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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미국의 도시전설 24개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2023.11.09 23:44조회 수 23389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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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화장실의 하나코 씨, 입 찢어진 여자, 혼자 숨바꼭질, 작은 아저씨 등 말도 안 돼... 하면서도 일부 사람은 믿고 있는 도시전설이 존재한다. 어떤 문화에서도 미해결된 수수께끼, 오해된 이야기지만 끈질기게 믿어지고 있는 속설, 말도 안 되는 억지지만 도시전설로 정착된 이야기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경우 시대를 너머 계속 이야기되면서 진실이 곡해되고 전해지는 것이 많지만, 그 진위는 어쨌든 미국에서 지금도 이야기되는 도시전설 24개를 보도록 하자.



24. 블러디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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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인 도시전설. 밤에 불을 끈 뒤 거울을 보면 블러디 메리라고 3번 말하면(횟수에 대해선 여러 가지 버전이 있다), 마녀로서 처형되었다는 메리 워스의 유령이 나타나 소환자를 죽인다고 한다. 




23. 케네디와 잼 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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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베를린 위기 당시, 케네디가 독일인들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서베를린에 달려갔을 때의 이야기. 그는 이 때 연설에서 "저도 한 명의 베를린시민입니다" (Ich bin ein Berliner)라고 발언했다. 베를리너는 독일의 젤리가 든 도넛의 이름이기도 해서 다들 뒤에서 케네디를 비웃었다는 소문도 있지만, 실제로는 청중들 모두 서베를린에 대한 케네디의 생각을 잘 이해했으며 바보취급한 사람 하나 없이 다들 환호했다고 한다.




22. 콜라는 이를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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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코크로어(도시전설를 비꼬는 단어)라 불릴 정도로 많은 도시전설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콜라 안에 하룻밤 동안 이빨을 넣어두면 아침엔 완전히 녹아사라진다는 것이다. 이건 완전히 거짓말이다.




21. 착한 사마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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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난 타이어를 고치는 중인 걸 보고, 일부러 자신의 차를 멈추고 도와준 운전자가 있었다. 도움을 받은 사람이 사례를 하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니, 몇 주 뒤 1만 달러가 날아왔다고 한다. 최근 사례에는 도날드 트럼프 등 유명인들이 은혜 갚은 사람으로 등장하고 한다.





20. 월트 디즈니는 냉동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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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술로 되살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월트 디즈니의 시체를 냉동보존하고 있다는 도시전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그의 유체는 1966년 화장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19. 하수도의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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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데려오서 뉴욕에서 애완동물로 길러지던 악어가, 너무 거대해지고 흉폭해져 하수도로 도망친 뒤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 1930년대 신문에 보도되어 센세이셔널한 소란이 일어났다. 완전히 헛소문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아직도 그 소문은 끊이지 않는다.




18. 사라진 히치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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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야기되는 오래된 역사의 도시전설. 끝없이 계속되는 외딴 길에서 1명의 여성 히치하이커를 태워준 운전자의 이야기. 그녀의 말에 따라 그녀의 집까지 운전을 해주면, 어느틈엔가 뒷자석에 탔던 그녀의 모습이 안 보인다. 도착한 집을 노크해 보면 여성은 몇 년 전 차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사고현장은 아까 사라진 여성을 태웠던 그 장소였다.




17. 장기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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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대도시에서 새로운 엽기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이메일이 나돌았다. 출장 간 비즈니스맨이 모르는 사람에게서 받은 드링크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눈을 떠보니 얼음투성이 욕조에 누워 있었다. 그 때 911에 연락하라는 전화가 걸려오길래, 자신이 피투성이라는 걸 깨닫게 되고, 범죄자들이 암시장에 내놓기 위한 장기를 잘라갔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사건. 확실히 있을 법한 사건이긴 한데, 국립장기재단이 피해자에게 확인하기 위해 접촉하려 했지만 누구 하나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경고메일이 거짓이었기 때문이다.




