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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예비 시엄마는 스님~☆1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4.09.15 11:58조회 수 3402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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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로기입니다.

 

 

 

11편까지 연재후에 번외편이랑 사진편까지 총 13편을 썼는데 1편부터 13편글까지 첨부터 찬찬히 정독을해봤습니다.
(역시 오타의녀왕답게 오타는 꼭 수정해도 또 나오데요 ㅋㅋ)

 

 

첨부터 글을 쓴 목적이 절위치를 알리자 사람들을 불러모으자, 이런식의글을 쓰자했던게 아니였습니다

 

 

 

예전에도 썻듯이 간판하나 달랑있고 위치가 워낙 요새이다보니 아는분들을 통해 오는곳 이기두 하고요,

 

 

젤 큰 문제는 예비의 동생들이 아직어리기때문에 (이제 고3 초등학교4학년) 이라서 많은 분들이 오고가시는걸 스님엄마께선 부담스러워 하신답니다.

 

 

제글을 읽어주시고 오시고 싶다구 글을 남겨주신분들 차마 매몰차게 배제할수 없었던 상황이라 스님엄마와 상의하지않은채 주소와 연락처를 올리고 , 보내드리구...

 

 

역시나 일은 커져서 스님엄마를 힘들게 하기도 하였지만요.

 

 

첨부터 글은 글로써만 끝냈어야 하는데 제욕심에 스님엄마께나 글을 읽고 힘들고 간절했던분들에게도 상처를 준거같아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제글을 좋아해주시고 기다려주신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상처를 받으신분껜 죄송하단 말씀만 드려야하는 절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제가쓴댓글은지우겠습니다)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을 역시나 배제하기가 너무 죄송스럽고..

 

 

다시 글을 쓰려고 합니다..(메일로 폭풍 협박 장문의편지는 무셔버요 ㅠㅠㅠ)

 

 

제글을 보기 싫은신 분들이계시다면 제발 스님욕은 하지마시구 절 욕하세요 ㅠㅠㅠㅠ

 

 

☆까끙☆™ 님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습니다. 저질 글솜씨 좋아해주셔서요..장문의 폭풍 댓글을+_+

 

 

제글을 보구 힘이나신다구 뭔가를 배워가는 느낌이라구 해주신분들 ,  제가 더 힘이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처음 계속  지금까지  메일이나 쪽지로 주고 받으신분들도 제글 재밌게 봐주시구요~~~ㅋㅋ 

 

 

앞으로  재밌구 진솔한 이야기만 쓰겠습니다윙크

(주주님 보고계신가요? 주주 어머님~ 저 버리신거아니져?ㅋㅋ 제글 재밌게 봐주세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음슴체 첸쥐하겠습니다


 

 

 

 

 

 


 

 

 

스님엄마는 사교성도 좋으셔서 친하신 스님분들이 참많으심 ㅋㅋㅋ

 

 

 

 

스님은 종파도 종파이지만, 종파가 달라도 스님끼리 하시는 모임이 있음ㅋㅋㅋㅋㅋ

 

 

 

전국적으로 흩어져 계셔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으셔서 맛난것도 드시구 놀러두가기고함 ㅋㅋ

 

 

 

일종의 계모임 친목회 비슷함 ㅋㅋ

 

 

 

대부분 연세가 훨씬 많은분들이심 그 모임에선 언제나 스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함 ㅋㅋ


 

 

스님들한테 '내가 나이는 어려도 스님 들보다 짬빱은 좀돼죠?' ㅋㅋㅋㅋㅋ막요로심 ㅋㅋ

 

 

 

이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는 성격이신데 ㅋㅋㅋ누가 미워하겠음 ㅋㅋ쪼옥


 

 

그 스님모임중에 예전에 글에 잠시 소개되셨던 스님과보살님 부부가 계심


 

 

 

두분은 스님부부 이신데 보살님은 아직 승려증을 수여 받지못하셔서

 

 

 

스님보다 아랫분 칭호를 보살이라 칭하기때문에 보살님이라 부름 ㅋ
(절에서 남자는 처사님 여자는 보살님 이라는 호칭도 쓰지요 ㅎㅎ)

 

 

 

그 스님 보살님 에겐 따님이 계심 . 이미 시집을 가셔서 아이가 셋인 분이심


 

 

그따님의 남편, 스님네 사위분네 이야기를 해보려구함 ㅋㅋ (서론 무쟈게 길었음 ㅈㅅㅈㅅ)


 

 

그 사위분과 따님은 경기도 어느 지역에서 목장을 하심

 

 

 

우리나라 우유제품중에 그 목장에서 공급받는곳이 있는데 보살님이 그 우유만 사먹으라고ㅋㅋㅋㅋㅋ

같이 마트가서 딴회사 우유 집으면  -_ -+   요로케 눈빛을 보내심 ㅋㅋㅋㅋㅋ 

 

 

 

암튼 또 딴데로 샐뻔함 ㅋㅋ


 

 

그 목장에 일하시는분들중에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좀 계심

 

 


파키스탄,방글라데시 이런 나라에서 오신분들인데, 돈을 벌기위해 일하러 오신분들임


 

 

 

목장안에 기숙사 처럼 집이있는데 거기서 숙식을 하고 계심

 

 

 

어느날 보살님이 스님엄마께 콜을 하셨음

 

 

 

 

보살님 -  '스님! 목장에 일하는애가 이상해요 자꾸 헛소리도하고 ....'

