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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과 함께 살고있는 나 12-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09.15 11:50조회 수 1886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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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왔구만요 ㅋㅋㅋ

 

 

으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싸다 끊긴 느낌 안줄려고 대충 마무리 했더니

 

허전했다는분들이 있긔 ㅋㅋㅋ

 

 

그게 아까 .. 쓰다가 ... 누나가.. 밥사준다고 나오라고 해서 나갔다가..

 

나보고 쏘라고 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달 월급도 안나와서 거지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지가 남자는 살다보면 돈이 필요한 급한 일이 생길꺼란다 아들아

 

하면서 주신 카드를 긁고 말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 미안통곡

 

 

워멬ㅋㅋㅋㅋㅋㅋ 올린지 얼마 안됬는데 벌써 댓글이 10개나 음흉

 

 

댓글 하나하다 답변 드려야징>ㅅ <

 

분홍환장핑크꽁쥬★ 올리자마자 댓글달렸다!!!!! 이게 선리플후 감상이란건가!!! 

까꿍★ 두둥!! 날 기다려주고 있다니!! 우와아아아앙!!! 우아앙 내가 완전 누나야 아는거 알제??!!

카케루★ 그쵸!! 나 고치려고 노력 안해도 되는거져?!

제작년에수험생★ 재미있다니 감사!! 나 닉넴보고 몇살인지 세다가.. 2011년 된지 얼마 안되서 순간

                         어떤걸로 봐야할지 멍때림 ;ㅂ;

모지모지★ 어뜩해영 ㅠ 님도 기가 약하신가봐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꾸준히 봐주시면 안되긔?음흉

코코비★ 죄송 스압이 없네영;ㅂ; 그래서 또 쓰러 왔어요

ㅠ.ㅠ ★ 밥먹고 와서 읽었는데 뭔가 똥싸다 끊긴기분이 듬 통곡

파인사과★ 우왕 정감이!!! 우왕 지방분이시구낭!! 지방분들 화이팅 !! 귀엽다니 감사 최고의 칭찬임!!깔깔

두부★ 우왕 정주행 하셨구나!! 잘해뜸!! 머리 쓰다듬쓰다듬 해주고 싶음!!방긋

쇼닝★ 정감가는데 뭔가.. 뭔가... 내용이 부족하죠..?

 

 

내사랑둥이들 ♡ 댓글 완전 사랑함 !!

요즘 내 삶의 낙임!! 내가 격하게 아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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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우의를 입은 험학하게 생긴 사람을 봤다는 사람들이 계속계속 생겼디...

 

근데... 사람마다 증언이 달랐는데

 

어떤 사람은 삽을 들고 있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곡괭이를 들고 있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몽둥이.. 식칼.. 등등 증언이 자꾸 엇갈렸뜸

 

 

 

근데 공통점은 노란색우의와 진흙이 잔뜩 묻어있는 장화

 

그리고 그 가 들고 다니는 연장(?) 에는 항상

 

피 또는 진흙이 묻어 있었으며...

 

항상 인상을 쓰고 있었다고

 

 

그리고 사람을 한참 구경(?) 한뒤에는

 

뒷산으로 올라갔디

 

 

시골보면 할머니나 할아버지 혼자 사시는 집이 많잖슴

 

근데 그런 집에는 한번도 모습을 들어낸적이 없었디

 

모습을 들어내는곳은

 

젊은 여자가 살거나

 

어린아이가 사는 집!

 

 

 

그런곳에만 모습을 들어냈디

 

그냥 비오는 날이니까 다들 잘못봤다고 생각하고

 

대충 넘어가고있었는디

 

 

 

그 우의입은 정체불명의 사나이를 본 날에는

 

항상... 자기가 살해당하는 악몽에 시달렸다고하긔

 

살해당해서... 산에 뭍히는 그럼 꿈을 꿨다고

 

 

 

 

이런 꿈을 계속 꾸게 되니까

 

여자들도 밖에 돌아다니는걸 무서워 하고

 

어린애들이.. 그 어린것들이 입맛 없다고

 

그 좋아하던 과자도 안처묵고 하루죙일 우울해 하고 있었다긔

 

 

 

난 한참 우의 아저씨가 절정(?)에 이르었을때

 

방학이 끝나서 집에 왔음

 

그래서.. 뒷이야기는 모르고 있었는디

 

 

비오는날 그 우의남자가 생각난다면서

 

동내사는 친구가 이야기 해줬디

 

 

사람들이 계속 공포에 떨고

 

다들 무서워하기 바빴다긔

 

 

 

그래서  무당을 불러서 영혼을 달래기로 했었는데...

 

그 우의 사내는..

 

연쇄 살인범 이었다고 했디...

 

열심히 굿을 한덕분인지 그 살인마는 그렇게 좋은곳으로 보내드렸긔

 

 

그리고 나선 하는말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잘 잠재우고 있던 살인마의 본능을 깨운 사람이 이 마을에 있을거다

 

조금만 더 늦었어도 그 사람에게 들어가 자기가 생전에 했던 짓을 반복했을꺼야!!

 

 

라고 하셨다고 했디..

 

내 동생 살인마 될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이 이상하게 우울하고.. 온몸에 힘이 없다고 한게

 

아마.. 그 살인마가 동생 몸속으로 들어갈려고

 

준비하는게 아니였나 싶음 ㅠㅠㅠㅠ

 

 

아니면.. 그 뛰어오는 모습이 나한테만 보였으니

 

나였을 지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큰일 터지기 전에 좋은곳으로 가셨으니

 

다행이긴 한디...

 

아 그래도 우리가족중에 살인마가 탄생할뻔한 아찔한상황이었디

 

 

 

-----------------------------------------------------------------------------------------

 

 

하루에 2편 쓰는거 첨인거 같디!!!

 

그래서 제목을 그냥

 

12-2 로 >ㅅ <

 

똥싸다 끊긴듯한 기분 느낀 내 사랑둥이들을 위한

 

속편!

 

나 근데 ㅋㅋ 일을 벌려놓기만 하고 수습은 안한다는 느낌이 든디 ㅋㅋㅋ

 

내일은 그그그그 여자아이 이야기 마저해야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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