16. 뒷좌석의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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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여성 혼자 어두운 길을 운전하고 있자니, 한 대의 차가 따라붙어 상향등으 쏘기 시작했다. 무서워진 여성은 자신의 집에 도착해 집안으로 도망치려 하자, 따라온 드라이버가 차에서 내리더니 집의 문을 잠그고 911에 전화하라고 외쳤다. 경찰이 도착한 뒤 알게 된 것은, 그 드라이버는 사실 여성을 지켜주려고 한 것. 여성의 차 뒷자석에 식칼을 든 남자가 숨어있었고, 막 찌르려던 걸 뒤에 따라오던 운전자가 눈치챈 것. 상향등으로 경고 메시지를 계속 보내자 남자의 그림자는 시트 밑으로 숨었던 것이다.




15. 베이비시터와 2층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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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베이비시터가 일하던 중 모르는 남자에게서 전화를 받게 되었다.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물어오는 전화였는데, 마지막엔 아이의 상태를 잘 확인했는가?는 말을 남겼다. 그녀는 911에 전화해 경찰이 전화온 것을 확인하도록 하니, 이럴 수가, 그 기분 나쁜 전화는 그 집안에서 걸려오던 것이었다. 경찰이 집에 달려와 아이들이 자고 있는 2층으로 올라가 남자가 숨어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 아이들은 잔인하게 살해되어 있었다.




14. 인간도 핥을 순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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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과 사이 좋은 소녀가 겪은 무서운 이야기. 부모님이 없는 어느 날 밤, 소녀는 물이 떨어지는 소리에 눈을 떴다. 소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수도꼭지를 잠근 뒤 다시 침대에 잠이 들었다. 침대 아래로 손을 늘어뜨리니 침대 아래에 있던 애완견이 손을 핥아줘, 잠결에 든 두려움이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물소리는 그치지 않고, 그 때마다 잠그러 갔다온 뒤 애완견이 손을 핥아주는 걸로 위로 삼았다. 그리고 결국 소녀의 방에 있는 옷장에서 물소리가 들려온다는 걸 깨달았다. 옷장을 열어보니 그곳엔 애완견이 목이 잘린 채 죽어있었고, 메모가 남아있었다. "인간도 핥을 순 있다구"라고・・・




13. 불을 켜지 않아 목숨을 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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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인 두 여학생의 이야기. 한 명이 파티에 갔다가 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먼저 잠들어있을 친구를 생각해 불을 켜지 않고 바로 침대에 누웠다. 다음 날 눈을 떠보니 룸메이트는 무참히 살해되어 있었다. 벽에는 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있었다. "불을 켜지 않아 목숨을 건졌네"라고・・・




12. 제다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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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조사용지의 종교란에 "제다이"라고 기입하는 사람이 충분한 숫자에 도달하면, 정부가 정식정교로서 인정해 준다는 수상한 소문이 있어서 한때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봤지만 헛수고로 끝났다. 수많이 사람이 용지에 뭐라고 기입하든, 그것을 정식종교로 인정해 줄 근거가 되지 못 했기 때문이다.




11. 스너프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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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프 필름이 뭔지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 그것은 단순히 영화속 캐릭터가 살해되는 씬에 지나지 않는다. 오락용 영상로서 매매되기 위해 만들어지는 스너프 필름의 제작에는 도착적인 취미의 갑부들이 자금을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제작회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지불한다는 제안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진정한" 스너프 필름은 발견된 게 없다고 한다.




10. 9.11 당시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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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트레이드센터 옥상에 서있는 1명의 여행자. 그 뒤에서 지금 막 타워에 돌진하려고 날아오는 비행기. 9.11 직후 이 사진이 등장했다. 폐허속에서 어떻게 카메라를 발견했는지까지 설명이 되었지만, 이 여행자는 행방불명 상태이다. 사진의 세세한 부분에 모순점이 있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쁜 장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최근 헝가리에서 이 사진을 만든 범인이 발견되었다. 그는 유족의 마음을 아프게해서 미안하다며 계속 사죄하고 있다.




9. 일본의 우사시(USA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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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국 일본이 제2차세계대전 이후 국가명칭을 바꿀 리가 없다. 그렇다, 일본엔 우사(USA)라는 도시가 있다. 그러니 수출상품에 "메이드 인 USA(우사)"라고 정식 스탬프가 찍히는 것이다.


