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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우리와이프는귀신이보인다9-1편

title: 잉여킹냠냠냠냠2016.12.15 10:51조회 수 997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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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퇴근후 폰을 두드려 봅니다 ㅎ
오늘은 잡설 없이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ㅎ

1

악귀와 할머니의 전쟁후

 
그렇게

우리의 정양이 할머니의 이야기를 해주고 난뒤 그럼 이젠 할머니가 없냐 물어보니 아직은 계시다고 그런데 그만큼 아직은 힘이 많이 떨어져서

 
수호령이 아닌

지금은 니가 귀신을 못보게 하는 정도로 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할머니도

제가 그것에 호기심이 강해 더이상 막을수 없는가

아예 못보게 할려는가 싶어 그런가 살짝 그당시엔

철없이 왜그러는가 조금 원망을 했습니다

 

2

이젠

초등학교 졸업후

저와 정양 백x중학교에 입학을 한뒤

여전히 y군과 저 정양은

함께 어울려 다니길 반복한뒤

그당시 저희집 형편이 좋지않아

 
전 중학교때 부턴 제가 스스로 돈을 벌어 살았습니다

처음 했던 아르바이트는

새벽에 신문 배달

 
이 신문 배달이라는게

아침 운동겸 돈도 벌겸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저의 하나뿐인 목숨을 가져갈뻔한 계기가 됩니다

 
그당시 전

만덕 2동에 만덕시장 부근에 있는곳에서 신문을 받고

그 주변 동네를

올라가며 하나식 넣고 있을때쯤

지금은 도서관이 있는건물 위에는

놀이터가 있고 그 뒤에는 또다른 골목이 나옵니다

 
그 새벽 어둠에 가로등만 켜져있는 골목은 사람하나 없고 그 뒤엔 산이 있는

뒤쪽 산이 더 커서 그 주택들을 가리고 있는 그런식으로 되있었죠

 
그렇게 신문을 돌리고 있을때쯤

 
다른쪽 골목 사이사이 아무리 음침한곳으로 가도 
느낌은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그쪽 골목을 지나갈때 쯤엔

온몸에서 가시가 찌르는듯

그냥 쳐다만 봐도

 
머리가 아프며

마냥 몸이 거부를 하는겁니다

 
하지만 전

초딩때부터

그러한 경험과

어떡게되도

 
우리의 정양찬스가 있다라는 생각과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며칠을

그렇게

그 골목과 나자신을 싸우곤 했죠

 
그렇게 몇일을 지날 무렵

같이 일하시는 아져시가

 
저에게 슬쩍 물어보시기를

그쪽 골목 먼가 이상한게 나오질 않더냐고??

예전에

자기 구역이였지만

 
자기는 거기서

무언가를 보고

더이상 못가겠다고 
이야길 하시며

그렇게 절 걱정 하시더군요

 

차라리 말을 하지 마시던가요 아져씨요


솔직히 뭔가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머리가 아파오고

온몸이 쑤실지경이면

 
없는게 이상하니깐요

 
애써

없다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무시하자

라고 생각하며 여전히 그골목을 돌고 있을때쯤

 
어느 집앞에 지날무렵

그 안에서

저기 학생

 
이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이게 귀신이 내는 소리완 달리 사람이 내는 목소리 같아

그쪽방향으로 돌아보니 40대 중년의 아주머니가

절 부르시며

신문을 신청하려면 어떡게 해야하냐며

와서 가르쳐 달라 하시는데

이놈의

오지랍은

당장 아주머니 한테 달려가

방법을 가르쳐 줄려는 도중

위에서 먼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위를 올려다 보니 커다란 화분이 제머리쪽으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순간 사람이 엄청난 속도로 그것을 피하게 되었고

뒤로 넘어져

다시 아주머니를 보는순간

 
그 아주머니 엄청난 소리와 함께

웃으며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죽일수 있었는데

죽일수 있었는데

죽일수 있었는데

 
이런 말을 하며

다시 돌아 가더군요

 
그렇게

전 신문이고 뭐고 미친듯이 도망을치곤

 
다음날 일하는곳 사장한테

어제 그쪽 골목에서 
이런일이 있었다

오늘은 같이좀 돌아다녀 달라고 이야기 했고

중학생 밖에 안된 애가 돈벌자고

새벽부터 나와 일하는게 안쓰러운지

같이 가보자고 흔쾌히

수락 해주시더군요

 
그렇게

사장님과 둘이서

그골목을

갈때쯤

 
옆에서 사장이 계속 이상한말을 하더군요

 
성공하자

성공하자

조금만더 조금만더

조금만더!
이런식에 말을 계속 중얼중얼

그렇게 어제의 사고가 있었던 지점을 가보니

화분은 치웠는지

온데간데 없고

이 주변에서

그런일이 있었다는 말과 함께
사장을 보니

눈이 풀려 침을 질질 흘리며 한손엔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칼을 들며

절보며 하는말이 
또왔네?? 또왔어!!!

가자 가자 가자!!!
오늘은 성공하자!!

같이 가는거야 라며

절향해 달려 오는데

 

진짜

그때드는 생각도 없고 그 골목만 일단 벗어나자라는 생각에 미친듯이 뛰었고

마침 골목을 다 지날쯤에 사장은

갑자기

정신이 돌아 왔는지

 
저보고 여기서 뭐하냐 라고 이야길 하더군요

 
전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해주며

사장님이 날 죽일려고 했다 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사장도 뭔가 이상했는지 자기 손에 쥐여져 있는 칼을 내다 버리시곤

 
빨리 여기서 도망가자며

회사로 들어가셨죠

 
그러곤 내일부터 그쪽을 돌지말라 하셨고 
다음날부터

사장님은

상태가 이상해지시고 계셨습니다

아침에 가보면

눈은 퀭하고

허공에 대고 막 소리를 치시곤

누가봐도 정상이 아니라는게 보였었죠

 

그날도 배달을 끝마치고

정양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줌과 동시에

둘이서 사장님께 달려가보니 정양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소금을 사장님께

엄청난 양을 뿌려대고

그대로 저 정양 사장님
이렇게 3명은

정양의 집에 갔습니다

 
그러자 입구쪽엔 정양의 어머니가 나와 계시며

 
엄청난 호통과 함께

재빨리

사장님을 데려가시곤

 
저희보고는

다른데 가서 있어라는 이야기를 남기시곤

서서히 문이 닫힘과 동시에

저희는

우리집으로 가서

꼬박 하루를 같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우리집에

처음으로

여자를 데려온 날인만큼

먼가 서먹서먹한 분위기속에

그날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계속 길어지네요

 
내일 다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들 봐주시고

댓글 많이많이 달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트판 지현아빠 님 글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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