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전북대병원 여중생 살인사건

title: 하트햄찌녀2023.03.03 13:25조회 수 18903추천 수 3댓글 9

  • 8
    • 글자 크기


<< 피해자 당시 15세 송수아양>>

2014년 2월 8일 어려운 형편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송 양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박 씨[1]와 조우한다. 박 씨는 보도방을 운영 중이었으며, 

송 양에게 카운터나 청소일이 아닌 보도근무를 요구했고, 송 양은 거부하며 박씨를 피했다. 그러나 박 씨는 송 양에게 호감을 갖고 덤벼들었다. 

박 씨는 송 양에게 성폭행을 저질렀고, 이 사실을 알리면 죽이겠다며 협박한 뒤 자신의 집으로 송 양을 납치 및 감금하여 또다시 성폭행했다.

납치 2주 후 송 양은 도주하여 아버지와 함께 살던 아파트로 돌아갔으나, 이후로도 박 씨의 괴롭힘은 지속되었다. 박 씨는 송 양에게 수차례 

재회를 요구하였지만 거절 당했다.

2월 26일 새벽, 오전 0시 40분 즈음 박 씨는 송 양의 자택인 아파트 앞까지 찾아와 고성방가를 하며 행패를 부렸다. 위협을 느낀 송 씨 부녀는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들이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경찰은 전북대병원에 있는 원스톱지원센터[2]로 데려가 조사를 하였고, 

당일 오전 5시 30분 정도가 되어 끝이 났다. 송 양은 신변을 보호해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지금은 함부로 사람을 못 잡는다며

 신변 보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날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던 박 씨는 동선을 파악한 후 송 양을 2차 납치하여 전주시 우아동에 위치한 아중저수지로 끌고 가 각목으로 폭행하며 

협박한 후 차에서 잠들었다. 송 양은 박 씨가 차량에서 깊이 잠든 틈을 타 가까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송 양은 납치 건으로 26일 경찰서에서

다시 진술서를 작성하였으며, 밤 9시쯤 귀가하였다.

경찰은 112 순찰차로 송 양과 아버지를 집에 데려다주려 하였으나 그녀는 박 씨가 자신의 집을 알고 있으며 그가 다시 찾아올 것을 우려하여 

친구 집에 가서 자겠다고 한다. 이후 경찰관에게 “친구 집이 가까우니 가는 길에 내려달라”고 부탁했으나 경찰관은 “그럴 수 없어요. 택시비 없어요?”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송 양은 택시비가 있다며 택시를 타고 친구 집으로 먼저 출발했으며, 송 양의 아버지는 순찰차를 타고 집으로 오면서 딸이 친구 집에 

잘 도착했는지 전화로 확인했다.

<<실제 납치 당시 녹화화면 ㅎㄷㄷㄷ>>

2월 27일 사건 당일 송 양은 오후 2시경, 세 번째 조사를 마치고 조서에 도장을 찍고 나서는 당시 앓고 있던 골반염으

로 인해 전북대병원에 입원하였다. 병문안으로 송 양의 친구가 왔다. 박 씨는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었지만 여전히 송 양을 놓지 않았으며, 

합의를 위해 2월 26일 이후 계속해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송 양이 이를 무시하자 박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송 양의 병실

 사진 등을 통해 병원을 추적한 끝에 송 양이 입원한 전북대병원을 알아냈으며 송 양을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식칼도 준비하였다.


병원을 찾아간 박 씨는 로비에서 친구와 대화하는 송 양을 발견하여 대화를 시도하였다. 송 양은 대화를 거부하였으며 박 씨는 미리 준비한 식칼로 

송 양의 목과 복부를 수차례 찔렀다. 송 양은 위독한 상태로 응급실에 긴급 이송되었으며, 여러 응급처치를 진행한 이후 심장충격기로 소생 시도를 

하였지만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하였다.


송 양을 살해한 후 박 씨는 병원을 빠져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다 3km 떨어진 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근처 아파트로 도주했고,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인근 아파트 19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피의자가 사망한 상태였으므로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아. 그렇구나^_^ >>

거침입죄(제 319조)에 해당하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당연히 경찰은 이 때 박정환을 저지했어야 한다. 그러기는 커녕 경찰은 신원 확인 및 신변 확보도 하지 않고 밖으로 내 보냈다고 송 양의 아버지가 말했다.


