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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예비 시엄마는 스님~☆8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4.09.15 11:56조회 수 3008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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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치로기 왔음돠^^

 

 

 

날씨가 너무 추워졌심 ㅠㅠ // 감기걸리지않게 외출하실땐 옷따땃하게 입구 나가세여 ㅋㅋㅋㅋㅋㅋ

 

 

 

생각했던거보다,  톡커님들 절에 많이들 가셨나봄  ㅎㅎ

 

 

 

20대초반분들 사주보러 많이 가신거같은데... 저번에 말씀 드렸었는데 어린신분들은

사주를 잘 안봐주심...

 

 

모르시고 먼길 오셨는데 그냥 보내실수 없어서 스님엄마도 봐주셨다고는 하는데,

 

 

 

스님엄마가 절에서 사주만 보고계시는분이 아니라서 곤혹을 치르시는거 같음 ㅠㅠㅠㅠ

 

 

 

판에 쓴 글로인해 그런거같아 스님엄마께도 죄송할 따름임.....(잘못했어요 ㅠㅠㅠㅠㅠ제 잘못이에요 )

 

 

사주가 주 목적이신분들은 철학관을 가셔도 좋을듯함 .

 

 

철학관에서도 역학으로 하는거 같은데 유명한 곳이라면 전문적으로 사주를 봐주니

 

 

한가지의 이유로 걱정스럽고 답답하고 일이 안풀리면 찾아가셔도 될것같슴..

 

 

 

 

그리고 사주값이 얼마냐고 묻는분들이 참많으심.

 

 

 

무당집이나 철학관에서는 복채 라고 하지안음?

 

 

 

복채와 보시의 차이는 큼...

 

 

 

복채는 점을치는 것에 따른 댓가로 내는것이고 , 보시는 댓가없이 베푸는 마음으로 내는것임

 

 

 

절에선 보시하는건 천원을 놓든 십만원을 놓든 정해져있지않고 , 그분의 마음이라고 생각함

 

 

스님엄마께 배우것중 하나가 어느 절에 가서든 부처님께 만원이라도 보시하고 삼배를 하라 하심.

 

 

보시는 자기의 공덕을 쌓는거라고   그 공덕은 다 자기 한테 돌아오는것임

 

 

 

공덕을 쌓는다는게 돈으로만 해결되는건 아님 ..어느절이나 마찬가지 일것임 .

 

 

절에 법당안에 있는 초라던지 향, 수많은 불경책, 방석등은 스님의 돈으로 채워지는게 아니고,

 

 

그 절의 신도분들이 만들어 가는거임 . 이건 어느 종교나 마찬가지라 생각함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절에 쌀한톨도 신도분들한테 보시를 받은것임.

 

 

복채는 책임감이라고 생각하면됨

 

 

상대방에게서 돈을 받았을때, 자신에게 주는 책임감  타인이 나에게 점을봤을때의 책임감 ..

 

 

흔히 누누근 점쟁이이의 복이(점을 봄으로써) 빠져나간 것에대한 합당한 대가하고도하고,

 

누구는 점쟁이의 액운을 막기 위해서라고도 함

 

 

중요한건 우리가 점을 봐줬을때 복이 나가는지 안나가는지는 눈으로 판단할수는 없다는거~

 

 

점을 보는것은 진지하게 임해야 하고 진지함을 줌

 

 

 

복채를 내고 점을보고 복채를 받고 진지하게 점을 봐주고

 

 

 

결국 복채는 스스로의 책임감 이라고 생각됨

 

 

 

그렇다고 해서 꼭 돈으로만 받느냐는 아님

 

 

복채는 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가를 칭하는 말이기 때문임...

 

 

 

철학관이나 무당집에서는 점 보는 값이 딱 정해져있는걸로 앎

 

 

대부분 그 값은 비슷하기때문에 절에서도 마찬가지일것임

 

 

저도 첨에 불교신자랍시고 부모님따라 부처님께 삼배하고 소원빌고 삼배하고 소원빌고 ... 늘 이랬음 .