이 도시전설을 알고 있는 친구가 보충설명을 해줬다. 일본과 미국이 1980년대 무역마찰을 빚고 있을 무렵, 미국에선 「패전 후 얼마 있어, 일본에선 자국 수출품에 "MADE IN USA"라는 스탬프를 찍어 판매했다」는 소문이 흐른 것 같다. 그것은 「전쟁에 지고 아무 것도 없던 일본이, 이런 단기간에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부흥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이러한 이야기의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일본엔 우사(USA)라는 도시가 있고, "메이드 인 USA"라는 스탬프를 찍어 미제인 것처럼 속여왔다」라는 이야기가 따라붙은 것 같다.


말할 것도 없지만 일본이 「메이드 인 우사」라는 스탬프를 찍어 제품을 판매한 사실은 없다. GHQ 통치하의 일본에선 「Made in Occupied Japan(점령중인 일본제)」이라는 표기를 하도록 의무화되어있었다.




8. 유해로운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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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거미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독침이 너무 작아서 인간은 못 죽인다고 한다. 소문의 출처는 알 수 없지만, 하나만큼 확실한 것은 통거미는 결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거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갈색 은둔거미나 깔대기형 둥지를 만드는 대형 독거미를 주의하는 편이 낫다.




7. 후크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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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녀가 숲 속을 드라이브하고 있을 때, 라디오 뉴스로 갈고리형 손을 지닌 살인자가 근처 정신병원에서 도망쳤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남자는 차 문을 잠그고 가만히 있자고 하지만, 여자가 바로 도망치자고 조르기에 남자는 투덜대며 출발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 차 문고리에 피 뭍은 갈고리가 걸려있었다는 버전도 있다.




6. 남자친구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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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인이 외딴 시골마을 길에 차를 멈췄다. 남자는 볼 일을 보라 차 밖으로 나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다. 여자는 남자를 찾아 나가지만, 어둠 속에서 검은 그림자를 보고 놀래서 자동차를 급발진시켰다. 다음 순간 비명이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뒷범퍼에 줄이 매달려서 나무에 걸려있었고, 남자친구가 그 나무에 목이 매달려있었다는 것이다.




5. 삐에로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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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집에서 베이비시터를 하고 있던 여성의 이야기. 어느 날 그녀는 그 집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거실 구석에 있는 기분 나쁜 삐에로 인형을 치워도 되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안색이 바뀌더니 아이들과 함께 옆집으로 대피하라고 엄명한 뒤, 자세한 설명도 안 하고 911에 전화했다. 아버지는 집에 삐에로 인형 따위 없다면서,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삐에로가 계속 쳐다본다고 칭얼대는 걸 나쁜 꿈을 꾼 거라며 상대해주지 않았던 것이다. 삐에로가 아니라 난장이라는 버전도 있다.




4. 죽음에 이르는 헤어스타일






자신의 외모가 정말 신경쓰이는 소녀가, 설탕물에 머리를 감고 하룻밤 동안 타올을 감은 채 자면 이상적인 헤어스타일이 된다고 믿었다. 다음 날 아침, 소녀가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 오지 않기에 어머니가 보러 가니, 소녀는 침대에 죽어있었다. 머리의 타올을 치워보니 쥐가 머리를 파먹어서 죽었다는 걸 알았다. 쥐가 아니라 벌레인 버전도 있다.




3. 매트리스 아래의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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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커플의 이야기. 방에 악취가 났기에 참지 못 하고 프론트에 전화했다. 직원이 달려와서 침대의 매트리스를 뒤집어 보니, 그곳에 부패한 시체가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보이지만, 이제까지 언급된 도시전설과 달리 실제로 몇 번 있었던 사건이다.




2. 할로윈의 교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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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던 이야기를 베이스로 삼고 있다. 학교에서 할로윈 연극에 출연했던 소년이, 우연히도 교수대 무대장치에 자신의 목을 매달고 말았다.




1. 생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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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매장되는 사람은 실제로 꽤 되기 때문에 더 이상 도시전설이라 할 순 없다. 옛날 사용되던 관에는 땅 위의 벨과 연결된 실이 붙어있었다. 이게 있다면 설령 생매장되더라도, 실을 잡아당겨 벨을 울림으로서, 묘지관리인에게 자신의 생존을 알릴 수 있으리라 이야기되었기 때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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