박 씨를 주거침입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은 것에 이어, 송 씨 부녀의 신변보호 요청을 거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피해자 송 양은 박정환이 무섭다며 

신변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을 했으나 경찰은 지금은 함부로 사람을 못 잡는다고 얘기를 했다고 송 양의 아버지가 이야기를 했다. 주거침입으로 새벽에 

조사를 받고 나서 112 순찰차를 타고 송 씨 부녀를 집에다 데려다 주겠다고 하나 송 양은 망설였다. 이미 주거침입 사례로 박 씨가 우리 집을 알고 

있기 때문에 송 양은 친구 집에다 데려다 주라는 요구하였으나 이를 거절하였으며, 송 양은 택시를 타고 친구 집으로 출발했다.


또한 송 양은 박 씨에게 2차 납치를 당하여 둔기로 폭행을 당한 뒤, 차량 내에 감금 또한 당하여 또 한 번 경찰서에 가서 5차례 이상 ‘무서워 죽겠다. 

박정환이 조직폭력배이니 신변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보호해 주겠다는 말은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 또 입원 직전에도 강력팀 형사에게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송 양의 아버지가 말했다. 결국 송 양은 경찰에게 신변 보호 요청을 받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는 것.


이에 대해 덕진경찰서 측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했다고 대처 미흡에 대해 부인하였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한 반응. 거기다 피의자의 전과가

 무려 40범이라는 점에서 "전과 40범이 어찌 사회에 돌아다니냐."며 경찰을 비판하였고, 해당 경찰관과 경찰서장을 파면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햄지

  • 8
    • 글자 크기
댓글 9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68 미스테리 링컨과 케네디 대통령의 사망 미스테리와 공통점 1 메테우송 866 0
13667 미스테리 구글어스 미스테리 사진(2) 1 메테우송 3229 0
13666 미스테리 [UFO] 미확인 비행물체 - 세계 미스테리 사진 메테우송 1009 0
13665 미스테리 미국 51구역 비밀이 드러나다?! [MBC 서프라이즈] 메테우송 3209 0
13664 미스테리 미스테리 사진 메테우송 1568 0
13663 미스테리 미스테리한사진 악어인간 제이크2 메테우송 2518 0
13662 미스테리 [공포,소름주의]소름돋는 무서운 사진들&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한 사진들 2 1 메테우송 11743 0
13661 미스테리 미스테리 사진모음 메테우송 3033 0
13660 기타 신비한 사진 신기한 사진 합성아닌 진짠가..2 오잉 1963 0
13659 미스테리 [신기한 사진] 수심 수천미터의 심해 평원, 심해 탐사 장면 1 오잉 1881 0
13658 미스테리 토네이도, 용오름에 대해서 알아보자 흠좀무 1217 0
13657 미스테리 레인보우 프로젝트 (이명 흠좀무 1410 0
13656 미스테리 누군가의 암호프로젝트? -미스테리한 비밀집단의 등용문 Cicada 3301- miss테리 1579 0
13655 미스테리 쭉빵 미스테리 이야기 1 miss테리 1981 0
13654 미스테리 실제로 일어난 미스테리한 이야기1 miss테리 1681 0
13653 미스테리 제임스딘 사망과 저주 1 miss테리 1162 0
13652 미스테리 보고도믿기어려운 사진속 미스테리한 형체 miss테리 2038 0
13651 미스테리 약간의 전설의 동물들1 miss테리 1842 0
13650 미스테리 일본해에 있는 버뮤다삼각지대 [드래곤 트라이앵글] miss테리 1499 0
13649 미스테리 지상에서 가장큰새 아르젠타비스 마그니피센스 1 miss테리 3771 0
첨부 (8)
1677816805343.png
413.5KB / Download 15
1677816830962.png
102.2KB / Download 16
1677816843660.png
436.8KB / Download 12
1677817109540.png
216.2KB / Download 25
1677817176611.png
329.1KB / Download 15
1677817244300.png
154.3KB / Download 17
1677817256663.png
309.2KB / Download 14
1677817420257.png
321.6K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