국 깻는데 엉엉울더라


이제 괜찮으니까 걱정말라면서 막 다들 진정시키고 울음 좀 가라앉힌다음에.. 왜그런거냐고 물어보니까


...계곡물에; 귀신들이 대갈통만내놓고 고개숙이고 있었다고하드라; 원래 냅두면 해를안끼치니까 가서 노는것까진 안말렸는데 자기는 못들어가겠어서 쉬고있었는데...


그 누나친구중 수영못한다는 인간여자가 물에 발 담그는순간 전부 고개들더니 ... 그 수영못한다는여자를 일제히처다보면서 미친듯이웃는걸 보았다더라;


그담부터 소름끼쳐서 물에 들어가서노는건 목욕탕에서만한다...



노래방에서 있던 일화도 있는데...내가보니까 글을 너무못써서 쓰기가좀그렇네...


 

 

출처: 오늘의유머 계 님



    • 글자 크기
댓글 8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28 실화 그 해 여름의 한기2 6시내고양이 136 1
13627 단편 [단편실화] 신길역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37 1
13626 실화 (소름..실화..)자유로...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137 2
13625 실화 디씨에서퍼온 군대 소름끼치는실화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37 2
13624 단편 죽은 소녀의 다잉매세지2 패륜난도토레스 137 1
13623 단편 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137 1
13622 실화 귀신보다 무서운얘기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38 2
13621 실화 처음 자살 현장에 갔을때의 실수1 패륜난도토레스 138 1
13620 실화 가스점검2 패륜난도토레스 139 1
13619 실화 어느 커플 이야기.2 Guess레기 139 1
13618 실화 무섭지도 스릴넘치지도 않는일상1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40 1
13617 실화 할머니의 기묘한 경험1 패륜난도토레스 140 1
13616 전설/설화 지네각시설화2 패륜난도토레스 140 1
13615 실화 귀신이 보이는 친구1 돈들어손내놔 141 1
13614 실화 너 4살 때도 귀신 봤다고 했잖아3 닥터전자레인지 141 2
13613 실화 귀신 믿어요?2 백상아리예술대상 142 2
13612 2CH 교수님한테 들은 기묘한 이야기2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 142 1
13611 실화 노숙자..2 title: 애니쨩주차왕파킹 142 2
13610 실화 2년전 모텔에서 겪은 기묘한 경험2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142 2
13609 실화 생각난김에 중학교때 있었던 일도 써봄1 돈들어손내놔 144 1
이전 1... 4 5 6 7 8 9 10 11 12 13 ... 69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