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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저한테 있엇던 어렸을적 상상하기 싫은 실화.(내용김..)

백상아리예술대상2024.01.12 08:23조회 수 178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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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년전에 겪은 상상조차

하기싫은 기억이 하나있습니다..지금부터 그예기를 글로

조금써보려 합니다..이건 제가겪은 실화입니다..

예의상 반말좀 쓰겟습니다. 글쓰는거도 처음이라 이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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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살 올해 군대가는 한 청년입니다.

예기 시작하겠습니다.

때는 내가 고1때 였을꺼야.

내 위엔 2살위 누나가있어.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고등학생때도

누나와 같은방을썻지. 우리집은 방이3개긴한데 되게좁아.

그래서 방1개는 장롱 1개만놔도 꽉차서 어쩔수없이

누나와 같은방을 썻지. 근데 누나가 불면증이 조금있어.

그래서 누난 거의 뜬눈으로 밤새고 내가 일어날시간되면

깨워서 같이 학교가고 그렇게 지냇지.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중..어느날이었어

아 일단우리집 구조를 설명해줄께 대충 이런식이야

화장실

옷방 우리방 부엌 큰방

현관

이렇게 1자형 구조로 되어잇어. 아버지는 타지에서

일하셔서 자주못오시고. 나,누나,엄마 이렇게 살고있어

그날도 어김없이 난 일찍잠들었구 누난 티비시청하고.

엄마도 큰방에서 자고있엇지..(어머님께서 알콜중독자셧어요..지금은 돌아가셧구요..)



그렇게 난 한참 달콤한잠을 자고있는데 누나가 다급한 목소리로

날 흔들어 깨우는거야. 난 자는데 짜증낫지만 누나목소리가

좀 다급한거같애서 짜증내면서 일어낫지.

누나가 화장실에서 쿵 쿵 소리가난대..

시계를 언뜻봣는데 새벽2시쯤 지낫더라구.


짜증내면서 잘못들엇겟지 그러면서 누워있는데

이상한기분이들더라고.. 있잖아 그런거 무서운데

호기심생겨서 꼭 한번 가서 눈으로확인하고싶은거!

우리방문이 미닫이 형식으로되잇어 근데 낡아서

열고 닫을때 삐걱삐걱소리가나.. 그방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괜시리 그소리가 더 소름돋드라고..


그렇게 방문열고 옷방을 지나쳐서 화장실문 조심스레 열고

머리만 내밀고 이리저리 확인햇어 당연하게 아무도없엇지.

그리고 화장실 불끄고 문닫고 뒤돌아나오는데 소름이 쫙돋데..


그래서 일부로 큰소리로 누나! 화장실에 아무도없잖아!!

이러고 미닫이문을 닫고 나왓지. 그리고 누나한테 성질내고

자려고 다시누웟는데 쿵 ! 쿵 ! 쿵 ! 거려 분명히 화장실에서..


진짜 그때 누나랑 딱 눈마추치면서 서로 얼굴이 하얘져서 경직됫어

그리고 바로 엄마자고있는 큰방으로 뛰어들어가서 이불 꼭덮고 누나랑

덜덜 떨면서 있엇지 (제가 간이좀 작음..) 근데 그때부터 시작인거야..


쿵 쿵 쿵! 소리나고 누나랑 경직되서 큰방뛰어 들고 난후 한 30초후야..

옷방에서 쿵쿵쿵 소리가나..그리고 미닫이문 말햇지?그게 드르륵 열리는

소리가 나고 쾅!하고 쎄게 닫히는 소리가 들려..분명누나랑 둘이들엇어..

그리고 우리방쪽에서 쿵쿵쿵.. 부엌에서 쿵쿵쿵.. 누나랑 진짜 이불 푹덮어쓰고

손꼭잡고 벌벌떨엇다..부엌까지 쿵쿵쿵 거리던게 조용..해지더라..




그리고 누나랑 난 어느순간 잠들었나봐..잠결에는 정신이 몽롱해서

그냥 정신없자나 목이너무말랏어 시계보니 3시조금 넘엇더라..

물먹으려고 아무생각없이 부엌나가서 냉장고문 열고 물먹고있는데

정말 내옆에 바로옆에서 쿵 쿵 쿵 이소리가나.. 순간 물마시던 모습그대로

굳엇어..그리고 옆을봣지.. 어떤 중년?중년이라기는 그렇고 조금 할아버지?

같은분이 하반신이 진짜 허리위까지없고 물구나무서서 두손으로 쿵쿵쿵 점프를

하면서 밑에서 날 보고있더라...그리고 그후에 기억이없어..


그렇게 눈뜨니까 오전11시더라..학교는 당연히못갓지..

누난 큰방에서 아직자고있고.. 내옆에는 새벽에 마시던 물이

땅바닥에 엎질러진채로 그대로있더라..


그일이있고..며칠이지나서 어머님꼐서 돌아가셧어..

내가 그집에서 9년을 살았어.. 근데 진짜 아니 내가9년을

살았는데 소문이 우리가 꼭이사갈때 들리더라

그집에 어떤 중년남자가 있엇는데 아들이랑 같이살앗대

그 중년남자가 사채를 햇나봐 그래서 결국 쫓기고 쫓기다가

그집에 살게된거지..근데 그 사채업자들이 찾아온거야 그까지..

그래서 거기 중년남자와 아들이 살해됫다 그러더라구..


그리고 그후 우린 다른 동네로 이사갓고..그후론 아무일도 없이

잘지내고있어..

근데 그 중년남자는 왜 하반신이 없고..

물구나무서서 그렇게 거꾸로 뛰어다니면서

우리집을 돌아다닌거였을까..뭘놓고간게 있엇을까..

지금도 그집엔 다른가구가 들어서서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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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조차 하기싫은 기억을 끄집어내려니

손이 떨리고 좀 그래서..죄송합니다 독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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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도있는데..처음쓰는꼴에 댓글은 바라지않지만 그래도

한자라도 적구 가주시면 고맙겟습니다^^;

이렇게 긴글 읽어 주신분들 너무감사합니다..

정말 제생전에 잊기 힘든 기억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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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후기도 적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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