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로프살인마

형슈뉴2014.11.27 04:44조회 수 987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여!오랜만!」  

「오랜만이네…콜록!콜록!」 

「왜 그래? 감기야?」 

「어 악성 인플루같다. 지금 집에서 자고 있었던 참」 

「인플루야? 뒤숭숭하구만. 조심해라」 

「맞아, 최근 뒤숭숭해. 집 근처에 괴한이 자주 나타난다나봐」 

「뭐야 그건?」 

「갑자기 방에 쳐들어와서 로프로 목을 조른다는데」 

「그게 뭐야. 보통은 다 알아차리겠지 누가 집에 들어오면」 

「당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자신감 빵빵하네」 

「아무튼 난 절대 안당해」 

「그런가? 그리고 ………커!!콜록!콜록!」 

「야 괜찮냐?」 

「…… 괜찮아 괜찮아. 감기 심해졌다」 

「괜찮아? 목소리 변했어」 

「어…그런데 이번에 너희집 가고싶은데 어딘지 알려줘」 

「임마 임마 몇 번이나 왔었잖아?」 

「잊어버렸다. 주소 가르쳐 주면 갈게」 

「귀찮구만, 음 XXXX촌 XXXX 번지 이제 까먹지마라」 

「알았어. 이번에 반드시 간다」 

「푹 쉬어」 

「응」 
  
  

--------------------------------------- 


해석 

살인마에 의해서 목을 졸리고 있던 와중에 전화가 오자 

살인마는 친구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지시, 

친구는 목이 졸렸었기 때문에 통화하는 와중에 자주 콜록거림, 

친구가 중간에 의미심장하게 로프살인마 이야기를 꺼네며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살인마가 목을 졸라버리고 (중간에 심하게 콜록거린 이유) 자신이 전화를 받음 

목소리가 변한 이유는 감기가 심해진 탓으로 돌림. 

전화 중인 상대의 집 주소를 알아냄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990 실화 용한 점쟁이 이야기 -2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030 1
8989 실화 내 옛날이야기 2 - 늙은개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140 1
8988 실화 내 옛날이야기 3 - 터 이야기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001 1
8987 실화 내 옛날이야기 4 - 고양이와 귀접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967 1
8986 실화 내 옛날이야기 6 - 쇠말뚝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535 1
8985 실화 내 옛날이야기8 - 모서리 귀신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042 1
8984 실화 내 옛날이야기 9 - 귀신, 주술, 자취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430 1
8983 실화 내 옛날이야기 11 - 가로등 귀신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045 1
8982 실화 담이 쎈 후배 이야기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4365 1
8981 단편 그 남자 이야기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703 1
8980 실화 그 남자 이야기2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449 1
8979 실화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48.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753 1
8978 실화 나찾아 집돌아다니는 귀신느님..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280 1
8977 실화 비켜!!! 여긴 내자리야!!!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164 1
8976 실화 인형을 주워왔더니....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169 1
8975 실화 우리 선생님이 우리반에서 본건 누굴까.......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889 1
8974 실화 나도 신기한 내 경험들 2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96 1
8973 실화 나도 신기한 내 경험들 3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84 1
8972 실화 나도 신기한 내 경험들 4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47 1
8971 실화 제 경험담은 아니구요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85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