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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군대에서 경험했던 실화

욕설왕머더뻐킹2022.11.26 17:01조회 수 3341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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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7년에 군대를 갔습니다


힘든 군생활을 하던중 제게도 일병이라는 계급이 오더군요


제가 저녁 8시 10시 근무를 마친후 저희 내무반에 들어왔고


저는 옷을 갈아입은후 화장실을 가게되었죠 같이 8시 10시에 근무를 같이갔었던


후임도 같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한대 피게되었고


저는 화장실 거울을 보며 담배를 피고있었습니다


군대있으셨던 분들은 알것같네요 화장실 거울보면서 자기 얼굴 피부를 보며


" 아 피부 왜이래 " 하며 애기를 했던적이 있을껍니다


저는 그렇게 제 피부를 보며 화장실 거울을 보는데 뒤에 화장실 문틈 (손잡이잡고 화장실 문을 열면 오른쪽에 약간의 틈)


그 사이로 어떤남자가 얼굴이 창백한 (되게 군인들은 행정병 빼고는 얼굴이 다타잖아요)


한 남자가 저를 보고있더군요 그것도 저를 자세히 볼려고 눈을 모았다 하면서


저는 그걸 보는순간 뒤로 돌아봤습니다


제가 문틈사이로 "뭐지"하며 그 화장실 문을 확열었는데 아무도없더군요


저는 후임에게 "혹시 화장실에 누가 들어왔었냐 , 방금 어떤남자 봤냐 " 하며 물었죠


당연히 들어온 사람도 나간사람도 없었죠


저는 소름돋는것도 없고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몇일후 저는 내무반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왼쪽 캐비넷 1 2 3 4 5 이라고하면 2번째에 잤죠 일병이니까 이등병은 1번째 병장은 제일 끝쪽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잠을 자는 도중 그어떤 무언가가 내앞에 있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저는 눈을 떳습니다..가위로 눌리지않은 상태였죠 저는 눈을 동그렇게 뜬 상태로 봤습니다


자세히 봤습니다 캐비넛 위에 한꼬마 여자 아이가 앉아있는것을 옷을 보니 옷이 빨강색으로 물들었더군요


꼬마여자아이는 다리를 모으고 손을 다리로 감싸앉아 저는 보면서 말똥말똥한 눈으로 보더군요


한 3 ~ 4초 정도 지났나 눈을 한번 깜빡 하니까 없어지던군요 흔히 말하는 눈깜짝할 사이라고 할까


몸에 소름이 돋더군요..그런느낌 정말 싫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하지않았습니다 바보취급 당할까봐..


그러던 어느날 상병이라는 계급으로 진급을 한후 병장 들과 친해지는 거죠 그때 병장 말호봉 전역 몇일 앞둔 내무반 반장님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자더군요 그때 각 내무반(8개 내무반)반장들이 다 모이게되었죠


그렇게 무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우리 내무반 반장님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나는 지금 니가 자고있는 2번째 자리에서 잘때 (일병때겠죠)잠만 자면 캐비넛 위에서 여자꼬마아이가 날보고 존나 쪼개는 거야"


!!!!!!!!!!!!!!!!!!!!!!!!저는 몸이 싸늘하게 그것도 아주 갑자기 몸이 뜨거워 지고 몸에 땀이 느껴지는 그런 뜨거움"


그때 제가 말을했습니다 "혹시..그 꼬마여자아이 다리모으고 말똥말똥 쳐다보고 머리는 단발식 머리 아니였습니까.."하니까


그 병장이 눈을 크게 그것도 아주놀란 표정으로 저를 보더군요


그때 내무반 병장들 전부 조용해 졌습니다


그러고 있다가 전부 무섭다며 이야기 끝내자며 각 내무반으로 다 돌아갔죠


의문점을 가졌지만 그래도 신경쓸 일이 아니였길래 저는 무시했죠


그러고 상병 말호봉이되었을때 ..


저는 흡연장에서 담배를 한대 피고있는데 한고참이 제게 오더군요


그러고는 묻더군요


"야..너 일병때 화장실에서 남자귀신봤다했지.."


"네 그렇습니다 무슨일 있으싶니까?"