 

 

불교는 알면 알수록 깊이가 깊기때문에 난 후루꾸로 다녔구나 반성했음

 

 

지금은 부처님께 소원을 안빔 . 내가진정 바라는건 산신할아버지한테 빔 ㅋㅋㅋㅋㅋ 할아부지 쨩~짱

 

 

 

부처님껜 늘 잘못했단 마음으로 참회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함 .

 

 

내 전생 업도 있을꺼고 조상님 업도 있을꺼고 그냥 난 다 내 잘못이라 생각하고 부처니께 참회를함 .

 

 

머릿속에 참회진언(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을 외워서

 

밥먹을때 티비볼때 장실갈때 씻을때 운전할때 지금 현재도^^ 생각함 

 

그냥 생각날때마다 생각만함 ㅋㅋㅋ 그렇게 참회진언만 3년했음.. 앞으로도 계속 쭉할것임

 

다 내 잘못이다 생각하면 그냥 맘이 편해짐.. 스님엄마는 스님되셨을때부터 15년을 넘게 하셨다구함..

 

 

아무튼.. 요즘 사주땜시 문의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적어봤음.

 

 

 

이해 하시는 분들있을꺼고 오해 하시는분들도있을꺼고.. 그렇타구 악플은 싫음 ㅠㅠㅠㅠ

 

 

 

궁금한건 언제나 카페가 열려있으니 메일이나 쪽지를 주셈요.. 아는 한도로 친절하게 설명 해드림ㅎㅎㅎ

 

 

 

제가 요즘 이사 때문에 집 보러 댕긴다구 정신이없어 자주 연재를 못했음

 

 

 

하필 눈많이 오는날은 친정엄마 교통사고도 나구 ㅠㅠ아오 ㅠ나 속상해서..... 많이는 안다치셨는데 

 

그 가해자가 울엄마 아줌마라고 만만히 보고선 진술도 거짓으로 하고 

 

결국 선한자는 승리하는것이니깐요 ㅋㅋㅋㅋ 일이 잘풀려 합의도 끝나구 퇴원도 무사히 하셨음 ㅋㅋ

 

그래서 톡도 못쓴것이었음니달~

 

 

아 요즘 발이 닳도록 집을 보러댕기다  드뎌 드뎌 오늘 집 구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발품판 보람이있어 뿌듯함 

 

집을 구하러 다니는 중에 참 여러 집과 부동산을 돌아댕겼는데

 

 

 

그중에 진짜 평수도 딱이고 가격도 딱이고 깨끗하고 완전 좋은 집을 발견한것임

 

 

 

예신이랑 난 여기 계약하자고 ㅋㅋㅋㅋ 부동산 중개인아줌마두분과 갔었는데

 

 

 

아 근데 자꾸 먼가 찜찜한것임 ..위치며 평수며 가격이며 모든 완벽한 집인데

 

 

먼가가 알수없음의 찜찜함...

 

 

 

예신과 난 찜찜해도 그냥 기분탓이겠지 , 계약하러 가쟈~~ 신났었음

 

 

 

부동산가서  중개수수료랑 계약금을 내야하잖음?

 

 

 

예신이 돈찾으러갔는데 한참이 지나고 안오는것임 

 

 

난 커피한잔 들이키며 머릿속에 인테리어 준비로 황홀해져있는데 

 

 

예신이 급하게 뛰어들어와선 현금카드가 없다는것임

 

 

우린 당황해서 차근차근 생각해보니

 

 

 

어제 은행볼일땜에 내가 카드를 가져갔던것임  ㅋㅋ 맨날 예신이 갖고있었던걸 ㅋㅋㅋ  휴 다행 ㅋㅋ

 

 

 

웃긴게 ,   내지갑에 당연히 있으니 지갑을 찾는데 내지갑이 없는것임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완전    당황해서   헐 ... 아냐  ~ 차에있겠지 ........설마 ~ 차에있겠지    했음 더위

 

 

 

요즘에 추워서 가방도 안들고 지갑만 달랑들고나와서 주머니에 넣고다녔는데

 

 

 

없으니 진짜 당황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우리 차가 10분거리에 그전에 다른부동산쪽에 차를대놓구 온거라

 

 

 

부동산 중개인 아줌마 차를타고 다시  다른  부동산(우리차가있는)을 가서 계약을 하러갔음 ㅋㅋㅋ

 

 

 

아근데 기분이 먼가 이상한것임..' 여기 계약하지말라는건가....'

