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전설/설화

[기타] 태자귀와 새타니..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2017.04.19 13:15조회 수 1829추천 수 1댓글 1

  • 2
    • 글자 크기


일본.jpg

 


아시다시피 무속인들은 신을 모시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영험한 신을 모시지 못하거니 신력이 떨어진 경우엔 귀신을 조종해서 그 능력을 보안하기도 했는데 신에비해 부리기는 쉽지만 위험성도 상당히 있는 방법입니다..

그중 제일 쉬운게 태자귀와 세타니를 부리는겁니다..
젖을 땐 직후에 죽은 아이들의 여아는 태자귀,남아는 새타니라 호칭하는데 이영혼을 부리는 방법입니다.. 아이라 부리기도 쉽고 위험도도 적은편입니다..

 


부리는 방법은 자연적으로 굶어죽은 아이들의 영혼을 소환 부리기도 하지만 인의적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다소 끔찍한 방법입니다..
여아인 태자귀의 경우는 아이를 데려와 좁고 햇빛이 닫지 않는 곳에 가둬서 몇일을 굶깁니다..
그럼 아이가 배고품에 울다가 거의 실신지경에 이르면 먹을것을 아이앞에 갖다 놓습니다.
아이가 힘이 없음에도 음식을 먹기위해 손을 내밀면 그 손을 잘라 아이의 넋을 손에 봉인한후 시체는 48조각으로 잘라 태운후 손을 작은 괘짝에 놓아 99일이 있으면 아이의 영혼을 조종할수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기록서나 1976년경 신문에 실제 아이를 납치해서 태자귀를 만들려고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새타니는 부모에게 버림받아 굶어죽은 아이의 영혼을 호칭할때도 쓰이는데 제주도 설화에 새타니에 대한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전역을 돌며 소금을 팔던 소금장수가 집에 오니 아내는 옆집 남자랑 눈이 맞아집안의 폐물을 갖고 도망가고 그의 젖먹이 아이는 굶어서 죽어 있는걸 보고 소금장수는 반쯤 실성한체 아이의 시체를 소금자루에 절인체 자루를 메고 전국을 떠돕니다..

그후 3년뒤 한 부자의 소실이 되서 잘살고 있는 아내를 발견한 그는 집안으로 뛰어 들어가 아내앞에 소금자루를 집어던지자 아이의 시신이 썩지도 않은체 어미를 향해 조금씩 기어왔고 그 모습을 본 아내는 심장병으로 죽었다는 내용인데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고 썩지 않은 아이의 시신은 소금에 절여졌기 때문에 미이라화가 된거라고봅니다..

이렇듯 세타니는 어미한테 버림 받아 굶어 죽은 남아의 원귀를 가리키는데 태자귀보다 능력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태자귀처럼 부리기는 쉽지만 너무 두면 새우니란 악귀로 변하는데 새우니는 작게나마 날씨도 변화시킬 정도로 능력이 쎄고 통제불능이라 자신을 부린 무당을 죽이고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합니다..
어우야담에도 사명대사에게 봉인된 새우니 얘기가 기록되 있습니다..

20160627_020915_1685174012.gif

 


~~~~~~~~~~~~~~~~~~~~~~~~~~~~~~~~~~~~~~~~~~~~~~~~~~~~~~~~~~~~~~~~`````
재밌었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나면 다른 귀신에 대해서도 써보겠습니다..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 2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394 실화 퇴마 에피소드 42탄 머리카락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2 1
7393 실화 퇴마 에피소드 41탄 당신의 뒤에 있는 무언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1 1
7392 실화 퇴마 에피소드 40탄 병원에피소드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4 1
7391 실화 퇴마 에피소드 39탄 사후세계(유체이탈경험담)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3 1
7390 실화 퇴마 에피소드 1탄 영화 촬영중에 나타난 귀신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917 1
7389 실화 4편. 고등학교 2학년때 눈을뜬 나 - 100%경험실화임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983 1
7388 혐오 물고기가 건물을 점령하다4 title: 메딕셱스피어 1800 1
7387 기타 얼어서 죽은 사체3 유키노하나 1790 1
7386 실화 대구 농고 귀신(지식인,리플)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749 1
7385 실화 충북보건과학대 괴담, 기숙사의 귀신들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80 1
7384 실화 귀신실화) 대천해수욕장 어느 모텔방의 귀신..ㅠ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155 1
7383 미스테리 영국의 귀신 들린 호텔 top 10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66 1
7382 실화 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1~2화(리플12화까지)+13추가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28 1
7381 실화 나주 흉가 체험 2편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471 1
7380 실화 나주 흉가 체험 1편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072 1
7379 기묘한 흉가체험후기 - 대전충일여고1 title: 투츠키71일12깡 1489 1
7378 혐오 등산하면서 촬영한 사진에 비친 흰 옷을 입은 귀신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094 1
7377 기묘한 괴담) 팔척귀신 이야기1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579 1
7376 실화 내가 군대에서 있었던 무당후임 이야기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922 1
7375 실화 귀신이 보이거나 항상..... 2 (지박령과 같은 귀신에 관하여.)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628 1
첨부 (2)
20160627_020915_1685174012.gif
707.0KB / Download 12
일본.jpg
67.6KB / Download 17