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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별똥별? UFO?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1.19 22:37조회 수 311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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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내가 공포방에 글을 쓸 날이 오다니 ㅠㅠ 


본론부터 들어갈께 무서운 얘긴 아닌데.. 미스테리해서 미스테리 카테에 글 쓴다능'∨' 


어제 저녁에 산책을 나갔는데.. 8시쯤 나가서 돌아오는 길이었으니까 아마 9시~9시 반쯤 된 시간이었을거야 


둥근 달이 휘영청 뜨고.. 별도 꽤 보여서 좋아하면서 하늘을 막 보면서 걷고 있었거든 


흐르는 강물과 별이 수놓인 하늘을 번갈아 보며 혼자 헤벌쭉 걷고 있는데 


갑자기 내 왼쪽 머리위 하늘에서 뭔가 움직이는것 같길래 올려다 보니 


빨주노초파 무지개빛깔에 은색 별을 뿌리듯이 슝 순식간에 빛났다가 사라지는 뭔가가 'ㅇ';; 


내 바로 위 하늘이라 진짜 정확히 봤거든 


앞은 무지개색이고 뒤 꼬리 부분은 은색.. 굉장히 선명한 모습이었어 


같이 걷던 엄마한테 봤어? 봤어? 지금거 별똥별이야? 물었는데 잘 못보셨는지 UFO아냐? 하셨다능 ;ㅅ; 


산책로에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걷고 있었는데 그 별(?)을 본건 나하고 내 앞에 가던 아가씨 둘.. 


나처럼 호들갑을 떨며 서로 얘기하고 있었음 ㅋㅋ 



혹시 기사에 나왔을까봐 어제의 별똥별에 대해 검색을 해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더라.. 


별똥별 사진도 찾아봤는데 내가 본거랑 달라 


무지개색에.. 은빛 꼬리가 마치 별가루를 뿌리는듯 했는데.. 진짜 이뻤어 ;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서.. 읭? 싶었는데 생각해볼수록 별똥별을 봤다는 생각에 황홀한 기분도 들면서 

혹시 진짜 UFO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ㅋ 


어제 나랑 같이 이 별 목격한 사람 없니? 


하 진짜 신기해.. 


이런 멋진 걸 이 지구상에서 나 포함 몇사람 밖에 못봤다니 왠지 득템한 기분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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