 

 

 

우리둘은 그아줌마 안들리게 속삭였음 ㅠ

 

 

 

그 부동산을 도착해서 우리 차에가보니 내지갑이 조수석에 덩그라니 있는것임 ㅋㅋㅋㅋ 와 다행이다

 

 

 

 

아줌마한테 '돈찾아서 들어갈께요'  하구선

 

 

 

스님엄마테 바로 콜 했음 ㅋ

 

 

'엄마   우리   집을  구했는데   먼가  쪼끔 찝찝해서  그런데   괜찮나?'

 

 

'어디쪽인데?'

 

'oo 쪽인데 ....' 위치가 어느쪽인지 설명을 해드렸음

 

 

 

'쪼끔 찝찝한게 아니고 많이 찝찝한데?  거긴 맥혔어 '

 

 

 

그쪽은 우리 운이 막혔다고 조금 더 기다리라고

 

 

 

조금있으면 좋은데 니네가 딱 원하는데 나온다고 기다리라구하심

 

 

 

우린 귀  팔라닥 날라닥 거리는 남녀 ㅋ 스님엄마말씀이라면 굽신굽신

 

 

 

'아 어쩐지///  우리 거기 계약하지말라구 도와주셨나부다 '

 

 

 

아니 현금카드는 예신이 원래 소지하는걸 내가 왜갖구가구 ㅋㅋ 또 하루좽일 들고댕기던 지갑은 차에 언제 놨데?ㅋㅋㅋㅋㅋㅋ근데 난 차에 언제 놨는지도모르곸 ㅋㅋ

 

 

 

우리 그냥 계약했으면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계약금은 계약금 대로 날릴뻔했음 ㅋㅋㅋㅋㅋ

                        (아 다시한번 할부지 할무니 부처님 감사합니다기도 )

 

 

 

다시 부동산아줌마께           '저희 더 생각좀 해볼께요'

 

 

 

룰루랄라 룰루랄라 하구 집으로갔음 ㅋㅋ집은 좀 아깝긴했지만 우린 미련을 훌훌 털어버렸음

 

 

'조금 기다리면 좋은데 나오신다쟎아~'

 

 

 

그 후로 오늘 진짜 우리가 원하던 것에 집을 얻었음돠~ㅎ ㅣㅎ ㅣ

 

 

 

 

담에 절에갈때 쌀사갖구가서 이사 날짜좀 잡아달라구 해야겠음듕  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도 집구하러 다니실때 꼼꼼히 잘살펴보세여 ㅋㅋㅋ

 

 

 

 머 집구할때마다 어디다  물어보시고 구하시라는건 아닙니다 ~

 

 

 

저희처럼 칠랄래팔랄래 하지마시궁 , 신중하게 결정하시라구여 ㅎㅎㅎㅎㅎ

 

 

 

 

오늘은 이만 쓰겠습니다~ 굿 밤 여~

 

 

 

아 제가 원래 톡에 구신얘기는 안쓸라는데 저번편에 구신얘기를 써서

구신이야기 보면 머리가 아프시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신거같아서

혹시나 머리 아프지 마시라궁 제가 주문을 걸어놨어여 ㅋㅋㅋㅋ히히 그거 너무 신경쓰지마세여

물거나 헤치는거 아니에여 ㅋㅋㅋㅋㅋ

 

 그리구 댓글 마니마니 써주세요 ㅠ추천은 안바래요 .. 전 댓글 보는 거로  열심히 글을써요 ㅋㅋㅋㅋ

 

굽신굽신 댓글 구걸 ㅋㅋㅋ음흉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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