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오싹한이야기: 절대 사채같은거 쓰지말아라..

욕설왕머더뻐킹2022.11.26 17:00조회 수 3743추천 수 2댓글 4

    • 글자 크기


제가 군대 있을 때니


10년전 얘기네요


저는 5사단 열쇠부대에 있었고 중대통신병이였어요.


평상시는 땡보직이였고 할일 없으니


맨날 창고가서 짱박혀서 라면이나 먹고 퍼자고 했었는데..


내무실을 포반이랑 같이 썼었거든요.


본부소대라고.. 근데 거기 포반에 세달 고참이 하나 있었어요.


키는 188정도에 몸무게가 98킬로인가 하는 거구인데다가


인상은 진짜 어떤 영화에서 나오는 악당 얼굴보다 무섭게 생겼었지요.


군대 오기전에 건달이였다고 하는데 진짜


외모만 보면 부인할 수 없을 정도였지요.


등에도 담금질 좀 당했다는 칼자국이 여러군데 있었거든요..


뭐 간부들도 이 사람 한테 갈구거나 성질 한번 못부릴 정도 였으니까요..


근데 이 사람이 병장달고 나니


체력 단련장에서 왠종일 샌드백만 치더라고요


치는 감 잃었다고.. 그땐 저도 행정병 1도였기도 하고


원체 할일 없어서 운동을 자주 했거든요..


그래서 그 전에는 말도 제대로 못붙였는데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어요.


그중에 들었던 놀라운 얘기좀 해드릴께요..


좀 잔인하고 무서우니까 심장 약하면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


이 사람이 밖에 있을때 임무가 밀수,


뒷처리 두가지 였는데..


밀수야 외국에서 금품같은거 몰래 밀수하는거라 뭐 별거 아니고..


뒷처리가 이제 사채나 아니면 의뢰로 인해서 사람 납치해서 죽인담에


처리하는 일인데.. 일단 납치하면 말하거나 소리지르지 못하게


입 테이프나 밧줄로 묶는건 애들이나


3류들이나 쓰는 방법이고..


플라스틱 컵 모양인데 지름이 5센치 정도 되는 작은거..


그리고 끝부분이 날카롭고 뾰족한게 있다네요


그걸로 목젖 있죠? 거기에 바로 쑤셔 박는대요.


그럼 침도 못삼키고 말도 못한다네요..


그걸 빼지 않는이상 피도 거의 나지도 않고 말이에요..


그렇게 해서 지방에 생선 가공 공장에 데리고 간담에 마지막 할말


한번 해주게 하고 담배 피면 한대 빨게 해주고 피를 빼야되기 때문에


엎드리게 한담에 목 앞쪽부터 칼로 목을 딱 절반만 자른대요..


목뼈쪽은 잘 안잘라지고 근육도 질기고.


사방에 피가 튈수가 있어서 드러워 진다는구만..


뭐 여튼 자르고 나서 담배 한대 피면 알아서 피가 다 흘러서 빠진대요..


목뼈는 안잘랐기 땜에 피다빠질때까지


살아있다고 하더라고.. 숨도쉬고;;


뭐 여튼 그렇게 죽은담에 바로 눈알부터


빼서 생리수 든 아이스박스에 잘 넣고,


손가락은 엄지랑 검지만 잘라서 분쇄기에 넣은담에


시체는 드럼통에 태아자세로 넣고 거기에


고경화성 시멘트를 붓고나서 몇시간 후에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고깃배에 실어서 먼바다에서 내다 버린다더구요..


이 얘기 후에...... 너도 절대 사채같은거 쓰지마라.. 라는 명언을 했지요...


이 사람 이렇게 여러명 처리 했다는데.. 전과하나 없는 모범시민이라네.. ㅋㅋ


그 고참이 제대 전에 나보고 동네 가깝다고 놀러오라고 했었는데..


제대 후 몇년동안 그 동네에서 우연이라도 그 고참 만날까봐 약속도 안잡았어요.. ㅋㅋ


 

출처: 루리웹 괴담게시판 순수한 초심으로 님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550 실화 내가 본 인터넷 실화중에 제일 무서웠던 이야기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617 1
9549 실화 내가 본 최악의 흉가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660 4
9548 실화 내가 본것은 뭐였을까?2 title: 토낑도나짜응 829 2
9547 실화 내가 사는 월세방이 이상해4 title: 하트햄찌녀 3953 4
9546 실화 내가 사주를 믿게 된 계기9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793 4
9545 실화 내가 살던 노량진 고시원에서 자살을 했다니..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878 1
9544 2CH 내가 살던 동네가 없어졌어1 title: 유벤댕댕핸썸걸 1068 1
9543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1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2892 1
9542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10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930 1
9541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11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623 1
9540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12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629 2
9539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13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851 1
9538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14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739 1
9537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15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2096 1
9536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2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2288 1
9535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3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2025 2
9534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4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643 1
9533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5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901 1
9532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6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825 1
9531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7(수정판)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877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