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자식도 없이 외로웠던 할머니는
며칠 전 거리에서 줍게 된 인형을 귀여워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인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말할 수 있게 되면 좋을 텐데.
그러자 할머니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인형은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잠시 후 할머니는
-네 눈이 보이게 되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할머니 눈은 안 보이게 되었고
인형의 눈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또 잠시 후에 할머니는.
-네가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했고 할머니는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물론 인형은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움직일 수 없게 된 할머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네가 사람이었으면 좋을 텐데.
그러자 인형은 할머니를 죽이고 사람이 되었습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 13210 | 실화 | 할머니의 기묘한이야기4 |  커피우유 | 1434 | 1 |
| 13209 | 실화 | 할머니의 기묘한 경험1 | 패륜난도토레스 | 136 | 1 |
| 13208 | 실화 | 할머니의 교통사고, 엄마와 나.3 |  ILOVEMUSIC | 1120 | 1 |
| 13207 | 2CH | 할머니의 49재 | 아리가리똥 | 1848 | 1 |
| 13206 | 실화 | 할머니의 49재 | 여고생너무해ᕙ(•̀‸•́‶)ᕗ | 2829 | 0 |
| 13205 | 2CH | 할머니와 쿠로 |  1일12깡 | 721 | 0 |
| 13204 | 2CH | 할머니와 쿠로 | 굴요긔 | 591 | 0 |
| 13203 | 실화 | 할머니와 제삿밥2 |  독도는록시땅 | 207 | 3 |
| 실화 | 할머니와 인형 | 여고생너무해ᕙ(•̀‸•́‶)ᕗ | 705 | 0 | |
| 13201 | 실화 | 할머니와 손가락2 | 말찬휘 | 1181 | 1 |
| 13200 | 실화 | 할머니와 무너진 여우신사1 |  아침엔텐트 | 1494 | 2 |
| 13199 | 실화 | 할머니와 관련된 소름끼치는 실화...2 |  강남이강남콩 | 1845 | 1 |
| 13198 | 실화 | 할머니와 관련된 소름끼치는 실화.3 | 6시내고양이 | 211 | 1 |
| 13197 | 실화 | 할머니랑 통화하고 소름 돋은 이야기 |  망고오렌지 | 3172 | 0 |
| 13196 | 실화 | 할머니댁 옆집의 아이2 |  햄찌녀 | 4348 | 1 |
| 13195 | 실화 | 할머니는 과연 누구였을까?2 | ss오공본드 | 1156 | 3 |
| 13194 | 실화 | 할머니께 붙어서 괴롭히는 귀신을 떼어내다1 | 햄찌녀 | 3701 | 3 |
| 13193 | 실화 |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_주정뱅이 아저씨2 |  패널부처핸접 | 1731 | 1 |
| 13192 | 실화 |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_동티3 |  라면먹고갈래? | 1775 | 1 |
| 13191 | 실화 |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_동티2 |  아이돌공작 | 1625 | 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