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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예전 학원 선생님이 들려 주신 실화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5.01.02 07:43조회 수 1116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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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의 학원에 옥동자를 닮은 과학 선생님이 있었는데요 

그 과학 선생님이 어릴때 몸이 좀 허약해서 가위 같은데 자주 눌리고 했대요 

한 8살 무렵에 빌라 같은데에 살았는데 옆집에 이모가 한분 계셨는데

그분이 아이를 못낳는 몸이라서 시댁에서 쫒겨나서 혼자 사는 그런 40대 여성 이셨대요

근대 그 이모가 자식도 없고 혼자살고 해서 샘을 엄청 좋아했는데

막 학교 입학할때 필통사주고 가방사주고 평소에도 막 엄마 없으면 밥도 챙겨주고 그랬다네요

그러던 어느날 밤에 잠을 자는데 , (샘 방이 좀 좁아서 문열면 침대가 바로 있는 그런구조)

갑자기 누가 문을 막 두드리더래요 그래서 그냥 뭐지 - - 바람인가 하고 

반은깨고 반은 잠자는 상태 알조 그래서 그냥 누워 자는대

문을 쾅쾅쾅 하면서 더크게 두드리 더래요 무서워서 그냥 이불 코끝까지 뒤집어 쓰고 문을 슥 봤는데

문을 누가 손톱으로 막 긁는 소리가 났대요 나무 긁는 소리가 막 끼익 끼익


샘이 막 후덜거리면서 혹시 (집에 개를 한마리 키웠는대) 강아지 인가 싶어서 문을 슬쩍 열었는데

손이 툭하고 튀어 나오는 거에요 샘이 완전 화들작 놀라서 침대 구석에 이불 덥고 후덜덜 거리면서

" 누,, 누구새요!"


그러니까 긁는소리 멈추더니 갑자기
엄청 낯익은 목소리가

"나야,,,, 문좀 열어 봐라"


이러더래요 놀라가지고 


"누 누구신대요!"


또 좀 있다가 

"이모야 문좀 열어봐"


샘이 당황해서


막 지금 이밤에 여기서 뭐하냐고 빨리 가라고 내일 오라고 막 그랬대요 

그러니까 그 이모가 문좀 열어줘 시간이 얼마 없어 이러면서 막 문을 비집고 들어올려고 

바둥 대더래요 문이 슥슥 열리면서 점점 사람팔이 문안으로 막 들어 오는거에요

샘 무서워서 막 가움 지르면서 가라고 !! 가라고! 막 이러고 있는데 

해가 뜨기 시작한거죠 그래서 탁 하고 깬거에요 

샘은 아 또 가위 눌린건가 이러면서 부엌에 물한잔 마시러 나갔는데

집밖이 소란스럽더래요 , 그래서 샘이 뭐지? 하고 나가보니까

밖에 막 사람들 모여서 웅성거리고 엄마가 서있더래요 

"엄마 뭔데? 왜그러는데?"
(여기는 경상도)


"아... 아고마 . 옆집이모가 밤새 심장마비로 죽으삐다 카네 "


그리고 119 요원들이 사람죽을때 덮는 흰천을 덮어서 들껏에 들고 나왔다능..


그니까 그날 저녁 죽은 이모가 샘을 대리고 갈려고 했던거죠 ...



그리고 그 일이 잊혀지고 대학생이 됬는데 그빌라 말고 이층집으로 이사를 갔데요

샘 방이 컴터앞에 바로 창문있고 뒤엔 침대가 있는 구조였는데 

한번은 여자친구를 대리고 왔서 샘은 컴터 하고 여친은 침대에 앉아서 심심하니까

폰으로 동영상을 찍고 있었다네요 , 근대 갑자기 여친이 이상한 목소리로 샘을 막 부르더래요

그래서 왜 하니까 여친이 막 방금 찍은 동영상 내밀면서 창문에 이상한거 찍혔어

이러더래요 샘이 뭐 보자 해서 동영상을 틀었는데 창문밖에 사람이 서있는거에요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까 왠지 낮익은거에요

뭐지 하고 계속 생각해 봤다는데 예전에 죽었던 옆집이모 인거죠.

2층인데 사람일리는 없고 옆집이모가 자기를 차자왔었다는





이야기..........






전 듣고 소름 쫙돋았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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