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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IMF괴담

Guess레기2024.04.14 21:10조회 수 140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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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당시의 흉흉한 분위기를 틈타 퍼진 이야기.

여러가지 괴담들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괴담 하나를 괴담인들에게 소개할까 합니다.


 

강물에 떠내려온 인형

 

imf의 여파로 감봉당해 데이트비용이라도 줄여 보러 한강고수부지로 놀러간 나와 내 여자친구.

강변에서 놀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강물을 한참 쳐다보더니 인형이 떠내려온다고 같이 주으러 가자고 내 손을 잡아당겼다.

강변 가까이로 떠내려온 인형에 손이 닿는 순간, 절대 인형의 감촉이 아닌 음습하고 축축한 촉감에 난 소스라치게 놀랐다.

갑자기 여자친구가 찢어질 듯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내가 잡아당긴 인형은 인형이 아니라 죽은 유아의 사체로, 생후 1년도 안된 아이의 사체였던 것이다...

 


경찰에서는 IMF로 인해 아이를 양육하기 힘들어진 부모가 아이를 버린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하였으나, 실종신고는 물론이고 어떤 사건 신고도 접수되지 않아 아이의 신원은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이 일로 나와 여자친구는 강변 데이트는 물론이고, 한강을 지나가는 일조차 꺼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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