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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펌]횡단보도에서 겪은 일

여고생2016.10.17 14:59조회 수 94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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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경북 경산시 경산역 앞 횡단보도에서 겪은 일입니다.


평일 낮 2시쯤이었을겁니다.


만화책을 읽으면서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오른쪽 옆으로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길을 건너더라구요


책같은거 읽으면서 길을 걸어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책을 읽더라도


어느정도는 주위의 상황을 볼수가 있습니다.


전 당연히 사람이 건너가니까 파란불인줄 알고 길을 건너기 시작했죠.


횡단보도의 30%정도를 건넜을까 제 오른쪽에서 버스가 클락션을 울리더군요.


'아놔 버스 운전기사 이양반이 파란불인데도 지 랄이네.'하면서


고개를 드니 횡단보도 신호가 빨간색이더군요. 깜작놀라서 뛰어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방금 옆을 지나간 검은 옷은 누구야?라고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봤는데 반경 30m 이내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제서야 예전에 괴담집에서 읽었던 횡단보도 지박령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갑자기 소름이 돋더군요. 대낮에도 귀신이 나타나다니....


물론 제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혹시나 같은 경험 겪으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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