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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가위눌림들은 이야기중 레전드 ㄷㄷ

돈들어손내놔2024.01.01 08:43조회 수 8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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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이 귀신같은 것좀 잘보는편임 그 형이 겪은 가위 이야기 풀어봄 *상상하면서 읽으면 두배로*

그 형이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데 수업이 일찍 끝나서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다 부모님 다 일터에 나가신거지

그 형 방이 복도랑 붙어있는데 이쯤 되면 어떤 구조인지 알꺼야 그형 침대에서 바로 눈 뜨면 창문보이는

위치..형이 방문을 잠그고 있는 버릇이 있었어 그 날도 방문을 잠그고 낮잠을 잤데

그러다 몸이 안움직이더래 가위에 눌린거야 근데 평소에도 가위눌림을 자주 겪은 형은 '아 또 가위네
빨리 풀고 다시 자야지'

했는데 몸이 완전 굳은거야...그러다 창문을 봤는데 분명 해가 떠있을때 잤는데 밖에 까만거야

그 어두운게 아니고 크레파스검정색알지? 그 색으로 창밖에 완전 시커먼거야

뭐지 싶어서 보고있는데 저~쪽 복도 끝 쪽에서 또각..또각...또각...소리가 들리는데

점점 창가쪽으로 가까워지는거야

소리가 가까워 질수록 엄청 쫄아있는데 창문으로 실루엣이 보여 머리가 긴여자가 창문앞을

지나가는 듯하다가 우뚝 섰어 그리곤 창문으로 고개를 훽 돌리는데 얼굴이 기가 막히는 얼굴이더래

긴생머리에 창백한 얼굴인데 눈은 위로 쫙찢어져서는 코는없고 입이 빨간마스크처럼 귀까지 올라가있더래

근데 그 얼굴로 정색을 하면서 째려보더래

그거보면서 그 형이 '와..진짜 무섭게 생겼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그 순간 갑자기 씨익 웃더래

소름끼칠정도로......그러다 갑자기 정색하고 ...또 웃고 정색하고 웃고 정색하고 이거를

비디오 테이프 32배속하는것처럼 빠르게 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 반복하는거야 엄청빠르게

그거보고 비명도 못지르고 낑낑대고 있는데 갑자기 귀신이 표정을 멈주더디 다시 또각....또각....가더래

현관문쪽으로.....이어서 끼..익......현관문열리는 소리 들리고 또각..또각..또각.....형 방문앞까지

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끼익.....방문열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한참을 지났는데도 아무것도 안나타나더래

그 형 체감시간으론 4~5시간정도 지난거같이 엄청 오랫동안 그대로 있었데

슬슬 짜증이 올라오는데 갑자기 머리위쪽에서 귀신이 튀어나와선 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웃고정색
하는거야 그형 그거보고 진짜 미친듯이 발악해서 겨우겨우 가위풀었데..

가위풀고나서 그형 땀뻘뻘흘려서 물마실려고 나갈려는데 방문이 한뼘정도 열려있었데.....분명 잠그고 잤는데.............집엔 아무도없고

방문보고 멘붕와서 혹시나 해서 현관문을 봤는데.......

현관문도 열려있는거야ㄷㄷㄷㄷㄷㄷㄷㄷ....순간 본능적으로 집에 있으면 조11땐다!!

지갑만 챙기고 바로 집밖으로 튀어나가서 엄마올때까지 못들어갔다고...

ㄷㄷㄷㄷ 가위이야기중에서 이게 갑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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