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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예비 시엄마는 스님~☆7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4.09.15 11:56조회 수 2889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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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치로기입니다^^

 

 

번외편까지 연재하구 너무 늦게 왔져 ㅠㅠㅠㅠ 

 

 

집에 일두 있구 갑자기 급 정신없는 일들이 생겨 늦게 왔습니다...

 

절에서 멍이들 사진들 가져와서 투척하고 글을 쓰려고했는데, 시간이 나질않아 절엘 못갔네요 ㅠㅠ

 

 

멍이들 사진은 꼭 다음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약속 꼭 지킬께요 !)

 

 

 

제가 맨날맨날 제가 쓴글 뒤져보며 댓글을 보고또보고 보고또보고 ㅎㅎㅎㅎㅎㅎ 여러분들의 댓글 외울지경이됐어여 ㅋㅋㅋㅋ
 

 

제글을 기다려주시구 댓글과 추천해 주시는분들  정말 감사하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복받으실꺼에요^^


 

 

이번편에선 절에서 있었던 일들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

 

 

 

 

 

본론으로 고고씽 ~~

 

 

 

 

 

1

 

 

한창 예신과 난 절에서 몇개월 동안 지낸적이있었음 

 

그러다보니 스님엄마가 일때문에 안들어오시는 적이 많았음 

 

둘째가 중학생이고(지금은 고등학생) 막내가 초등학생 이었기때문에 

 

 

우리는 아침에 밥을 챙겨주고 학교들 태워다 줘야하는 일이많았음ㅋㅋ

 

 

그렇게 며칠 지내던중에 일이었음 ..

 

 

그 날도 스님엄마는 다른 절에 일로 나가계셨음 

 

 

우리는 저녁을 먹고 한참 티비 시청 중 이었음

download.jsp?FileID=16596523

 

 

이런식으로 구조 가되있음 (사실 법당이 방보다 훨씬큼 ㅋㅋㅋㅋㅋㅋ)

 

발그림 지송지송 굽신굽신 ㅠㅠ .......(올챙이 같은거 나임..)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우린 방1에서 저렇게 앉아 티비를 보고있었음 

 

 

 

밤 11-12시쯤 인거같음  티비를 한참 빠져보다가 동생들은 하나씩 잠들기 시작함 

 

 

예신과 둘이서 수다떨며 보고있던중

 

 

 

법당에서 목탁소리가 들리는것임 

 

 

 

'읭 엄마오셨나봐'

 

 

우린 방에서 뛰쳐나가 거실에서 엄마를 맞을 준비를 했음

 

 

'.........'
 

 

'왜 안들어오시지 차들어왔나봐바'

 

 

 

거실에 창문을 빼꼼

 

 

 

'머야 안오셨는데 차없어'

 

 

 

'잘못들었나'

 

 

 

 

다시 방에들어가 티비를 시청했음


 

 

'탁탁딱딱딱따 따따닫따다ㅏㅏ맘아마나나ㅏ 부부ㄱ부북구부국구구구ㅜㄱㄱ구북'

 

 

 

또 목탁소리가 들리는것임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북소리와함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첨에들었던 것보다 더 우렁차게 들렸음..

 


 

 

예신 -'아 머야 도둑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절에 도둑들어와서 북치고 목탁치냥? 나 잡아가슈네...그럼 빨낭 신고해바.......'
방문을 꼬옥 잠그며ㅋㅋㅋㅋㅋ


 

점점 신명나고 선명하게 들리는것임...

 

 

 

나   -'빨낭 법당가봐바바바ㅏㅏㅏ아'

 

 

 

 

예신 -' 아 싫어 -_-  엄마테 저나해볼래'     이런 연약한남쟈 ㅋㅋ

 

 

'엄마 어디야?'

 

 

 

'왜!!!!'

 

 

 

'아니 그냥 밤도 늦었는데 안와서 걱정이 돼서...'

