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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가스점검

패륜난도토레스2024.03.09 18:10조회 수 12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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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좀비입니다.. 뭐 신용도가 떨어졌겠죠 연재하겠다는 소설안쓰고 빈둥빈둥거리는걸보니 ..



그런데 제가 오늘 낮에 아주 무서운일을 겪었답니다. 들어주세요 .



------------------


형들이라고는 하지는 않고 존경식으로 말해드리겠습니다.




제본이름은 조xx인데 가명으로 진수라고 치겠습니다.





제가 학교가끝나고 친구들이랑 집에가는데 .






갑자기




제가 집으로가던도중



두갈래길이있거든요?



오른쪽갈림길 바로 오른쪽에 좀 부유하게? 생긴 집이한채있습니다.




그런데



가스점검비스므리한 옷을 입으신 남자분이 나오자마자 도망가는겁니다.





뒤에는 어떤 고등학생형이랑 중3정도 되보이는형이 나오더군요 ..




그리고 고딩형이랑 중3정도 되보이는형이 존나 쫓아가더랍니다.




그래서 저는 뭐 사기꾼인가 하고 아무일없이 제갈길가고있었습니다.






철컥 . 철컥




문을 따고 집에들어갔는데 엄마와 아빠는 맞벌이여서 휴일 빼고는 얼굴을 볼시간이없죠 .




쓸쓸하게 집에있는 강아지 (소피) 라고 부르는데




갑자기




제가 옷갈아입는데



누군가 문을두드리는데 소피가 심하게 짖더군요





* 소피는 강아지입니다.



쨋든


누가 자꾸 문을 두드리길래





저는




' 누구세요? 누구세요? '




하니




문밖에서 ' 아 가스점검인데요. 여기 오늘 가스점검일이라서 문좀열어주시겠어요? '




라고 굵은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지만 만우절이라는것도 모르고 친구가이사갔다고하면 무조건 믿는 저는



문을열려다 잠시 고민했습니다.





분명.. 가스점검은 남자가올리가없는데 하고





거짓말로




' 저희 어제 가스점검왔는데요. '



라고하더니




저희집은 문은 유리입니다.




갑자기 유리를 쿵쿵 두드리더니




' 야이 시x 새끼야 문열어 시x 오늘도 실패하면 시x 난 못산다고 시x 문열어 시x놈아!! '



자꾸 시발시발 하길래



저도 받아쳐줫습니다





' 니미 시x 내가 니 신고한다 거기 가만히있어 '




하더니 갑자기 그놈이 사라지더군요 .,.




그런데 다시 유리문밖에 실루엣이비쳐지더니 손에는





돌 비스므리한게 있었는데 돌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저건 우리 장독대에 있는 돌이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유리깨지자마자 소피앉고 존나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꿈인지 생시인지




깨고 도둑이절찾는동안




저는 재빨리 창문타고 월담하고도망쳤는데




저희 근처 고등학교교복입은 형들이랑 저희중학교 교복입은형들이



저희집앞에있더라구요




(노픽션입니다.)



그중에 갈림길에서본 형들이있었는데



무슨일이냐고 물어봣는데




자기들도 가스점검하러왓다고하는데




왠지 초보 사기꾼살인마인지 자기손에 칼이있는지도 몰르는듯이



자꾸 가스점검가스점검하길래



자기들도 문을열어줬답니다.




그런데 한 형은 요리를 하고있어서



가스끄고 식칼 든체로 나갔답니다




(식칼 착용하신분은 중3형이구 문열어주신형은 고딩형이였습니다.)




그래서 두형이 밖으로나갔는데 중3형이 칼들고있길래 존나 튀었답니다.



그런데 도둑이 식칼떨구고가길래 자기들도 식칼냅두고 문도안잠근채 갔다군요




(다행스럽게 집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있었고 중3형은 할아버지가 김치찌개를 드시고싶다해서



만들어드리고있는중이라고했습니다. 물론 제가 사건이끝나고 공원에서 들은이야기지만말입니다.)



그래서 고딩형은 자기동생보고





' 니친구랑 내친구 우리집으로부르고 내가 도둑위치알면 너한테 문자할테니까 오라고해!! '




하고 존나 나갔는데 중3형은



매복해있을까봐 같이나갔답니다.




그런데 전화하는건 잊어서 같이뛰었습니다.




그러다가 사기꾼이 사라졌는데




유리창깨지는소리듣고 우리집은 호기심으로 온거라고하더군요 ,, ( .. 못들었으면 전 지금 어디가있을까요..)




한번에 어떻게 찾아왔냐고 하니까



뭐 감이라나? 뭐어쨋든 제상황으로돌아가보죠 .





--





' 누구시죠.. ? '





그러자 고딩형이 말하더군요



' 야 꼬마야 너희집에 가스점검한다고 뺑끼까고온 시발년있지? '




' 네 있는데요. '





' 야들어가자 '



형이 한마디하니까 중3형이랑 고1형이랑 우르르몰려가더군요



저는 무슨 조직폭력배들인줄알았습니다.




그런데




범인이 여유롭게 나오다가 형들이들어오는걸보고




존나 겁도없이 흉기로 위협하더군요.




물론 흉기는위험한거지만요 ..





그냥 휘두루기만한듯 고수들이쓰는 살갗1cm까지오는 기술은 안쓰더라구요



그냥 자기만 보호할려고 ..




그리고 서서히 뒷걸음질치더니 다시우리집에들어가서






무슨 가방을 들고나오더니 우리보고 안비켜주면 다죽이다!!



라고 하더니





경찰 사이렌소리들리더니 순경 2분이 저희쪽으로오시더니



결국



아마도 20 : 1 의 사투라기보단 그냥





고양이한마리가 호랑이20마리한테 깝치는것처럼




손쉽게 끝나더라구요.





그리고 경찰서로범인연행하고




몇분후 저를 경찰서로나오라고하더니




경찰한분이 저를 경찰서뒷편으로데려가더니





' 고맙다 자꾸 저녀석이 동네를 요란하게하더니 잡혔구나 '




사실그 범인은




그냥 게임으로따지면 캐릭생성만한 떨거지라고하더군요 .



그리고 그 범인 손에 죽은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다고 하더군요 .






뭐 다행인지 불행인지모르겠지만.





재미가없더라도 이거하나만압시다.













특히 혼자사시는 여자분들 절대로 가스점검은 남자가 오지않습니다.




----------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낮부터 소란스러워서 경찰서 왕복좀 했습니다.




픽션은 글에 첨부조차하지않았습니다.





만약 맞춤법이 틀린곳이있으면 댓글로적어주세요 ^^




네티켓질서는 아마도 금요일부터 연재할듯싶습니다.




첫작이 추천수가 7인가 8인가 ..



그리고 둘째짝이 7인가 8 인가..



전그거보고 감동먹었습니다 .



수고하세요. ! 그리고 신종플루조심하시구 곧 다가올 추석 잘보내세요 !!






- JiMotMiZom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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