 

 

 

 

낮에 멀쩡히 일잘하고 밤에 갑자기 자다가 소리를 지르고 이상한말도 하고 같이 지내는 친구들한테 칼도 들이대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


 

 

 

 

그 사위분이 병원엘 데려가도 아무 이상도 없다고하고


 

 

 

 

 

스님께서 와주셔서 한번 봐달라고 ..


 

 

 

 

스님엄마는 가보려고 했는데 자꾸 절에 다른 일이 생기고 하는통에

 

 

 

 

 약속을 미루게되시구


 

 

 

며칠이 지났는가..


 

 

 

 

보살님한테 또 콜이왔음

 

 

 

 

 

보살님 - ' 스님 그 애가 빙의가 걸린거같아요 스님이랑 내가 퇴마는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어요'

 

 

 

 

 

스님엄마는 먼가 찝찝하다고 스님네가 잘했는지 퇴마에 아직 서투른분들이라 가보고 싶었는데 ,

절에 일때문에 못가봐서 죄송하단 말씀을 하셨음  


 

 

그 담날..


 

 

 

보살님한테 또 연락이 왔음


 

 

 

그 퇴마했던 아이가 죽었다고...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라고 판명을 받았음..

 

 

 

 

그 외국인 근로자분 친구들이 같이 일을 했었기에 그 친구들이 고향에 연락을하고 
다행이 직접 가족들이 와서 같이 수습도 하고 장례도 치루고 ...

 

 

 

 

나중에 보살님께서 말씀하시길

 

 

 

 

그 외국인분은 한국말이 좀 서툰 분이셨다고


 

 

 

소통도 잘안되고 퇴마하는내내 애를 먹었다고


 

 

 

몇시간이 지났을까..

 

 

 

 

괴로운 표정으로


 

 

 

 

'나가썰 나가썰~얼 나가써여! ' 이러더람 ..허걱

 

 

 

 

 

스님과 보살님은 ' 아 몸에서 나갔구나' 했다고..

 


 

 

 

그리고선 그날밤 잠을 자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것임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믿어지심? 오우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이 자기 몸에서 나갔다고 시늉을하며 한국말로 나갔다고 말을 했다는게....

 

 

 

 

 

그 일로 스님엄마께선  왠만한 잡귀들은 거짓말을 잘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했다가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수도있다고 하셨음...으으

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화엄성중

 

 

 
 

 

지금 그스님 부부는 큰 절을 정리하시구  집에서 부처님만 모시구 기도만 하신답니다..


 

 

 

얼마전에 1박2일 프로그램에 외국인 근로자분들 나오는데 그분이 생각나서 .....

 

 

 

나이도 어린데..돈벌려구 멀고먼 타국에와서 고생하며 지내다

 

 

 

그렇게 허무하게 가셨다는게 참 가슴이 아프고 뭉클해짐 ㅠㅠ

 

 

 

장례식장에서 그분의 가족분중에 여동생분의 우는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남구 눈에 아른거림..

 

 

 

 

휴..

 

 

 

 

오랜만에 쓰는 글인데 가슴이 아푸네요 ㅠ

 

 

 

 

 

 

 

다시 분위기 첸쥐 만족

 

 

 

 

제가 경기도 평택에 살구있는데 , 평택 시내엔 왜케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이야기하는사람이

 

 

많은거임?ㅋㅋ 꼭 혼자 돌아다닐때 와서 ' 얼굴에 걱정이 많아보이네요?' 이러면서 다가옴

 

 

첨엔 혼자 걸어가는데 뒤에서 왠남자가

 

 

 

'저기요' 불르길래 ㅋㅋㅋ

 

 

 

 ' 읭ㅋ ?' 머리 한번 흩날려주고 목소리깔고 ㅋㅋ

 

 

 

 '네?' 음흉(이쁜척ㅈㅅㅈㅅ 도끼병ㅈㅅㅈㅅ)

 

 

 

'얼굴에 걱정이 많아보이네요?'

 

 

 

 

이게 먼 ㄱ ㅐ솔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정색하믄서

 

 

 

 

'아저씨 얼굴엔 복이 하나도없어보이네요?'메롱

 

 

 

반격했더만 , 가는데 자꾸 따라와서 자기가 왜그렇게 보이냐구 ㅋㅋㅋㅋㅋㅋ

 

점볼줄아냐구 ㅋㅋㅋㅋㅋ무당이냐구 ㅋㅋㅋㅋㅋ아놔 폐인

 

 

그사람들에겐 무관심과 무시만 필요로 할뿐인거같음...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땅팔려고 하는사람들이라고 사기꾼이라고 하기두하구..

 

다른 무슨 종교 사람들이라구 하구.. 

 

혹시 아시는분들 있나요? 궁금해서 ㅠㅠ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안녕  

 

 

 

 

오늘두 글 읽어주신분들께 땡큐베리감샤 하믄서 댓글 굽신졈..파안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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