 

 

 

'이늠시키가 콱! 엄마 바빠 스님들하고 있어 기다리지말고 자'

 

 

 

'아..아니 어.어엄마..... 법당에서 자꾸 목탁소리들려'

 

 

 

'ㅋㅋㅋㅋㅋㅋㅋ그러냐? 엄마대신에 쳐주시는거야, 신경쓰지말고 그냥자'

 

ㄷㄷㄷㄷㄷㄷ

 

 

엄마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듯이 그냥 신경쓰지말라구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진짜 쪼랭이가 돼서 ㄷㄷㄷㄷ거리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

 

 

 

 

나중에 말씀해주시기를 그시간에 스님엄마는 스님들과 저수지 근처에서 

 

 

퇴마같은 무슨 의식이었는데.. (생각이 안남 ㅠㅠ) 암튼 그런걸 하고계셨다함 

 

 

 

워낙 위험하고 쌘 잡귀들이라 스님들이고 스님엄마고 잡귀들이 몸에 들락날락 한참 고생중이셨다함 

 

 그시간에 맞춰 법당에선 스님엄마대신에 신중님들께선 목탁과 북을 치며 기도를 해주신거라고함
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

 

스님 위험하니까 법당에서 신중님들께서  기도를 해주셨나봄ㅎㅎㅎ 
 

 

그 뒤로 스님엄마가 방에 계실때도 목탁소리가 들림 ㅋㅋㅋㅋ 

 

 

 

'아 나 기도하러 들어오라구 불르신다 ㅋㅋㅋㅋ 혼나기전에 엄마 법당들간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쿨한 스님엄마

 

 

 

2

 

 

세상엔 영가을 믿는분도 믿지않는 분들이 계심

 

 

종교를 떠나서 자기들이 생각하고 믿는부분차이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

 

 

역시나 신도분들 중에도 영가를 믿지않는분들이 몇분계셨음

 

 

어느날 신도분 한분이 

 

 

'스님? 귀신이 있긴있어요? 난 한번도 본적이없는데 그거 보면 무서울라나 한번 보고싶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냐? 너 귀신 한번 볼래?'

 

 

 

'에이 스님 ㅋㅋ나 이날평생 살면서 귀신한번 본적없어요ㅋㅋㅋㅋ 그건 보는사람만 보이는 거라매요ㅋㅋㅋ'

 

 

'아냐, 너 오늘 밤에 집에가서 귀신보인다?'

 

그신도분 집으로 가시구.... 밤에 띠리링 울리는 전화벨소리

 

 

'아~악 ~~~~~~~~~ 스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못했어여'

 

 

 

'왜?'

 

 

 

'어느 미친게 자꾸 따라댕겨요 아아..악 놀래라 아악 ....아악 스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웃기다고 배잡으시고 웃으심... 눈물까지 흘리시며... 

 

 

 

'악 스님 제발 잘못했어요 나 이런거 안봐도 돼요 ㅠㅠㅠㅠ 잘못했습니다스님 잘못했습니다'

 

 

 

'이제 안보일꺼야ㅋㅋㅋㅋ 고만 생각하고 푹자 ㅋㅋㅋㅋㅋ'

 

 

 

나중에 신도분이 말하길 , 절에 다녀온후에 씻고 빨래를 개며 티비를 보고있는데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고개를돌려보니

 

 

 

왠 머리를 풀어헤친 미친녀자가 얼굴을 쑤~욱 내밀더람 ㅋㅋㅋ

 

 

 

깜짝놀라서 너 누구냐고 ㅋㅋ 우리집에 어떻게 들어왔냐구 ㅋㅋㅋ 

 

 

 

생각해보니 집은 아파트 12층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신도분 집에 들어올때 따라들어온 미친녀자인줄 알고 신고하려는데 사라지더라고 ㅋㅋㅋ

 

 

 

아 내가 잘못봤겠지 피곤해서 그런가부다 누워서 티비보려구하는데 또 그미친녀자가

 

 

 

얼굴을 코앞까지 들이대더라구 ㅋㅋㅋㅋㅋ

 

 

 

'스님 내가 무서운건 둘째치고 깜짝깜짝 놀라게 하니까 심장이 멎을꺼같더라구여'

 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만 할라고 고개 잠깐돌리고 눈 깜빡할새 자꾸 얼굴을 들이대니 ㅋㅋㅋㅋ 안놀라겠음? ㅋㅋㅋ

 

 

 

자꾸 깜짝깜짝 놀라니 이러다 심장마비 걸릴까싶어 스님한테 바로 전화했다구 ㅋㅋㅋㅋㅋㅋ

 

 

 

 

다행이 스님한테 전화한뒤로 한번도 보이질않았다는 거..