"너 그얼굴 기억하지" 하며 갑자기 종이와 펜을 가져오더군요


"서로 인상착의 한번 그려보자" 라고하더군요


저는 그림그리는걸 좋아합니다 취미로도 그림을 많이 그리죠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 상세하게 그릴수있었습니다


그림을 다그렸는지 고참이 "자 이제 종이 바꾸자"


저는 종이를 받아서 그림을 보는 순간...


정말 온몸에 소름이란 소름...소변까지 나올정도인 머리가 삐죽삐죽 일어서고...등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삭발이라기엔..조금 긴 스포츠형머리 볼이 약간 통통한 얼굴 조금 찢어진눈 키는 174~6정도로 추청


체형은 모르고 얼굴만 아는거죠..


그러고 있다 저는 그 고참을 바라봤습니다...


"ㅇㅇ 병장님...이거..어떻게 아시는건지..."


고참이 대답을 하더군요.....조용하게...


"자주봤다..."


!!....저는 정말 놀랬습니다 왜내한테 이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나는 정말 평범한 남자 정말 정신상태 깔끔하고 군생활 잘한다고 칭찬까지 받고있는 내게...


"야 들어가자 소름돋는다 으으으.."


"편히 주무싶시요"


저는 혼자 앉아 담배를 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왜이런지...그러곤 내무반으로 들어가 잠을 설치다가 잠이 들었죠..


그런후 일주일 정도있었나 소대장님 2명이 새로왔습니다


1명은 다른중대 1명은 저와 같은 중대로 오게되었죠


새로소대장님도왔고 정말 좋은 분이 오신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당직 근무를 하게되었고 그 소대장님과 처음으로 야간근무를 받게되었죠


그때 소대장님께서 제게 말을 하더군요


"여기 처음딱 왔을때 느낌이 왜이러냐?"


"뭔가 안좋으신지 말입니다?ㅎㅎ"


"계속 화장실쪽에서 어떤누군가가 우릴보는 느낌이 들어서 안좋네.."


...잊고있었다..그동안 내가 겪었던 일을....저는 다시 한번 그일들을 떠올리게되었죠..


그래서 소대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되었고 그 소대장님이 그런 귀신을 보는건 아니지만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하던군요 여기에 느낌이상하다 하면 정말 거기서 기괴한 일을 겪은사람들이 놀래기도 하고그랬다더군요


그래서저는 보통 화장실이면 누구나 기분 안좋게 여기니까..하고 저는 별로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러고 있다가 근무교대시간이 왔고 소대장님이 제게 한마디 던지더군요



"내무반 앞 복도에 자꾸 누군가가 왔다갔다 거리네 "


아무런 표정변화없는 저 말투 저는 무시했습니다 처음같이 근무를 하게되었는데 이런소리를 하니..기분이안좋죠


나를 놀리는건가 하고 저는 내무반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죠



시간이 흘러흘러 저는 병장이 되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죠


이제 병장부터가 이야기가 마무리입니다..



야간 당직 근무 저는 군화를 신고 내무반을 나와서 당직실 쪽으로 걸어가는데


뒤에서 구두신을 소리 " 탁..탁.."두번 들리더군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뒤로 돌아봤죠 아무도없었습니다


다시 앞으로 걸어가는데 제옆쪽으로 "탁..탁.."들리더군요 저는 그순간 우리중대 소대장님께서 처음온날 제게 했던 말이 생각나더군요


누군가가 왔다갔다.....저는 당직실로 빠른걸음으로 갔습니다


당연히 누군가에게 말을 안했죠....


그러고 난후 저도 병장 말호봉이였습니다


저는 간만에 쫄병시절때를 떠올려 쫄병자리에 가서 낮잠을 잤죠


근데 그 자리가 예전에 꼬마아이가 보이던 2번째 자리였던것입니다..저는 잊고있어서 아무생각이 잠을 잤죠..


꿈에 한 마을이 보이네요..마을이 둥글게 되어있고 가운데 우물같은게 있습니다..


저는 그마을 안으로 들어가게되었죠 근데 마을 사람들이 저를 보더니 문을 다 닫아버리네요...


놀란듯이... 저는 내게 왜이러지 하는 생각에 마을을 둘러볼려고합니다 근데 한 할머니께서 문을 살짝여시더니


말을 하더군요 " 저기 멀리서 오는 여자꼬마아이 절대 쳐다보지마 알것지?"


