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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화.. 내가겪은일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2.28 15:31조회 수 886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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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저의 실화로 적엇으며.. 

거짓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으로 부터 9년전 제가 17살때 이야기 입니다 .. 

저는 당시 수원 "병점" 신미주 아파트에서 살고있엇어요 기숙사 가 아파트 였어요 ..

직업고등학교 를 다녀서 야간엔 학교를가고 오전엔 공장에서 일을햇죠 

매일 월급은 15일마다 들어왓습니다 . 저희에 휴일은 단하루 일요일 뿐이였죠.

그래서 15일 이 토요일 이면 그날 기숙사 가 횡합니다 .

회사측에 강제적인 적금제대로... 그때 핸드폰이 너무 사고싶엇거든요 .. 적금금액이 빠지기전에 

월급을 전부 인출햇는데 그다음달 월급이 적금이 두배가 빠져버려서 .. 월급받고 돌아오는 

토요일에 기숙사에 달랑 혼자 남게됏습니다..

항상 기숙사 봐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반찬을 해주시고 가는데 그날은 된장국이였어요 ..

혼자서 된장국을 퍼서 밥을 말아 먹엇는데.. 갑자기 중성 적인 목소리가 들려왓습니다 ..


"맛있냐?"

"당연하지 X꺄"

"!!!?"

"기숙사엔.. 지금 나혼자 뿐인데??...."

순간너무 당황해서.. 숟가락을 싱크대로 던져버리고 기숙사 바로옆에 있는 피시방으로 달려갓습니다

(그당시 저희동내는.. 술집도 그냥들어가고, 피시방도 민자 검사안햇어요 ;;이해 하시고 읽어주세요)


다행이도 친구가 있엇습니다.. 그때 포커 머니를 잃어서 욕하는 3학년 형도봣고.. 

리니지에서 정령 레벨업 햇다고 좋아하는 친구도 봣습니다 .. 


친한친구에게.. 진짜 너무 쪽팔리지만.. 돈이하나도 없어서 혼자있게됏는데.. 너무 무서우니까 ..

같이좀 가서 자자 라고.. 그말을 들은 친구는.. 


"남자X끼가.. ㅋㅋ 알따 이거좀만하고"

친구와 함께 케이블에 나오는 영화도 보고 친구가 사준 비빔라면도 먹고 원카드도 하며

재밌게놀앗습니다 ..

"정말 무서운데 손잡고 자면 안되냐?"

"미친X끼갘ㅋㅋㅋㅋㅋ 알앗어 ㅋㅋㅋㅋ 아나진짜 별 괴상한 경험을 다하네"


아침이 되엇습니다 9시에 눈을떳는데 친구는 옆에없엇습니다 ..

"어??.. 이부자리가 왜 하나뿐이지 그세 정리하고 어디나갓나.."

이상한 기분에 밖으로 나왓습니다 .. 


몇미터 거리에서 친구가 보이더라구요 ..


눈이 충혈 되서 시뻘겋게 되어있고 몹시 피곤해보엿습니다..


"야 !! 너 왜이렇게 피곤해보여? 잠도 잘잣으면서"

"뭔소리야.. 리니지 정령키우느라고 꼴딱 날새고왓건만.."

"뭐...?... 어제 나랑같이.. 있엇던애는 누구야...?"

"뭔개소리야.."

"어제 김상유 형.. 포커머니 잃어서 욕하지않앗어?"

"어...? 어덯게알아? 너 피시방 온적 없잖아?"

"....그리고 너 어제 정령 레벨 올랏다고 좋아하지않앗냐 XX시 쯤에.."

"어.... 어떻게알아...?"


" 나랑 어제 같이 있엇던 애는 누구지...>





직접 겪은 이야기를 적으려니까 길지도 않고 재미도 없네요..ㅎㅎ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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