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444-4444 를 아시나요?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2024.01.03 05:47조회 수 149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익산 이리고x초등학교 4학년 때입니다.

#444-44444 라는 것은 유료 공포이야기 듣기입니다.

전화를 걸면 공포 이야기가 나오죠.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444 4444 였던 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아실분은 아실꺼라 생각이듭니다.

지금도 있다고 하네요

그때 한창 빨간 마스크가 한창 유행이었습니다.

저도 어렸을때인지라 집가다 만나면 어떻하지?

하고 수십번은 걱정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화를 걸면 빨간마스크에 대한 이야기나 다른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습니다.

빨간마스크이야기란

밤에 길을 걷던중 빨간 마스크를 쓴 여자가

“나이뻐?“ 라고
물어보고

마스크를 벗고

귀까지 찢어진 입으로

“이래도 이뻐?“
라고 물어보고


그러면 주인공은 겁에 질려

이쁘다고 하면

그럼 나같이 해줄께하고

입을 찢어버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하고 일본에서 이런 사건이있었다고
소문이 돌았었죠


그때 학교안에 공중전화기가 있었는데

복도 끝에 있었어요.


누군가가 #4444 4444

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서

애들은 그 공중 전화기로 번갈아가면서

이야기를 듣곤 했었는데

저는 세번인가 들었었죠


비내는 소리에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앞에서의 빨간마스크 이야기가 들리죠


사건은 이틀째였습니다.


제친구 강x훈 이라는 놈이

애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전화기를 잡고

이야기를 듣던중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자존심 쎄고 겁없기로 유명한 놈이었죠

절대 이런이야기듣고 울놈이 아니였죠


저는 당황해서 그녀석을 데리고 반으로 향했죠


그리고 그녀석이 울음끄칠때까지 기다렸다.

물었죠


“야 무서워서 우는거냐? 니가“


그랬더니 니들 어떻게
이런거 들었냐고 막 따지는 겁니다.

그래서 전 세번이나 들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그랬더니 자긴 무서워 죽는 알았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 는 이야기가 어느정도 램덤으로 나오기때문에 무슨 이야기냐고 물었죠

처음에 숨소리가 들렸다고 하던군요.

잠시후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어떤여자가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뭐든지 할게요 하고 막 울거보고 하는 소리가 났다고합니다.

정말 리얼하길레 와 정말 잘만들었다 하고있었다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쇠붙이를 끄는 소리가 들리더니

끼이이... 끼이이... 끼이이이이익 퍽

이렇게
반복적으로두번 세번 들리다 길게한번 나더니 퍽하고 소리가 났던거랍니다

그리고 이어서

아아악
아아악

하고 여자가 미친듯이 비명지르고 악을 쓰더라는 겁니다

그때
움찔했는데
다른 애들이 보고있어서 참았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이건 제가 들었던 이야기도 아니고 다른친구들이 들었다고 이야기해준것도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계속 퍽퍽 소리와 함께 여자가 미치듯이 비명을 질러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섯때쯤 막 숨넘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으어어어어 하는 소리와 퍽퍽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고합니다.


친구는 그때부터 너무 리얼한 소리에 너무 무서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서 들리는게 중얼중얼 남자 둘이서 이야기하던 소리가 들리더니 물소리와함께 전기톱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전기톱 소리가 멈추더니

“야 망치줘바 팔좀 으깨놓고 자르자“

그리고 퍽퍽 하는 소리와 샤워기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막 눈물이 흘렀다고 합니다.

그리고다시 전기톱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그때 제가 나선거죠


저는 한동안 말이 없다가 문뜩생각 나서 물었죠

너 전화번호 몇번 눌렀냐고 알고보니 친구놈이 4444444 를 #을 안누르고 눌렀다는 겁니다.

그래서 반에 유일하게 핸드폰있는 여자애한테
가서 온갖 짓을해서 폰을 빌려왔습니다

그때 #4444444 가 애들이 유로 서비스라는걸 알았기때문에 집에 전화한다고 우기고 빌렸습니다.

그리고 그친구를 데리고 화장실에가 #을 빼고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444 4444 를 눌렀습니다

잠시 신호음이 가더니

남자둘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더니(뭐라고하는지 잘들리지않았습니다)

그때 잠시후 우탕탕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한남자가

“ 야 잡아 도망친다고 이시x 뭐해 뛰어!“


그리고 잠시 고요하더니


멀리서

“잡았어!“

하고 어렴풋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잡아라 시킨 남자가 말했죠

“야시x그쌔x 그냥 다리하나 분질러버려!
바닥에 피 튀겨놓으면 너도 뒤지니까 조심히해“

하고 딸그락 소리가 나더니


째엥하고 소리가 나더니 으아아악 하고
성인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니 막 엉엉 크게 우는 소리가 났습니다.