저는 뒤로돌아볼려고했습니다 근데 앞에 왠 무당처럼 옷을 입은 할머니가 "쳐다보지말랬지!! 어여 이쪽으로와!!"


라며 소리를 치더군요 저는 얼른 그 할머니 쪽으로 갔고


할머니가 눈을 감고 자기 손을 잡아라고 하더군요 ..


그리곤 할머니의 호통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리 안가??어여 저리가!!!!"


저는 너무 궁금해서 눈을 감은 상태에서 실눈을 떳습니다


저는...제가 실눈떳을때의 본장면을 보고 꿈에서 확깨버렸습니다


실눈을 떳는데...그 단발머리 꼬마 여자아이 얼굴이 바로 제 앞에서 있더군요...그것도 웃는 얼굴로...


꿈에서 깻는데 몸이 경직되었습니다..가위는 아니였죠..그리곤 옆에 있던 후임들에게 말을 했죠 "야 빨리 내몸 주물러 빨리!!"


애들은 허겁지겁 제몸을 막 주물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곤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건 정말 이상하다 라고 느껴서 저는 여기 제일 오래있던 소대장님께 물었습니다..


혹시 여기 군대 생기기 전에 뭐가 있었냐고 마을 있었냐고 하니까


흠칫 놀래며 말을 하더군요 "니가 그걸 어떻게 알고있어?"


예전에 마을이 있었는데 한집에 불이 났다 하더군요 그소대장님도 마을 사람들에게 들었다고...


꼬마애랑 그오빠가 불에타서 안좋게 생을 마감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잔잔하게 숨겨오던 제 이야기를 했죠 그때 옆에 듣고있던 복도에 누군가가 왔다갔다 라고애기하던


소대장님도 같이 있었구요 그때 그 소대장님이 그러더군요 아침이되면 밖에 나가서 햇빛을 많이 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혼자 말을 해라더군요


좋은데로 가라고 그러고 그다음날 저는 화창한 날씨에


햇빛을 쬐며 말을 했죠 그냥 좋은데 가라고 웃으며 혼잣말을 했죠


그러고 시간이 흘러 전 군 제대를 하게되었고


마지막 이별인사와 함께 군 차를 타고 이제 군부대를 빠져나올때였습니다


화장실이 바로 보이는 중앙현관 왼쪽 현관 (화장실이 보여요)


거기서 저를 쳐다보던 남자가 햇빛이 없는곳에서 저를 보고있더군요...얼굴형체만 보인상태에서..저는 자세히보았습니다...


아주싸늘하게 웃고있는걸 아주 싸늘하게...그리고는 제가 고개를 돌렸습니다..


다시봤죠..없더군요 군부대를 빠져나와 도시(얼마안걸림 30분정도)에 나왔을때쯤에 동기 친구들과 술을 한잔했습니다..


얼마나 먹었을까 보통 집에 바로가거나 간단히 식사를 하고 다음에 꼭 보자 하며 인사를 하곤하죠


근데 우리동기는 부산,경남 다 같은곳에있어 군부대 근처에서 그냥 놀고가자는걸로 되어 술을 먹었습니다


밤까지 먹었죠 저녁 7시 정도..날이 어두워졌죠


저는 부산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저는 한고속버스가 제앞을 지나갈때쯤 제앞에 있던 무언가를 봤습니다..꼬마여자아이...빨간옷..절 보고 눈을 크게 뜬상태에서 웃는고있는모습을....

















지금은 그런일도없고..간혹 가다가 항상가는길인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거나 이런거 밖에없습니다


길이 너무길어졌네요 저는 짧께쓸려고 사사하게 글빼고 어느날 몇일후로 떼우긴 했는데


읽는다고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20살때까지 산에 살았는데 그때부터 뭔가 이상한걸 느낌만 받고 했죠


이상한 경험도 많이 했고 근데 저는 정상입니다 ㅎㅎ;; 혹시나 또 심심해서 들어오면 글한번또 올려보겠습니다


글재주가 너무 이렇게 안좋아서 죄송합니다 ㅎㅎ


 

 

 

출처: 루리웹 괴담게시판 못생긴남자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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