 

 

 

또 다른 한분도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ㅋㅋ 나도 한번도 못봤어 난 안보이는 체질인듯 '

 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

 

 

쿨한 멘트날려주시곤

 

 

 그날 절에서 나와 증평IC를 넘어가는데 뒤를 살짝돌아보니

 

 

 

왠녀자가 뒤에 타고있더라고 ㅋㅋㅋ

 

 

 

남편분이 운전중이라 괜히 말했다간 고속도로에서 위험하기도하구 해서 말도못하시구 ㅋㅋ

 

 

 

혼자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땀 삐질삐질 흘리셨다고 ㅋㅋㅋㅋㅋㅋ

 

 

 

손까지 벌벌 떨리고 말도 못하구 ㅋㅋㅋㅋㅋ

 

 

 

한시간 가량을 그렇게 가서 평택 도착할쯤 시내로 들어와서 한번 쳐다보니 없더라는 ㅋㅋㅋㅋㅋ

 

 

 

'아 스님 도대체 그게 머에요? ㅠㅠㅠㅠㅠ'

 

 

 

'증평에서 평택가는 녀자 였나부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님엄마의 쿨한 멘트날려주시고 ㅋㅋ


 

 

그뒤로 우린 

 

 

 

 

'역시 말은 막 내뱉는게아니야 ㅋㅋ '교훈을 얻었음 ㅋㅋㅋ


 

 

 

스님엄마 우린 죽을때까지 절때 그런거 보고싶지않아요 ^^ 절대로요~ ^^

 

 

 

이번 이야기는 요기까지만 ㅋㅋ

 

 

 

 

제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 설마 그런게있어?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이계실텐데요

 

 

 

그냥 생각만 하세여 ㅎㅎㅎ 사람인란게 생각없이 말 내 뱉고 했다가 낭패보는 일이 종종있잖아요 ^^

 

 

 

이글을 쓰면서도  눈으로 보이진않치만 신기한일은 참 많타고 느낍니다ㅋㅋㅋㅋ

 

 

 

이번글을 요기까지만 쓰겠습니다 ㅎㅎ 

 

 

 

기다려 주신분들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드리구요^^ 다음글은 빨낭빨낭 쓰도록 하겠습니다 ~


 

 

 

아 그리구 제글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절에관해서 궁금해 하시는분들도 굉장히 많터라구여 (굽신굽신)

 

 

 

생각보다 일이 너무 커져버려 오시고 싶어하시는분들 다 못오셔서 송구할따름입니다 ㅠㅠ

 다 제 잘못입니다 ㅠㅠㅠ


 

 

 

아,그리궁 그저께 벌써 다녀오셨다구 쪽지주셨던데 ㅎㅎㅎㅎ 좋은인연 맺어드리게된점 정말 기분좋습니다 후훗

 ======================================================================================

제메일이나 쪽지로 사주에 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나이가 너무 어리신분들은 스님께서 봐주지 않으십니다 ㅠㅠㅠ

 

'내가 애기들한테 나쁜말을 어떻게 하냐? '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스님엄마 so coooooooool 하시지만, 마음은 약하신분이세요 ㅠ

 

제나이 29살이지만,예전에  친구들 데려갔다가 혼만났던 기억이있네여 ㅎㅎㅎ

 

'애기들이 사주를 봐서 뭐할라고? 인생 생각했던데로 니가 생각한데로 가

 

5년뒤 10년뒤에 인연돼면 다시와' 

 

그뒤로 친구들 평생 친구 하자구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이가 너무 어리신분들은 사주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톡커님들의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큰힘이 된답니다 ^^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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