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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화) 귀신은 정말 있습니다..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4.12.17 12:27조회 수 994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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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한 뒤 씼고 컴퓨터 앞에 앉았을 때가 11시경..

인터넷을 끄적이다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나 호기심에 위 방법대로 해봤습니다.

방안 불은 끄고 컴퓨터만 켜논채로..

조금 뒤..




.....오싹.... 



..........오싹....


'아..왔다...'

저는 몇번의 서늘함 끝에 정말 그 전의 몇번과는 다른 서늘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느낌탓이겠지..'하고 그 다음 동작을 해버렸습니다.

그 뒤 몇번의 서늘함이 지나간 후 시계를 보니 11시 조금 넘었었나..아무튼 

꽤 긴 시간이 흐른줄 알았는데 20분쯤 지났었나..그때 어머니께서 

불안한 표정으로 들어오시더군요. 




머 했냐고.




그때 정말 놀랐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때 제방에서 멀리있는 편인 주방에서 

먼가를 느끼고 오시다니..;

전 은근히 불안했습니다.어머니께서 교회에 다니시는데 남들보다 

신앙심이 무척이나 좋으시거든요. 그런 어머니께서 머 했냐고 불안한 얼굴로 

물으시다니..

저는 아무것도 안했다고 말씀드렸죠.

어머니께선 잠시 제 방에 계시다 나가셨고 저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상하더군요. 

평소엔 보통 1~2시쯤에 잤었는데 11시쯤에 견딜수 없을만큼 졸리다니.. 

엄청 오래 잔 것 갔았습니다.제 느낌에는.. 갑자기 눈이 한순간에 

떠지더군여 마치 아예 잠을 자지 않은거같이 뚜렸한 의식이 있는채로 말입니다.


그런데






몸이 않움직여지더군요.

가위에 눌린거였습니다.전에 친구들한테 들어보기만하고 실제로 처음 눌려본건

데 얘기해준거하고 다르더군요.자기전에 그런짓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니 사물이 보이기시작했는데 내 얼굴 바로 위 천장에 방안

의 어둠보다 더 어두운, 정말로.. 어둠속의 어둠이라고 하면 이해가 가십니까?

전 처음에 착시현상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가오더군요.

천천히...제 얼굴로.. 





정말 무서웠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검은게 내려오면서 웅얼 웅얼 소리가 들리더군요.

너무 무서워서 필사적으로 움직이려고 노력했지만 망할놈의 몸은 

움직여주질 않고 검은 형체가 어느정도 내려오자 

사람의 얼굴같이 보이기 시작했고 소리도 더 잘들리기 시작하더군요.

소리는 여러 사람이 머라고 해대는거였는데 내용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저와 그것과의 거리가 30cm 도 안남았을즈음 

한순간 얼어서 멍하니 있었습니다.




한사람의 얼굴이 아니더군요...

여러사람의 얼굴이 빠른속도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다음 전 아..이제 죽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됐지요.

왜냐면 그 여러사람의 소음이 들리는 와중에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말이 

조금씩 늘어났거든요..

‘@#%&러@^$%&##$%*%...’

‘*&(&$*#그#$!게#$@어나#$*&*!@#$@#....’

‘@#그렇%#주@#었@#$&@#나@#$....’

정말로 눈물이 날올정도로 극도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아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 얼굴과 한5cm 정도였나..

다가올때쯤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 하나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렸습니다. 

정확한 말은 가물가물하지만 제 기억으로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죽고 싶었나#^@%&...’


그러면서 천장이 내려오더군요.처음에 천장이 내려오는줄 알았습니다.

아래가 허전해서 밑을보기 전까지는..

밑을보니 제가 있더군요..

순간 


‘엄마~악!!!!!’

제 목소리지만 엄청 큰 소리가 나오더군요.너무 절박한상황이어서 그랬나봅니다.

정말 미치는 것은 가위가 풀렸구나..하고 안심하고 있는데 그 얼굴이 계속 있는

겁니다...계속..

“@!$그렇게#죽고$싶었나@&$$%..‘

이러면서 말이죠..


그때

어머니께서 뛰어들어오셨고 얼굴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그 얘길 했더니 바로 기도해주시고 

교회에 가자고 하셔서 새벽에 어떻게 가냐고 시계를 봤는데 

놀랍게도 12시도 넘지않았었습니다.

제가 잠자리에 든지 약30분. 그럼 잠자리에 들자마자 가위에 눌렸다? 

눌렸다고 해도 어떻게 그 긴시간을(그 얼굴이 정말 천천히 내려왔었는데..) 설명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그 후에 바로 교회에 가서 철야 예배를 하시던 목사님에게 약 40~50분가량의 기

도와 간단한 의식을 받았습니다.그리고 기도가 끝난 후에 목사님이 

어머니를 따로 부르셔서 얘기를 하셨는데 무슨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얘기 중간 중간에 어두운 표정으로 절 쳐다보시는게 안좋은 내용 같았습니다. 

다음날 어머니께 엄청 혼났지만 그 얼굴은 다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그리고 고3 봄방학이 끝날 무렵에 친구에게 들었는데 그 국어선생님 

사촌이얼마전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해준게 기억나는군요. 

그날 그 얘길 듣고 전의 일이 생각나 또한번 두려움에 떨어야했습니다.

(그날은 방에 불을 키고 잠을 자게되었죠^^;) 









제가 웃대에 가입한뒤 처음 써보는 글인데 
지루하고 안무섭더라도 추천은 해주셨씀 좋겠네여^^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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