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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학원선생님께 들은 전생얘기

굴요긔2017.04.14 15:29조회 수 16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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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남자선생님이 해준 얘기입니다.

항상 여자랑 잘 될수가 없고 일이 꼬였대요.

자신이좋아하는 여자는 자신을 싫어하고

자신이 싫어하는 여자는 자기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리는 상황의 반복이었답니다.

그렇게 혼기가 차서도 여자가 안 생기니까

선생님의 어머님이 무당한테 끌고 갔대요.

거기서 전생의 여자가 아직 선생님을

못 잊어서 선생님이 다른여자랑 잘되지못하게

붙어 방해하는 거라고 했답니다.

그러고 굿을 하고 와서

그날밤 잠이 들고 꿈을 꿨대요.

꿈에서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고..전쟁에

끌려나가야하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래서 가장 믿는 친구에게 자기 여자를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고향에 돌아오니..그 친구는 자기 여자를

겁탈했고 여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네요.

더 긴 얘기였는데 오래전 들은 얘기라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그 꿈은 선생님의 전생을 보여준 거였을까요?

여하튼 그 이후로는 순조롭게 여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진짜 공포는..그렇게 사귀어서 결혼한

아내가 지금 유학을 가 있는데

자기가 하도 패서 도망가 있는거라고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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