진짜 소름끼쳤죠

그리고 잠시 조용하더니

전화기 가까이서 딸그락 딸그락 하는 소리가 나더니



“여보세요....?“

저희는 순간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넉을 잃었습니다

그친구 놈은 또 눈물을 흘리고 있었죠

저희가
잠시
침묵을 지키니


“ 이시x 너누구야? 누구냐고?“

무척이나 화난 목소리였습니다

미칠듯이 무서웠죠


“니네 누구야
찾아가서 죽여버린다!!“

친구는 자기 머리를 감싸주저앉아버렀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상황파악하고 얼른 전화끄고

발신기록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폰은 주인한테 말없이 돌려주었죠


수업시간동안 그일밖에 생각 나지 않았습니다.


444 4444

집에와서도
그 생각 뿐이었죠

생각해보 익산이 집번호가 8로시작하고

다른지역
집번호가 4 로 시작할것같아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군산이 4로 시작하는 겁니다.

분명 학교전화기나 핸드폰 기본지역번호는 063일테고 하니 저희는 063 444 4444 어느 집에다 전화를 건거였습니다. 저는 다시 걸어보려했지만 진짜찾아올까봐 신호가
가는지만 확인하고 바로껏죠

그리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어떤 남자 분이받더니 경찰서라고 하길레 다짜고짜 제가 겪은 이야기와 제생각 까지 말했죠


그랫더니 아저씨가 심각한 목소리로 알았다고 하더니 잠시후 웃으면서 그런 전화번호가 없다고 하는 겁니다

분명제가 신호가 가는걸 확인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다시한번만 해보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더니 알았다고하더니 잠시후 저에게 화내시는 겁니다 장난 전화냐고

저는 진짜 눈물이 나왔죠 그래서 울먹이면

죄송하다 죄송하다 했더니 아저씨도 제가 우니까 미안해졌던지 알았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저는 혹시나해서 다시 걸어봤습니다.


뜨르르르릉 따르르를릉

철컥 소리와 함께


“....누구냐?“




ㅡㅡㅡㅡ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은점은 마지막 신호가
가는건 제가 지어낸거거요 실제는 없는
전화번호라 안내음이 들렸습니다.

그사이에 번호가 없어지다니 놀랐죠

나머지는 진짜 실화입니다.

지금도 없는 번호라 뜨는지 모르겟네요

저는 이제 그일에대해서 까맣게 잊으려하고있습니다

많은 시간도 지났고

이렇게 글올리는게 제신변에 위험이 가지않을거라 생각되 글을 올려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9 미스테리 블랙박스에 찍힌 매달린 사람11 title: 하트햄찌녀 1821 4
48 혐오 [혐주의] 일본 엽기 아이템11 개Dog 2552 0
47 사건/사고 시흥 여동생 살인사건.jpg1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2104 1
46 사건/사고 신안 무연고 사망자들11 욕설왕머더뻐킹 50067 6
45 혐오 뱀 포획하기11 title: 하트햄찌녀 56249 5
44 사건/사고 (사진주의) 사막에서 7일 버티다 발견된 남성시신11 title: 하트햄찌녀 2898 4
43 사건/사고 안동 커터칼 사건이 자연사인 이유1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0097 2
42 혐오 혐주의)1900년대 성형수술12 도네이션 2443 0
41 실화 검은고양yee1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1 8
40 실화 별로 무섭진 않은 이야기( 제상태가 이상합니다.)12 쀼꺄 2924 3
39 혐오 붕알가방12 파지올리 2964 6
38 기타 지하철 투신 자1살 직후의 기관사 모습1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762 4
37 실화 (사진주의) 2011년 일본 토호쿠 대지진 당시 사진12 title: 하트햄찌녀 2182 2
36 미스테리 야쿠자 시신처리12 title: 하트햄찌녀 2358 4
35 실화 복숭아 먹으면서 들은 우리 할머니썰.txt12 형슈뉴 8990 7
34 실화 귀신 본 썰 100% 직접체험실화12 형슈뉴 5466 4
33 실화 티비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증명사진들12 형슈뉴 6244 8
32 사건/사고 아빠가 보는 앞에서 투신 자살한 아들12 title: 하트햄찌녀 5565 5
31 실화 턱걸이봉을 안사는 이유12 title: 하트햄찌녀 44657 3
30 실화 우리집 무당이야기 썰을 풀어볼까 함.12 익명_58ae39 11150 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