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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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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10 12:20조회 수 80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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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주한 아파트. 
며칠 전부터 교회에 다니라는 끈질긴 권유가 있었다. 

몇 번씩이나 거절했지만, 
- 다시 오겠습니다.
하고는 정말로 다음 날 다시 온다.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구나. 라는 생각에 어제부터 무시했더니만, 
매일같이 한 시간이상 설교를 한다. 

오늘도 한 시간이나 문 앞에서 (혼자) 떠들다 갔다, 
결국 그가 돌아간 후에야 시장에 나갈 수 있었는데……. 

어라? 문을 잠그려고 보니 열쇠구멍이 상처투성이. 
이사할 때만 해도 깨끗했는데, 혹시 열려고 했던가?
여러 가지를 상상하니 무서워졌다. 

[추신] 특정 종교를 비방하려는 의도가 절대 아니며, 그런 의도의 댓글 역시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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